동생 기가 약해서 소름돋아요ㅠㅠㅠ

엄마나비번안다2009.11.17
조회962

안녕하세요!

신종의심환자인 초3 남동생을 두고 있는 중1여학생입니다!

음 판을 쓰는건 처음이라...-_-;;;

제가 네이트 아이디가 없어서 엄마 아이디로 쓰겠습니다!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께용ㅠㅠ 이거 진짜 어제 밤에 있던 일이에요ㅠㅠㅠㅠ

 

 

 

 

 

동생이 그저께 밤 늦게 열이 나더라구요

엄마께서 놀라서 병원에 가셨는데 열이 38.5도 더군요ㅠㅠ

고열이기 때문에 신종 검사같은건 안해보고 바로 타민플루 처방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하루 지나면 괜찮아 질것이라는 생각에 타민플루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 아침에 다시 체온을 재보니 38도 더라구요ㅠㅠ

저희 학교에서 가족중에서 의심환자라도 발생하면 등교 하지 마라고 그러시더라구요ㅠ

<그덕에 저도 학교를 못가고 있어요ㅠㅠㅠ 시험기간인데..ㅠㅠㅠ흐극흐극>

결국 어제 아침부터 동생한테 타민플루를 먹게 했는데요ㅠㅠ

소름돋은 것은 어제 밤입니다ㅠㅠ!

 

어제 밤 9시쯤에 동생이 타민플루와 약을 먹고 놀다가 11시30분쯤에 자러 들어갔는데요

약 1시간쯤 후에 누가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때 상황이 거실불 꺼져있고 엄마는 엄마방에서 문닫고 티비보시고 저는 공부중이었어요,. 저는 누가 나오나 궁금해서 거실로 나왔는데요 동생이 화장실에 가더라구요

그래서 아 화장실 가고 싶어서 나왔나 보다 했어요.

 

↑저희집 구조가 대충 이래요ㅠㅠ

근데 동생이 갑자기 부엌하고 거실 경계면쪽에 있는 저를 보더니 '무서워.. 무서워..'이러는 거에요ㅠㅠㅠㅠ 그때 화장실하고 제방만 불이켜져있어서 무섭나 보다 하고, 화장실 옆쪽 엄마방으로 들어갔죠. 근데 계속 동생이 '무서워... 무서워...'이러면서 되게 울먹이는 거에요...ㅠㅠㅠ 저는 놀라서 엄마한테 아까 내가 나왔을때 부터 저런다고, 그러니까 엄마가 나오시는거에요. 나와서 보니까 동생이 화장실에 없고 지방 침대위 이불뒤집어쓰고 '무서워.. 무서워..무섭단말이야' 이러면서 우는거에요.

엄마가 놀라서 동생옆에 누우시면서 괜찮다고 뭐가 무섭냐고 얼른 자라고 달래셨어요.

저도 피곤했던 터라서 엄마가 동생 재우신다고 그러셔서 방에 들어가서 저도 잣어요ㅠ

 

 

오늘아침! 자고 일어나니까 엄마는 회사가시고 동생은 거실에서 놀고있더라구요.

저는 동생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판 보고 웃다가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오늘아침에 동생한테 어제 무섭다고 울었던거 기억나? 하고 물어보니까 기억이 안난다고 그랬대요ㅠㅠㅠ 제 동생이 기가 좀 약하거든요ㅠㅠ

그래서 예전부터 좀만 아프기만 해도 헛것도 보고, 경기도 일으키고... 막 그랬어요

근데 기억이 안난다는거 뿐만 아니라. 어제 밤에 물어봤을때 막 누가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무섭다고.... 누가 저기서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이랬대요ㅠㅠ

엄마가 달래서 잠재우고 오늘 아침에 동생이 일어난건데.. 기억을 못해요ㅠㅠㅠㅠㅠ

제가 혹시나 해서 전화를 끊고나서 물어보니까 기억이 안난대요ㅠㅠ

자다가 화장실가고 싶어서 나온것 까진 기억나는데 그후로는 기억이 안난대요ㅠㅠ

제동생 어떻게 하죠ㅠㅠ 약이 독해서 못견뎌서 저러는 걸까요?ㅠㅠ

진짜 아침에 소름돋았어요ㅠㅠ

 

예전에는 방학때 동생이 심한 감기 걸려서 열이 무지 높았을때 낮에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제방 장롱을 열더니 노트를 뒤적거리는거에요ㅠㅠㅠ

놀라서 물어보니까 나 공책 찾아야되.. 그래서 공부해야되..이런 적도 있었구요유ㅠ

 

혹시.. 이런경우 동생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 분계시나요?ㅠㅠㅠㅠ

지금도 잘 놀고있는데요ㅠㅠ 진짜 어제밤에 있던 일이고 좀전에 엄마하고 통화할때 소름 무지 돋았거든요ㅠㅠ 제가 뭐라는지 이해잘 안가실 수도 잇는데ㅠㅠ

혹시 정보같은거 아시면 동생 잘자게 하고 이런방법좀 가르쳐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