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중반을 넘겼지만 꼭 제 성격을 고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요..현명한 조언 기다립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못했는데, 이렇게 고쳤다! 라거나상대방이 짜증나는 행동을 해서 의견표시를 하기 위해 기분 덜 상하면서 (상해도 좋음 ㅠ) 내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사회생활 같이하는 직장동료. 항상 회사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에서점심을 해결하려고 해서 같이 먹었었죠. 당시 적금을 올인해서 부어놓고 있던 상황이라 저도 반기는 상황이니까요. (유동적으로 도시락, 팀 화합 해치지 않게 타 직장 동료들과 어울렸음)그런데 유독 이 직장동료는 롯데리아에서 데리버거! 만 시키더군요.저는 다른 세트를 시키면 같이 감자나 콜라 먹었는데 점점 너무한다 싶더라구요.짜증내기 애매하지만, 직장동료는 감자, 콜라는 내가 샀으니 넌 먹지 마! 할 수도 없고또 같이 먹자 하면 응당 그러려니 하고 먹더라구요. 지금은 이직했지만 짠순이 직장동료에게 좀 티나게라도 말 좀 해볼껄, 후회합니다. #2영어회화학원 모임에서올해 초부터 친해진 4명이 있습니다. 윗 언니는 서른, 가운데 저, 그리고 서로 동갑인 동생 25살 이렇게 4명이죠. 동생 중 한 명인 A가 자기 생일 5월달 이라면서 생일 선물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한 번 보고 말 사이들도 아니고, 꾸준하게 모임도 갖고 있고 아끼는 마음에 부담스럽지않은 가격 25000원 대로 선물을 했습니다. 솔직히 선물 할 때는 무턱대고 산 것이 아니라 나 말고도 다른 맴버들도 샀겠지, 그리고 돌아오는 9월 제 생일 선물도 사겠다고 해서 흥쾌히 샀던 거구요. 그런데 제 생일을 훌쩍 넘긴 이번 달에 " 언니 주소 좀 불러봐^^ 언니 생일선물 보내줄께^^" 이러는 거예요.그래도 잊지는 않았구나, 싶었는데 주말이 지나도 안 오는 겁니다. 돈이 없어서 주문을못했다네요. 4학년 말이라서 쪼달려서 그랬다나.. 제가 먼저 내 책 언제 오는거니? 이러기도 좀 그렇고 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3어머니께서 건강 상 자전거를 배우신다고 동사무소에서 공짜로 가르쳐주시던자전거 교실을 열심히 다니시더니, MTB 자전거를 사셨더라구요.평소 근검절약하시던 분이 고가 자전거를 사서 놀랬는데, 카본 제질이 가볍고몸에 무리가 안 가고 오래 타실 생각이라 맘 먹고 사셨다고 하시더라구요.삼 남매 열심히 가르치시고, 건강 상 배우시는건데 아버지도 MTB 자전거를5년 넘게 타신 분이라 드디어 부부 동반으로 여행도 자주 다니시겠구나,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두 분의 자전거 가격이 1000만원 정도 했습니다. ) 자전거 가격이 고가라 자칫 오해할 수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는 부모님이 요즘자전거를 배우시더라, 고만 했고 친한 베프에게는 자전거 가격을 이야기 했습니다.그리고 얼마 전, 만났죠. 서로 가족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어머니께서 얼마 전 타시다가 넘어지셔서 손 힘줄이 약간 찢어지셔서 물리치료를 받으셨다고 얘기했습니다.그랬더니 친구 왈, "아니 넘어지셔서 다칠거면, 모하러 비싼 자전거를 사셨대??"이러는 겁니다. 진짜 화가 났어요. 누구보다 저희 부모님, 근검절약하는 거 알던친구고 빈 말로도 그래 많이 안 다치셨니, 이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옆에 듣던 남자친구도 당황했는지 "꼭 그럴려고 사신 건 아니잖아.. " 이러면서넘어가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봤어요. 내가 말 한 게 돈 자랑으로 들렸나?전에 친구 외삼촌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셨다고 했을 때 제가 먼저 했던 말은당연히 삼촌 안부였는데 어쩜 저럴 수가 있는지..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적다보니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말 속에 뼈가 있는 말, 저도 하고 싶어요.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모가 문제일까요..제가 만만해서 일까요..
저 같은 성격 고치신 언니들, 도와주세요.
스무 살 중반을 넘겼지만 꼭 제 성격을 고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요..
현명한 조언 기다립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못했는데, 이렇게 고쳤다! 라거나
상대방이 짜증나는 행동을 해서 의견표시를 하기 위해 기분 덜 상하면서
(상해도 좋음 ㅠ) 내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사회생활 같이하는 직장동료. 항상 회사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해서 같이 먹었었죠. 당시 적금을 올인해서 부어놓고 있던
상황이라 저도 반기는 상황이니까요.
(유동적으로 도시락, 팀 화합 해치지 않게 타 직장 동료들과 어울렸음)
그런데 유독 이 직장동료는 롯데리아에서 데리버거! 만 시키더군요.
저는 다른 세트를 시키면 같이 감자나 콜라 먹었는데 점점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짜증내기 애매하지만, 직장동료는 감자, 콜라는 내가 샀으니 넌 먹지 마! 할 수도 없고
또 같이 먹자 하면 응당 그러려니 하고 먹더라구요. 지금은 이직했지만 짠순이 직장동료에게 좀 티나게라도 말 좀 해볼껄,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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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학원 모임에서올해 초부터 친해진 4명이 있습니다.
윗 언니는 서른, 가운데 저, 그리고 서로 동갑인 동생 25살 이렇게 4명이죠.
동생 중 한 명인 A가 자기 생일 5월달 이라면서 생일 선물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한 번 보고 말 사이들도 아니고, 꾸준하게 모임도 갖고 있고 아끼는 마음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25000원 대로 선물을 했습니다. 솔직히 선물 할 때는 무턱대고 산 것이 아니라 나 말고도 다른 맴버들도 샀겠지, 그리고 돌아오는 9월 제 생일 선물도 사겠다고 해서 흥쾌히 샀던 거구요. 그런데 제 생일을 훌쩍 넘긴 이번 달에
" 언니 주소 좀 불러봐^^ 언니 생일선물 보내줄께^^" 이러는 거예요.
그래도 잊지는 않았구나, 싶었는데 주말이 지나도 안 오는 겁니다. 돈이 없어서 주문을
못했다네요. 4학년 말이라서 쪼달려서 그랬다나.. 제가 먼저 내 책 언제 오는거니?
이러기도 좀 그렇고 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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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건강 상 자전거를 배우신다고 동사무소에서 공짜로 가르쳐주시던
자전거 교실을 열심히 다니시더니, MTB 자전거를 사셨더라구요.
평소 근검절약하시던 분이 고가 자전거를 사서 놀랬는데, 카본 제질이 가볍고
몸에 무리가 안 가고 오래 타실 생각이라 맘 먹고 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삼 남매 열심히 가르치시고, 건강 상 배우시는건데 아버지도 MTB 자전거를
5년 넘게 타신 분이라 드디어 부부 동반으로 여행도 자주 다니시겠구나,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두 분의 자전거 가격이 1000만원 정도 했습니다. )
자전거 가격이 고가라 자칫 오해할 수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는 부모님이 요즘
자전거를 배우시더라, 고만 했고 친한 베프에게는 자전거 가격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만났죠.
서로 가족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어머니께서 얼마 전 타시다가 넘어지셔서 손 힘줄이 약간 찢어지셔서 물리치료를 받으셨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 왈, "아니 넘어지셔서 다칠거면, 모하러 비싼 자전거를 사셨대??"
이러는 겁니다. 진짜 화가 났어요. 누구보다 저희 부모님, 근검절약하는 거 알던
친구고 빈 말로도 그래 많이 안 다치셨니, 이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옆에 듣던 남자친구도 당황했는지 "꼭 그럴려고 사신 건 아니잖아.. " 이러면서
넘어가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봤어요. 내가 말 한 게 돈 자랑으로 들렸나?
전에 친구 외삼촌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셨다고 했을 때 제가 먼저 했던 말은
당연히 삼촌 안부였는데 어쩜 저럴 수가 있는지..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적다보니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말 속에 뼈가 있는 말, 저도 하고 싶어요.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모가 문제일까요..제가 만만해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