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녀온 전국일주 여행기를 써볼까합니다 -0-.. 때는 06년 7월 10일 비가 내리는날 .. 전부터 계획했던 전국일주를 10일에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비가와버려서 포기하고있던찰나.. 내 머릿속에 떠오른 그것.. 고생도 사서한다는데 출발하자 ㅋㅋ 주섬주섬 속옷과 여벌옷 아주간단한 바이크 장구류를 입은채 비가오든 말든 출발했다 우비를 입고 -0-.. 아버지는 비가오는데 오토바이를 타러나가는 절보고 극구 만류했지만 전 그냥 요앞에 잠깐간다고 뻥치고 출발했습죠 ㅋㅋ 이미 집인 서울 강북을 지나 구리를 거쳐 청평에 다다랐을때.. 문득 아.. 비너무온다 돌리자는 생각이 엄청나게 밀려왔지만 미루면 기회는없다는 생각에 전 계속 속초로 향했죠.. 하지만 출반한지 채 2시간이 안되서 그냥 오던비는 폭우수준으로 뒤바뀌고... 속초를 거쳐 정동진으로 오니 여름인대도 불구하고 비가 하도오니까 사람들이 없다는.. 그래서 정동진역 앞에있는 민박집에서 잘라고했는데 너무비싸서 그냥 7번국도타고 부산방향으로 더내려갔습니다.. 참 지금생각해도 반제정신이아닌;; 더내려가니까 국도가 물에잠겨서 오토바이의 반이 물에잠겨서 잠수주행도 했엇죠; 결국 7시가 다되서야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들린 삼척의 한여관.. 주인장 아주머니가 서울번호판 보시고 왜 이렇게 태풍오는데 비맞으면서 삼척까지 오냐고 야단치셧던; 강원도에 태풍주의보뜨고;;; 어쨋든 짐이 다젖어서 여관 방바닥에 말렸죠 ㅋㅋ 하지만 거짓말같이 다음날 아침엔 아주 화창했죠!! 울진가는 7번국도에서 삼각대세우고 냅다뛰어서 건진샷;; 이건 주행중에 ㅋ 차가하나도 없어서 정말 7번국도 좋더군요 달리면서 감탄을연발~ 하지만 잠지리떼가 중간중간 출몰하여 속도를 160KM정도로 달리다가 80KM로 줄엿죠 ㅠㅠ 100KM로 잠자리맞으면 무슨 돌멩이로 팔얻어맞느거 같이 아파서 ㅠㅠ 가미가제시킨 잠자리한텐 미안하지만;; 바다왓다는 인증샷 ㅋㅋ 그냥 날씨가 너무좋아 오늘은 부산까지 달리자하며 갔었죠 ㅎㅎ점심으로 때운 내가젤조아하는 바나나우유와 싸구려 샌드위치.. 경주도착!! ㅋㅋ 전이 왕릉이 텔레토비 동산인줄알았다는 제모습 초췌하네요.. 결국엔 거의 울산근처까지 다왓어용 ㅋㅋ 시간을 보니까 1시니까 삼척에서부터 5시간을 냅다 달렸군요!! 드디어 부산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ㅋㅋ 아쉽게도 부산사진은 없습니다.. 날씨가 계속좋은줄만 알았는데 부산부터는 계속 비가와서 카메라 셔터를 누를 시간이없었죠 ㅠㅠ 젠장... 부산에서 쉴라고했는데 문득 집에 너무가고 싶은겁니다 비맞으면서 오토바이타보세요 ㅋㅋ 부산시내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을 봤을땐 정말 고속도로 몰래타고 서울가고싶었을정도로 ㅋㅋ 하지만 이미 되돌리기엔 늦었기에 목포방향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여기는 창원쪽 라이더들이 자주간다는 안민고개? ㅋㅋ 거긴데..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게 멋지더군요.. 제옷은 다젖었지만 ㅠ 진주시로 가는 길목에서 찍었습니당.. 목포를 가야대는데 길을 헤매서 사천으로 잘못빠졌죠.. ㅠㅠ 사천에서 남해(사천포)로 빠질뻔하다가 사천에서 잘라다가 .. 이놈의 도전정신때문에 밤9시에 pc방들어가서 지도검색한다음에 2번국도계속 따라가면 목포길래 목포가기로 결심!! 이때부턴 야간주행입니다.. 빗길에 앞은안보이고 비는쏟아지고 설상가상으로 오토바이 뒷브레이크압이 세서 아예먹토잉어서 앞브레이크만 잡고 다녓죠.. 산길에서 쉴때면 오토바이 라이트를 끄면 주변이 칠흑같이 어두워서 차가 한대씩 지나갈떄마다 저차가 갑자기서서 나한테 해꼬지 하지는 않을까 어린마음에 겁도 먹고 ㅋㅋ 여기는 광양입니다 ㅋㅋ 이다리위에서 사진찍다가 덤프트럭이 두대지나갓는데 트럭이 어찌나 무거운지 다리가 휘청휘청거리더군요.. 그래서 이사진찍을라고 준비하다 다리밑으로 카메라 떨굴뻔 휴.. ㅠ 목포가는 길입니다 이정표는 잘안보이는데 젤위에 써있는게 목포그다음이 보성? 맞나 암튼 잘기억이 안나네요 3년전일이라서 ㅋㅋ 결국 새벽 2시에 목포에 도착했죠.. 이쯤되면 목포에서 숙박을 한번 할법도 한데 정말 너무너무 집에가고싶어서 이제 1번국도만 타면 서울이 나오니까 패밀리마트에서 라면좀 사먹고 다시 서울로 ㅋㅋ 기름 만땅 든든히채우고 여기는 장성의 시골길인가 달리다가 파출소 나와서 그냥 심심해서 찍어봣습니다 지방의 경찰차는 저때만해도 옛날도색이엇죠 ㅋㅋ 여름이라서 5시쯤 되니까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는군요~ 전주에 도착해서 벌레 채직사진을 한번 찍어봤씁니.. 허거덩 ㅋㅋ 300마리의 날파리가 가미가제를 해댓더군요 이거 서울가서 딱느라 엄청 고색했음 에어덕트란 덕트엔 다죽어있고.. 오토바이 라지에이타엔 잠자리가 박혀있고;; 130KM정도로 달리다가 까치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바람에 까치랑 충돌할뻔하고 피하다 넘어질뻔하고 정말 야생동물 조심해야 됩니다 어느덧 날밤을 꼴딱샛네요 논산 거의다가서 또다시 타이머 맞춰놓고 후다닥가서셀카질~ 우후훙~ 워낙에 많이 달린지라 할아버지댁이랑 가까운 논산만 봐도 집에 다온것 같더군요 ㅎㅎ 키야 드디어 천안도착!!! 아직도 서울까진 100KM가량 남았는데 정말 집에 다온것같앗어요 -_-; 이때가 아침 출근시간인데 저는 왜 저녁처럼 느껴졌을까요.. 수원도착.. 여기서부터 쫌 위험하지만 졸면서 서울로 올라가다 사고날뻔;머플러와 엔진이 흙탕물 투성이네요;; 캬 ㅋㅋ 드디어 서울도착 장장 27시간을 달렸네요 .. 한반도 한바퀴 돌긴했는데요 ㅋㅋ 전국일주라기보단 솔직히 2700KM 주행한거랑 별반다를게없습니다.. 밤에지나친 길들도 워낙많고.. 태풍이오는 대도 불구하고 출발했기때문에 ㅠㅠ 제대로 본것도없고 먹은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20살이란 어린나이에 좋은 경험을 한것같고 뭔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겼었죠 ㅋㅋ 전 이 여행기를 끝으로 07년5월에 입대를 하고 올해 4월에 제대했습니다 지금은 일에 쩔어사느라 저런여행은 못하지만 정말 여러분들도 시간있을때 한번 짐을 싸보시는것 어떨까요 ㅋㅋ 아 더자세한 여행기는 제홈피에 있는데 그글은 너무 길어서 스크롤의 압박땜에 여기 못올리겟네요 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나이 20살때의 전국일주
예전에 다녀온 전국일주 여행기를 써볼까합니다 -0-..
때는 06년 7월 10일 비가 내리는날 .. 전부터 계획했던 전국일주를 10일에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비가와버려서 포기하고있던찰나..
내 머릿속에 떠오른 그것.. 고생도 사서한다는데 출발하자 ㅋㅋ
주섬주섬 속옷과 여벌옷 아주간단한 바이크 장구류를 입은채
비가오든 말든 출발했다 우비를 입고 -0-..
아버지는 비가오는데 오토바이를 타러나가는 절보고 극구 만류했지만 전 그냥
요앞에 잠깐간다고 뻥치고 출발했습죠 ㅋㅋ
이미 집인 서울 강북을 지나 구리를 거쳐 청평에 다다랐을때.. 문득 아.. 비너무온다
돌리자는 생각이 엄청나게 밀려왔지만 미루면 기회는없다는 생각에 전 계속 속초로 향했죠.. 하지만 출반한지 채 2시간이 안되서 그냥 오던비는 폭우수준으로 뒤바뀌고...
속초를 거쳐 정동진으로 오니 여름인대도 불구하고 비가 하도오니까 사람들이 없다는..
그래서 정동진역 앞에있는 민박집에서 잘라고했는데 너무비싸서 그냥 7번국도타고
부산방향으로 더내려갔습니다.. 참 지금생각해도 반제정신이아닌;;
더내려가니까 국도가 물에잠겨서 오토바이의 반이 물에잠겨서 잠수주행도 했엇죠;
결국 7시가 다되서야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들린 삼척의 한여관.. 주인장 아주머니가
서울번호판 보시고 왜 이렇게 태풍오는데 비맞으면서 삼척까지 오냐고 야단치셧던;
강원도에 태풍주의보뜨고;;;
어쨋든 짐이 다젖어서 여관 방바닥에 말렸죠 ㅋㅋ
하지만 거짓말같이 다음날 아침엔 아주 화창했죠!!
울진가는 7번국도에서 삼각대세우고 냅다뛰어서 건진샷;;
이건 주행중에 ㅋ 차가하나도 없어서 정말 7번국도 좋더군요
달리면서 감탄을연발~ 하지만 잠지리떼가 중간중간 출몰하여
속도를 160KM정도로 달리다가 80KM로 줄엿죠 ㅠㅠ
100KM로 잠자리맞으면 무슨 돌멩이로 팔얻어맞느거 같이 아파서 ㅠㅠ
가미가제시킨 잠자리한텐 미안하지만;;
바다왓다는 인증샷 ㅋㅋ
그냥 날씨가 너무좋아 오늘은 부산까지 달리자하며 갔었죠 ㅎㅎ
점심으로 때운 내가젤조아하는 바나나우유와 싸구려 샌드위치..
경주도착!! ㅋㅋ 전이 왕릉이 텔레토비 동산인줄알았다는
제모습 초췌하네요..
결국엔 거의 울산근처까지 다왓어용 ㅋㅋ 시간을 보니까 1시니까
삼척에서부터 5시간을 냅다 달렸군요!!
드디어 부산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ㅋㅋ
아쉽게도 부산사진은 없습니다.. 날씨가 계속좋은줄만 알았는데 부산부터는
계속 비가와서 카메라 셔터를 누를 시간이없었죠 ㅠㅠ 젠장... 부산에서 쉴라고했는데
문득 집에 너무가고 싶은겁니다 비맞으면서 오토바이타보세요 ㅋㅋ
부산시내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을 봤을땐 정말 고속도로 몰래타고
서울가고싶었을정도로 ㅋㅋ 하지만 이미 되돌리기엔 늦었기에 목포방향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여기는 창원쪽 라이더들이 자주간다는 안민고개? ㅋㅋ 거긴데..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게 멋지더군요.. 제옷은 다젖었지만 ㅠ
진주시로 가는 길목에서 찍었습니당.. 목포를 가야대는데 길을 헤매서
사천으로 잘못빠졌죠.. ㅠㅠ 사천에서 남해(사천포)로 빠질뻔하다가
사천에서 잘라다가 .. 이놈의 도전정신때문에 밤9시에 pc방들어가서 지도검색한다음에
2번국도계속 따라가면 목포길래 목포가기로 결심!!
이때부턴 야간주행입니다.. 빗길에 앞은안보이고 비는쏟아지고 설상가상으로
오토바이 뒷브레이크압이 세서 아예먹토잉어서 앞브레이크만 잡고 다녓죠..
산길에서 쉴때면 오토바이 라이트를 끄면 주변이 칠흑같이 어두워서 차가
한대씩 지나갈떄마다 저차가 갑자기서서 나한테 해꼬지 하지는 않을까
어린마음에 겁도 먹고 ㅋㅋ
여기는 광양입니다 ㅋㅋ 이다리위에서 사진찍다가 덤프트럭이 두대지나갓는데
트럭이 어찌나 무거운지 다리가 휘청휘청거리더군요.. 그래서 이사진찍을라고
준비하다 다리밑으로 카메라 떨굴뻔 휴.. ㅠ
목포가는 길입니다 이정표는 잘안보이는데 젤위에 써있는게 목포
그다음이 보성? 맞나 암튼 잘기억이 안나네요 3년전일이라서 ㅋㅋ
결국 새벽 2시에 목포에 도착했죠.. 이쯤되면 목포에서 숙박을 한번 할법도 한데
정말 너무너무 집에가고싶어서 이제 1번국도만 타면 서울이 나오니까 패밀리마트에서
라면좀 사먹고 다시 서울로 ㅋㅋ 기름 만땅 든든히채우고
여기는 장성의 시골길인가 달리다가 파출소 나와서 그냥 심심해서 찍어봣습니다
지방의 경찰차는 저때만해도 옛날도색이엇죠 ㅋㅋ 여름이라서 5시쯤 되니까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는군요~
전주에 도착해서 벌레 채직사진을 한번 찍어봤씁니.. 허거덩 ㅋㅋ
300마리의 날파리가 가미가제를 해댓더군요 이거 서울가서 딱느라 엄청
고색했음 에어덕트란 덕트엔 다죽어있고.. 오토바이 라지에이타엔
잠자리가 박혀있고;; 130KM정도로 달리다가 까치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바람에
까치랑 충돌할뻔하고 피하다 넘어질뻔하고 정말 야생동물 조심해야 됩니다
어느덧 날밤을 꼴딱샛네요 논산 거의다가서 또다시 타이머 맞춰놓고 후다닥가서
셀카질~
우후훙~ 워낙에 많이 달린지라 할아버지댁이랑 가까운 논산만 봐도
집에 다온것 같더군요 ㅎㅎ
키야 드디어 천안도착!!! 아직도 서울까진 100KM가량 남았는데 정말 집에 다온것
같앗어요 -_-; 이때가 아침 출근시간인데 저는 왜 저녁처럼 느껴졌을까요..
수원도착.. 여기서부터 쫌 위험하지만 졸면서 서울로 올라가다 사고날뻔;
머플러와 엔진이 흙탕물 투성이네요;;
캬 ㅋㅋ 드디어 서울도착 장장 27시간을 달렸네요 ..
한반도 한바퀴 돌긴했는데요 ㅋㅋ 전국일주라기보단 솔직히 2700KM
주행한거랑 별반다를게없습니다.. 밤에지나친 길들도 워낙많고.. 태풍이오는
대도 불구하고 출발했기때문에 ㅠㅠ 제대로 본것도없고 먹은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20살이란 어린나이에 좋은 경험을 한것같고 뭔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겼었죠 ㅋㅋ 전 이 여행기를 끝으로 07년5월에 입대를 하고 올해 4월에 제대했습니다
지금은 일에 쩔어사느라 저런여행은 못하지만 정말 여러분들도 시간있을때 한번 짐을
싸보시는것 어떨까요 ㅋㅋ 아 더자세한 여행기는 제홈피에 있는데 그글은 너무 길어서
스크롤의 압박땜에 여기 못올리겟네요 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