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한층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플루!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위생 관리가 기본이겠죠? 이를 위해 평소 알쏭달쏭 궁금했던 생활 속 위생 관리의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도록 할게요. 잘못 알고 있거나 놓치기 쉬운 위생 상식 제대로 짚고 넘어가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어 보아요.
칫솔은 칫솔모가 바깥쪽으로 많이 휘어질 때마다 갈아준다?
칫솔은 값비싼 전동 제품이건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이건 사용한지 약 5주째 접어들면 세균이 득실거립니다. 따라서 매달 칫솔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며 감기나 비인두염 같은 질환을 앓고 난 후에는 즉시 새 칫솔로 바꿔야 합니다. 이를 닦을 때 남긴 병원균이 칫솔에 번식해 같은 질병에 재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세균이 번식을 최소화 하려면 양치가 끝난 후, 칫솔 모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종이 타월로 닦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끓이거나 얼리면 식중독 균으로부터 안전하다?
대부분의 식중독 균은 끓이면 없어지지만 포도상구균이라 불리는 식중독 균은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죽지 않습니다. 육류의 도축과정에서 생성되는 '웰치균' 역시100°C에서 4시간 가열해도 살아 남을 정도로 열에 강합니다. 이는 웰치균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증식하는 세균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식품을 꽁꽁 얼린다고 해서 식중독 균이 죽는 것은 아니며 잠시 활동을 멈출 뿐입니다. 이와 같은 식중독 균들을 가정에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찾기 어렵지만 최근에는 강한 세균까지 잡아주는 가정용 살균기가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세정이나 살균용으로 쓰는 알코올은 100% 효과가 있다?
흔히 소독제로 쓰는 알코올은 상처를 깨끗이 하는 등 약간의 소독 작용을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쓰는 베타딘 용액 같은 제품은 소독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또한 알코올 성분의 손 세정제나 집안 청소용으로 쓰이는 살균제는 다른 유기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살균효과를 잃습니다. 손이 더러운 상태라면 일단 비누로 더러움을 닦아낸 후 수용액 상태의 알코올로 헹구어내야 합니다. 집안 청소를 할 때에도 눌어붙은 먼지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제거한 후 살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샤워보다는 욕조 목욕이 몸에 더 좋다?
욕조 목욕보다는 샤워가 훨씬 몸에 이롭다. 욕조 목욕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이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욕조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는 요로 감염과 피부 질환 감염, 폐렴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 증식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세균의 배양을 도울 뿐입니다. 더군다나 욕조 목욕 시에는 대부분 뜨거운 물을 사용하므로 욕조의 물은 세균의 온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욕조 목욕을 즐긴 후에는 반드시 비누칠을 하고 흐르는 물로 몸을 다시 한번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손 소독제는 많이 사용하면 안 좋다?
손 소독제는 세균을 살균, 소독하는 약제입니다. 주원료인 에탄올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성질이 있어 살균 작용을 하며 70% 에탄올의 살균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알코올의 작용은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과 내부의 단백질을 변성시킴으로써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외부의 유해한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천연 피부 막이 손상되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유해한 세균의 침투가 용이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사용은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과일을 깨끗이 씻기만 하면 껍질째 먹어도 무방하다?
과일의 껍질에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일을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껍질에 뿌려진 살충제를 100% 씻어낼 수는 없어요. 사과 하나에 보통 스무 번의 화학 처리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감안하면 칼로 과일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 과일 껍질 부분에 함유된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 최대한 얇게 벗겨내야 합니다.
위생상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계신가요 ?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한층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플루!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위생 관리가 기본이겠죠?
이를 위해 평소 알쏭달쏭 궁금했던 생활 속 위생 관리의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도록 할게요.
잘못 알고 있거나 놓치기 쉬운 위생 상식 제대로 짚고 넘어가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어 보아요.
칫솔은 칫솔모가 바깥쪽으로 많이 휘어질 때마다 갈아준다?
칫솔은 값비싼 전동 제품이건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이건 사용한지 약 5주째 접어들면 세균이 득실거립니다. 따라서 매달 칫솔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며 감기나 비인두염 같은 질환을 앓고 난 후에는 즉시 새 칫솔로 바꿔야 합니다. 이를 닦을 때 남긴 병원균이 칫솔에 번식해 같은 질병에 재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세균이 번식을 최소화 하려면 양치가 끝난 후, 칫솔 모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종이 타월로 닦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끓이거나 얼리면 식중독 균으로부터 안전하다?
대부분의 식중독 균은 끓이면 없어지지만 포도상구균이라 불리는 식중독 균은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죽지 않습니다. 육류의 도축과정에서 생성되는 '웰치균' 역시100°C에서 4시간 가열해도 살아 남을 정도로 열에 강합니다. 이는 웰치균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증식하는 세균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식품을 꽁꽁 얼린다고 해서 식중독 균이 죽는 것은 아니며 잠시 활동을 멈출 뿐입니다. 이와 같은 식중독 균들을 가정에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찾기 어렵지만 최근에는 강한 세균까지 잡아주는 가정용 살균기가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세정이나 살균용으로 쓰는 알코올은 100% 효과가 있다?
흔히 소독제로 쓰는 알코올은 상처를 깨끗이 하는 등 약간의 소독 작용을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쓰는 베타딘 용액 같은 제품은 소독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또한 알코올 성분의 손 세정제나 집안 청소용으로 쓰이는 살균제는 다른 유기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살균효과를 잃습니다. 손이 더러운 상태라면 일단 비누로 더러움을 닦아낸 후 수용액 상태의 알코올로 헹구어내야 합니다. 집안 청소를 할 때에도 눌어붙은 먼지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제거한 후 살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샤워보다는 욕조 목욕이 몸에 더 좋다?
욕조 목욕보다는 샤워가 훨씬 몸에 이롭다. 욕조 목욕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이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욕조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는 요로 감염과 피부 질환 감염, 폐렴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 증식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세균의 배양을 도울 뿐입니다. 더군다나 욕조 목욕 시에는 대부분 뜨거운 물을 사용하므로 욕조의 물은 세균의 온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욕조 목욕을 즐긴 후에는 반드시 비누칠을 하고 흐르는 물로 몸을 다시 한번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손 소독제는 많이 사용하면 안 좋다?
손 소독제는 세균을 살균, 소독하는 약제입니다. 주원료인 에탄올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성질이 있어 살균 작용을 하며 70% 에탄올의 살균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알코올의 작용은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과 내부의 단백질을 변성시킴으로써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외부의 유해한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천연 피부 막이 손상되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유해한 세균의 침투가 용이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사용은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과일을 깨끗이 씻기만 하면 껍질째 먹어도 무방하다?
과일의 껍질에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일을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껍질에 뿌려진 살충제를 100% 씻어낼 수는 없어요. 사과 하나에 보통 스무 번의 화학 처리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감안하면 칼로 과일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 과일 껍질 부분에 함유된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 최대한 얇게 벗겨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