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만간 24살이 되는 직딩女 입니다.제목에 써있다시피 현재 대기업에 파견계약직으로 근무중이구요이번달 말이면 전 백조가 됩니다. 이 추운겨울에..ㅠㅠ 파견직이나 계약직으로 일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여기도 저기도 소속되지 못한 그.. 존재감 無 저 역시 이사무실에 일하면서 서운한 적도 정말 많았고 그래서 눈물 흘린 적도 정말 많았어요. 본사에서 높은 어른들이 내려오셔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갈때도 전 빼고 가곤했어요.그러면서 하는 말이 "같은직원들끼리 밥먹어야되서 어쩔수 없어~ 원래 여직원들은 그런자리 잘 안가는거야. 다른 사무실 여직원들도 다그래~ 내부적으로 할 얘기도 있고 "참나. 다른 언니들은 안그런다던데 무슨.. 저녁 회식때도 다른분들보다 한시간 일찍 퇴근하는 저는 항상 몰랐죠.다음날 출근해서 과장님들이나 대리님들이 하시는 얘기 듣고 대충 눈치챕니다.처음엔 서운해서 왜 나만빼고 가냐고- 그랬는데 대리님 한분이 하는말이 "그럼너도 7시에 퇴근해~ "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회식한다고 하면 다른분들 마칠때까지 저도 퇴근안하고 일했거든요. 어떤날은 정~말 높으신 어른이 내려오셨는데 저보고 저녁 먹고 가라하더라구요.그분이 저를 좀 이뻐라 하시곤 했는데.. 괜히 그 분 계시니까 저도 끼워주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그분 앞에서 "오늘은 웬일로 저도 데리고 저녁을 다먹나요?ㅋㅋㅋ" 이러고 싶었는데... ㅠㅠ 처음 여기와서 함바식당에서 밥 먹을때도 식대를 내주곤 했는데 배달음식을 먹는날은 월말에 일할 계산하니까 사무실에서 내주구요..그랬는데 어느순간 식당에서 제껀 빼고 결제를 했고, 배달음식은 아예 안시켜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식당 아주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서 함바식당을 안가게 되고 매일 점심을 시켜먹는데... 어찌나 눈치를 주는지.. 처음 이곳에 6개월 계약하고 들어왔거든요. 직장을 구해야하는 제게 짧은 계약기간이 신경쓰였지만, 월급이 좀 센편인데다가- 계약이 끝나고 나면 다른 부서로 찔러?주겠다고 하셔서..거기에 혹해버린거에요 ㅜㅜ 게다가 계약기간이 조금 연장 될수도 있다고 했고.. 계약기간이 다 끝나가는 지금, 연장이되느냐고 여쭤봐도 알아본다는 말만 하시고 회피..다른 부서에서도 제게 이력서를 달라해서 메일로 보내줬더니 잘 받았다는 말뿐 묵묵부답.. 사무실에 출근해서 "안녕하세요!"인사하고 나면 제 입은 굳게 닫힙니다.아무도 말을 걸어주질 않거든요... 예전엔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농담도 주고 받고 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지.. 말도 걸지 않고 눈조차 마주치지 않습니다.정말 바빠서 그런거겠죠. 절대 계약기간이 끝나가서 그런건 아니겠죠. 이제 열흘만 있으면 계약종료가 되는데 막말로 밥한끼나 사줄런지 의구심이 드네요. 전 그래도 더울때부터 추운 지금까지 6개월동안 함께한 가족같은 사람들이라고마지막날 그동안 감사했다고- 조그만 선물이랑 카드도 돌리려고 했거든요.정말 솔직한 심정으로 선물이고 카드고 아무것도 주기 싫습니다. 막말로 지금이라도 때려치고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합니다. 실업급여 생각해서... 억지로 참고 있는.......ㅠㅠ 아... 그냥 계약종료날이 다가오는데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 끄적였어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이땅의 모든 파견직과 계약직 여러분!힘내세요!!!!!!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있을겝니다!!!!!!!!!!!!!!!!!!!!!!!
곧 계약이 끝나는 비참한 파견계약직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조만간 24살이 되는 직딩女 입니다.
제목에 써있다시피 현재 대기업에 파견계약직으로 근무중이구요
이번달 말이면 전 백조가 됩니다. 이 추운겨울에..ㅠㅠ
파견직이나 계약직으로 일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여기도 저기도 소속되지 못한 그.. 존재감 無
저 역시 이사무실에 일하면서 서운한 적도 정말 많았고
그래서 눈물 흘린 적도 정말 많았어요.
본사에서 높은 어른들이 내려오셔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갈때도 전 빼고 가곤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같은직원들끼리 밥먹어야되서 어쩔수 없어~ 원래 여직원들은 그런자리 잘 안가는거야.
다른 사무실 여직원들도 다그래~ 내부적으로 할 얘기도 있고 "
참나. 다른 언니들은 안그런다던데 무슨..
저녁 회식때도 다른분들보다 한시간 일찍 퇴근하는 저는 항상 몰랐죠.
다음날 출근해서 과장님들이나 대리님들이 하시는 얘기 듣고 대충 눈치챕니다.
처음엔 서운해서 왜 나만빼고 가냐고- 그랬는데
대리님 한분이 하는말이 "그럼너도 7시에 퇴근해~ "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회식한다고 하면 다른분들 마칠때까지 저도 퇴근안하고 일했거든요.
어떤날은 정~말 높으신 어른이 내려오셨는데 저보고 저녁 먹고 가라하더라구요.
그분이 저를 좀 이뻐라 하시곤 했는데.. 괜히 그 분 계시니까 저도 끼워주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
그분 앞에서 "오늘은 웬일로 저도 데리고 저녁을 다먹나요?ㅋㅋㅋ" 이러고 싶었는데... ㅠㅠ
처음 여기와서 함바식당에서 밥 먹을때도 식대를 내주곤 했는데
배달음식을 먹는날은 월말에 일할 계산하니까 사무실에서 내주구요..
그랬는데 어느순간 식당에서 제껀 빼고 결제를 했고,
배달음식은 아예 안시켜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식당 아주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서 함바식당을 안가게 되고
매일 점심을 시켜먹는데... 어찌나 눈치를 주는지..
처음 이곳에 6개월 계약하고 들어왔거든요. 직장을 구해야하는 제게 짧은 계약기간이 신경쓰였지만,
월급이 좀 센편인데다가- 계약이 끝나고 나면 다른 부서로 찔러?주겠다고 하셔서..
거기에 혹해버린거에요 ㅜㅜ 게다가 계약기간이 조금 연장 될수도 있다고 했고..
계약기간이 다 끝나가는 지금, 연장이되느냐고 여쭤봐도 알아본다는 말만 하시고 회피..
다른 부서에서도 제게 이력서를 달라해서 메일로 보내줬더니 잘 받았다는 말뿐 묵묵부답..
사무실에 출근해서 "안녕하세요!"인사하고 나면 제 입은 굳게 닫힙니다.
아무도 말을 걸어주질 않거든요... 예전엔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농담도 주고 받고 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런지.. 말도 걸지 않고 눈조차 마주치지 않습니다.
정말 바빠서 그런거겠죠. 절대 계약기간이 끝나가서 그런건 아니겠죠.
이제 열흘만 있으면 계약종료가 되는데
막말로 밥한끼나 사줄런지 의구심이 드네요.
전 그래도 더울때부터 추운 지금까지 6개월동안 함께한 가족같은 사람들이라고
마지막날 그동안 감사했다고- 조그만 선물이랑 카드도 돌리려고 했거든요.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 선물이고 카드고 아무것도 주기 싫습니다.
막말로 지금이라도 때려치고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합니다.
실업급여 생각해서... 억지로 참고 있는.......ㅠㅠ
아... 그냥 계약종료날이 다가오는데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 끄적였어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이땅의 모든 파견직과 계약직 여러분!
힘내세요!!!!!!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있을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