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有] 대박!! 오지호 닮은 불쌍한 내친구 ㅠㅠ

. 2009.11.19
조회9,594

안녕하세요~ 저는 곧 군대를 갈 20살 부산대 학생입니다. 심심하신분 읽어주세요^^

 

11/18일 친구들이랑 부산 양정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ㅋㅋㅋㅋ

우리는 모여서 피시방에서 '서든XX'클랜전으로 기분이UP된뒤에

양정에 조개구이 무한리필갔는데...제길 너무 비싸더군요 ㅠㅠ;;

그래서 우리는 거제리 시장에 맛집인 '이모 통X'에서 닭을 먹엇어요ㅎ

먹고나서 당구도 한겜 치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우리는 '천X'에서

한잔 기울이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

2통1반 시키고 파전, 김치전, 홍합탕 등을 시켜 먹고

터질것 같은 배를 잡고 우리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아이스크림을 먹으러갔어요ㅎ

사람이 많아서 2통을 사는데 매장 문닫을시간이라서 포장을해서 지하철역에서

먹기로하고 우리는 이동을 했어요.

지하철역에서 오순도순 모여 앉아 고르고 고른 아이스크림 2통을 재빠르게 먹고

막차시간이 다되어서 각자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ㅋㅋㅋ

 

사건은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ㅎㅎ

막차시간이 다가오면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지는 부산 지하철!

기숙사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려는데....이런!! 문앞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재빠르게 옆의 입구로 가서 타는데, 1명골인, 2명골인, 마지막 제친구

딱~들어오는 순간!!! 열차문 닫겠습니다. 문이 닫히면서 가방이 문에 집혔어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그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은 피식 or 풉 을 쏴주셨어요ㅎ

 

오지호 닮은 내친구가 애써 당당하게

"괜찮다 다시 열어주신다!!" 라고 우리에게 말했어요ㅋㅋㅋ

 

우리는 부끄러워서 친구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어요ㅎ

친구의 생각대로 기사아져씨가 문을 다시 열어 주실거라고 생각하고...

'오면 모르는척하거나 비웃어야지ㅋㅋㅋ'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기사아져씨 곧바로 다음역을 향해 출발해주셨어요ㅋㅋㅋㅋㅋ

저는 그 수많은 귀가하는 사람들이 다쳐다볼 정도로 배째지게 웃었어요ㅋㅋ

그 칸에는 장애우분, 나이 많은 어르신, 대학생 형과 누나들, 그리고 직장인 분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빵 터지셨어요ㅋㅋㅋㅋㅋ 다음역 도착할 2분동안ㅎ

 

다음역인 시청역에서 친구는 당당히 붙잡고 있던 가방을 무사히(?) 구출한뒤

빈자리로 당당히 앉았어요ㅋㅋㅋㅋㅋㅋ 양옆에 앉아 계시던 어른들께서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시는 것이 역력하게 얼굴이 떨리셨어요ㅋㅋㅋㅋ

저희는 부산대앞역에 내릴때까지 너무 웃어서 아직도 배 근육이...

앞으로 제친구 지하철 안탈거같아요ㅋㅋㅋㅋㅋ

 

이 긴것을 읽어 주신것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판을 부산대 오지호 이도형군에게 바칩니다^^ 

 

 

 

 

 

 

<급하게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너무 구려서 죄송합니다;;ㅜㅜ>

 

 

동영상에서 애써 담담한척하면서 앞머리를 정리하는게

'부산대 오지호' 제친구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