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맞고살아여.......ㅠ.ㅠ

비루한녀자2009.11.19
조회2,249

안뇽하세여

학교끝나자마자 달려와서 판을 즐겨보는 고딩입네당

전 18살 녀자그 밑으로 16살녀자랑 15살 남자동생이있어여

원래 연년생들이 많이 치고박고하잖아여

남동생이 맨날 여동생 엄청팼었어여

여동생은 맨날 울고 찔찔짜는데 그게너무 웃겨서 구경만하고살았거든여

솔직히 걔가많이 깝죽대긴했어용ㅎㅎㅎㅎ

근데 집안사정때매 여동생이랑 엄마랑 따로살게됐는데

첨엔 마냥좋았져....

동생들만 컴퓨터가 있었고 저만없었는데

여동생이 가는바람에 제게도 컴퓨터가^-^

어쨌든, 처음엔 진짜 좋았어여

ㅎㅏ.........슈ㅣ발ㅋ

남동생이 때릴사람이 없어져서 그런지 자꼬 저를 건드리는거에여

전 육두문자날리면서 저도 똑같이패줬어여

근데 갑자기 얘가 쑥쑥 크더니 제 키를 훌쩍넘어버리고

근육이 생기더니 힘이 남아도는지

자꾸 시비를거는고임ㅋ

이젠 제가 반격을해도 3~4배로 돌아오는고임ㅋ

 

 

하루는 제가 참치랑 케찹에다가 밥을 비벼먹고있었어여

근데 얘가와서 막 달라고는못하고

알져 막 한입만......... 이라고말하는듯한 눈빛을 쏴대는거에여

그래서 일부러 음~ 오옹~ 꺄~ 막이러믄서 열심히 먹었는데

갑자기 달려와서 머리통을 후려치는거에여

제가 막 소리질렀더니 깝치지말라고 그러더라그여^-^ㅎ

근데 또 찌질정신이 올라와서 더 그러고싶어지는거에여

완전 눈을 뒤집어까면서 음~~~~~ 오옹~~~~~~이러고먹었더니 ㅋ

ㅋ..........ㅋ

ㅋㅎ

저 밥먹다가 죽도록 얻어맞았음ㅋ

맞다가 문득 든 생각이

'아...이렇게 져주면안돼 한번져주면 계속 이럴꺼야'

그래서 저도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같이 때렸죠

와웅ㅋ 남자가 괜히 힘쎈게 아니더군여 ㅋ

가만히 있었으면 한대만맞고 끝났을것을ㅋ

엄청 얻어맞고 질질짜면서 조용히 자러갔어여 ㅋ

 

망ㅋ할ㅋ넘ㅋ

또있어여ㅜ.ㅜ

 

최근일이에여

저는 2NE1 을 엄청 좋아해여

특히 박봄 !!!!! 꺄>□< 뽀미언니를좋아하져 ㅋ

요번에 솔로곡이 나왔잖아염ㅋ

완전 푹빠져서 하루종일 그노래만 불렀었는데ㅋ

제가 침대에서 막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예이예에에~~

이러고있었는뎈ㅋ.........................ㅎ

걔가 쇼파에서 자다가 마치 지가 뭐라도 되는양

목소리를 완전 낮게 깔고 "자라"

이러는거에옄ㅋㅋㅋㅋㅋㅋ개웃겨진짴ㅋㅋㅋㅋ지가멋진줄알아

또 찌질정신 발동해서 오오오우~~오오오우~~이러고있는데

또 그러는거에여 "자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무시하고 열심히 꽥꽥대고있었는데ㅋ

ㅋㅋㅋ??

갑자기 방으로 달려오는고임ㅋ

절 걷어차는고임ㅋ

제위에 올라타는고임ㅋ

주먹을 드는고임ㅋ

몇달째 구타에 익숙해져서 아 이샛기가 또 날 패겠구나 하고 눈을감앗뚬ㅋ

근데 그주먹이 아구지로 날라오는고임ㅋ

님들 저 세살 어린동생핝테 죽빵맞았음ㅋ

근데 이게 쫌 심각하게 아픈고임ㅋ

태어나서 처음 맞아보는 죽빵을ㅋ 동생한테 ㅋ

wow 진심 몇초동안 앞이 안뵈는거에여 ㅋ

완전 눈물이 핑돌고 아픈만큼 소리지르면서 동생을 꼬집었어여

ㅋ근데 그싯끼가 또 머리통을 막 주먹으로 갈겨여

그래서 전 소심하게 손을 놨져 ㅋ

그리고 동생은 유유히 쇼파로 걸어나갔어여

헝.....울면서 생각해보니깐 제가 딱히 잘못한게 없는거에여 ㅋ

오오오 몇번쫌 불렀다고 ㅡㅡ

이게 그렇게 맞을짓임????ㅋㅋㅋㅋㅋㅋ그것도 죽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

그래서 너무웃겨서 또 쪼개다가 왼쪽 광대뼈가 너무아픈거에옄ㅋㅋ

그래서 또울다가........또 그상황도 너무 웃겨서 쪼개다가

계속 울고웃고 하다가 새벽3시에 잤음ㅋ

 

ㅎㅏ.......또 있는데

이젠 하도맞아서 어떻게 하다가 맞았는지 기억도안나고원ㅋㅋㅋㅋ

 

아맞다ㅋ

몇일전이 빼뺴로데이였자나여 ㅋ

아빠랑 장을보러갔는데 이샛기가 빼뺴로를 이만큼사는고임ㅋ

그래서 장난으로 "헐ㅋㅋㅋ니여친생겼냨ㅋㅋㅋ"했더니

기어오르지말래여 ㅋ 근데 말하면서 얼굴이 살짝 빨개지고ㅋ

씨익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ㅋ 제얼굴을 외면하능거에여 ㅋ

오호라 생각없이 던진말이였는데 ㅋ걸려든고임*^0^* olleh

근데 제가 워낙 생각없이 살아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말앗뚬ㅋ

집에와서 보니깐 그놈의빼뺴로 진짜 허벌나게 많은거에여 ㅡ,ㅡ

이넘이 빼뺴로 장사를하러가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 니가 빼빼로셔틀이냐?" 이랬다가......ㅎㅎㅎㅎㅎㅎㅎ

그정도면 뭐, 가볍게 맞았어옄

빼뺴로데이 다음날이였나?

막 제가 동생이랑 나란히앉아서 컴퓨터를 하다가

"얌 ,심심해 슈퍼가자"

이랬는뎅ㅋ 이놈이 거절을하는고임ㅋ

"나 있다가 자전거도로 나가야대"

도도한척 튕기는고임ㅋ

그래서 괜히 "왜^^?데이트있냐^^?"

이러케 심통부렸는뎈ㅋㅋㅋㅋ야호!!또걸린고 ㅋ

얼굴이 또 빨개지면서 ㅋ 입가에 미소가번지고 ㅋ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헐슈바 나따라가야지~~~~"

동생 : "나대지말랬지"

그래서 전 조용히 컴퓨터를 했어여

그리고 또 까맣게 잊고있었죠 ㅋ

근데 갑자기 얘가 컴퓨터를 끄더니 화장실로가는고임ㅋ

이샛기가 떵싸러가는구낭 하고있었는뎈

뭔가 느낌이 쎄~~ 해여 ㅋ

그래서 화장실근처에 숨어서 소리를들었는뎈(헐ㅋ변태아님)

치카치카 소리가들리는고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전이한번안닦는넘이 갑자기이를닦앜ㅋㅋㅋㅋㅋ

세수도 열심히하곸ㅋㅋㅋ 머리도감고^^

새로산 바막을 조심스레꺼내입는고임ㅋ

그래서 오호 이넘보게 하고 또 슬쩍 마음에없는말을했어여

"아마따ㅋㅋㅋ니데이트한댔짘ㅋㅋㅋ따라가야지^^"

근데 요것이 아무반응이없는고임ㅋ

그래서 저도 슬쩍 바막을집고 따라나서는척을햇뚬ㅋ

근데 또 가만히 있는고임ㅋ

어라?오기가생기는고임ㅋ

그래서 엘리베이터까지 따라나갓뜸ㅋ

갑자기 욕을 하면서 저를 밀치는고임ㅋ

근데 또 오기가 생기는고임ㅋ

발길질을 당하면서 결국 엘리베이터를탔움ㅋ

얘가 축지법을 쓰는지 휙휙하더니 벌써 안보이기시작하는고임ㅋ

전 짧은다리로 빨빨대면서 열심히 쫒아갔져

보이다 말다 보이다 말다하는걸 죽도록 쫒아갔는뎈

학교에 자전거가지러간거였음ㅋ

학교는 원래 언덕위에 있자나여 ㅋ

허탈한표정을 짓고있는제앞으로 썩소를 지으면서.....

자전거를타고 언덕을 휭 내려가는고임ㅋ

또 오기가발동하는고임ㅋ

자전거탄애를ㅋㅋㅋㅋㅋㅋㅋㅋ시내 끝까지쫒아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계속 도망가다가 자꾸 어디로 전화를하는거에옄

옳지 저냔이군

이생각을 하고 헉헉대면서 자전거도로까지 쫒아갔어염ㅋ

근데막 얘가 제대로 빡쳐서 눈이 뒤집혀가꼬ㅠㅠㅠㅠ또주먹을드는고임ㅋ

그래서 헐퀴 길바닥에서만큼은 맞기싫어섴ㅋㅋㅋㅋㅋㅋㅋ

거의40분의 고생을 뒤로하고 집으로 들어갔어여 ㅋ

여기서 또 찌질정신이 불끈해서..집문을잠갔죠 ㅋ

1~2시간쯤 뒤에 얘가 오더니 ㅋㅋㅋㅋㅋㅋ막 화내믄서 문을 쾅쾅거려욬ㅋㅋㅋ

전 그모습을 인터폰으로 지켜보며 흐뭇해 하고있었죠 ㅋ

근데 할머니가 문을 열어준고임 ^*^

할머니는 날 싫어하시는게 분명함ㅋ

유통기한 4일지난 요구르트 막주심ㅋ

바다놀러가서 빠진척했는데 가만히 구경하심ㅋ

동생한테 맞고있으면 방에서 조용히 구경하심ㅋ

*클렌징 티슈*로 설거지 해주심ㅋ

아 어쨌든..........ㅎ

문이 열리네요 그놈이 들어오죠

전 또 신나게 매타작을 당했죠^-^신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헐 동생이 집에왓뚬ㅋ

전이만쓰겟뚬

신세한탄봐주셔서 감사하다능ㅋ

빠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