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판을 보면 중,고딩들 중에 개념없는 양아치들과 대립관계가 있었던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저도 예전에 그런 개념없는 고딩들과 있었던 황당한 이야기를 써볼까합니다...
때는 9년전 2000년 4월....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괜히 이제 사회인이다 라는생각에 몇몇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마치 몇년만에 보는 사이인거 마냥 굉장히 반가워하면서...사실 그 전날에도 겜방에서 서로 미네랄 캐면서 밤을 지세웠으면서 말이죠..여튼 동네 호프집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한참 술먹고 놀다보니 가게가 문을 닫으려하길래
(동네 호프집이라 주인 아주머니가 새벽 2시면 문을 닫아버리거든요^)그동네사는 친구네 집에서 한잔 더 먹을 생각으로 술과 안주를 잔뜩 사들고 가고있는데 집앞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 왠 한무리에 다크템플러들이 드글드글 거리는거였습니다
뭐 죄다 같은 곳에서 구매했는진 몰라도 검정색 패딩잠바에 바지는 세미 6반에 카브라..거기에 체크...불과 몇개월전 까지만해도 즐겨입었던 패션인지라 저와 친구들은마치 먼 옛날얘기를 하듯 '우리도 저랬지,,,'하면서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리중에 제일 키큰 친구가 저희를 불러 세우는 겁니다....
그놈;야!(잔뜩 무개잡은 목소리로..흐미 무서워...)
나: (휙 돌아보면서) 나 불렀냐??
그놈;아니 너 말고 거기 민둥머리 하고 사투리 쓰는놈 너 말이야
허걱..아무리 우리들이 걸리적 거렸기로서니...아니 그보다 시비를 걸려면 다른사람을지목 했었더라면....그놈이 지적한 민둥머리에 사투리 쓰는 놈은....동네에서 선배들도 왠만하면 안건드는 그런 녀석이였었죠....근데 그녀석을 그놈이 타겟으로 잡은겁니다..하필이면...
친구;나?? 나 말하는거야??
그놈;그래 너 이 씹xx야 너 말이야 뭘 그리 유심히 아래위로 훌트면서지나가 사람 기분 나쁘게!!
친구;ㅡ.ㅡ;; 너 술먹은거 같은데 그냥 집에 가라 우리도 집에 가는길이니까 서로 피해보지 말자 알았지?
하고 돌아서서 가려는데 이놈 옆에있던 다른놈들이 우릴 둘러싸더군요...순간적으로퇴각로는 막혀버렸고 완전 후미진 골목길이고...아직 4월인데 이거 객사하는건 아닌지주변에 무기가될만한건 없는지.. 있다면 어서 찾아서 저 멀리 던져버려야 우리가 무사할거 같은 생각...우리는 4명이고 저쪽은 7명...쪽수차이는 비록 3명이지만 민둥머리
친구를 제외한 우리는 전투력 20에 해당되는 그냥 구강액션만 강한 그런 종자들인데..어떻하면 좋을까....한참 생각하는데 우리에 민둥머리 친구..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나름 운동을 오래 한놈이고 선천적으로 힘도 좋은 놈이라 순식간에 선공을 펼치더군요.
근데 이친구가 오래한 운동이 복싱인지라...나름 때릴줄 아는지라...슉슉 펀치를 날렸더니 툭툭 쓰러지더라구요...그순간 방어진은 풀리고 이녀석들 적잖이 당황하면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더군요...그래서 우리에 삼인방..그동안 갈고닦은 구강액션으로완벽하게 기선재압..!! 주변정리를 할 찰나에 뭔가 번쩍 번쩍 치~익~치~익~낮익은소리...바로 민중에 지팡이 우리에 경찰들이 출동 하셨더라구요 근데 상황을 보더니
분명 우리가 쪽수도 적었는데 하필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는 놈들이 많은게 저쪽이다보니 경찰들이 우리한테만 수갑을 채우더군요...그리고 지원요청 하더니 경찰차가 2대 더오고....우리는 이게 뭔가...싶은 맘에 경찰차에 탑승하였고 그와중에 술취한친구 하나는 문고리를 흔들면서 이거 이거 정말 안열리는데??? 이러면서 좋다고 히히덕 거리고...ㅡ.ㅡ;
어쨋든 그리고 도착한 경찰서...진술써 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어떤일이였고 상황이어찌 흘러간건지 상세히 적어주었죠 근데 그때 알고보니 그놈들이 고2,고1이더라구요.근데 그놈들이 하는말이 우리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겁니다....어찌나 황당한지..그래서 이래저래 설명하고 있는데 그놈들 부모들이 오더라구요...근데 제일처음
근데 옆에 가만히 앉아있던 그놈 엄마한테 조용히 한마디 합니다 저새끼들이 먼저자기한테 시비걸었고 그냥 지나갈라했는데 머리 빡빡민 사람이 갑자기 때렸다고 어찌나 황당하던지...그러더니 결국 합의금을 내놓으라고 윽박 지르더군요...무슨공갈협박단도 아니고....
근데 다행히도 좋은 형사님 덕분에 서로 합의는 없는걸로 하고 대신에 신고가 경찰서로바로 들어왔고 폭행혐의로 접수된 건이기 때문에 벌금은 좀 나올꺼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거의 1주일동안 경찰서에 출석도장 찍어가면서 이것저것 조서꾸미고....그리고 2달쯤 지났나 벌금통지서가 날아오더군요....75만원....젠장....분명 집에서알게되면 gg해도 동맹풀어서 완전 초토화 시켜버리는 유저처럼 잘못했다 백날말해도
입을 막아가면서 사랑에 매를 사정없이 날려주실 부모님 얼굴이 눈에 아른아른 거려서 차마 알리진 못하고 열심히 노가다를 했죠....
근데 그러던 와중에 그 빡빡머리 친구가병원에 실려갔단 소릴 듣게되었습니다 이유인즉슨 근처에서 다른 친구들과 한잔먹고집에 들어가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휙 돌아봤는데 그 순간부터 기억이없고 한참 있다가 일어났는데 옷은 전부 피범벅이고 코가 너무 아프길래 응급실로와보니 코뼈가 완전히 주저앉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졸지에 코수술하고...그래서 그후로는 코만보면 완저 모델이에요...근데 아직도 미스테리인건 그게 누군지가 정말궁금해요... 그때 그놈인건지....
옛날얘기 한번써볼까나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30을 코앞에둔 29 직장인 입니다
가끔 판을 보면 중,고딩들 중에 개념없는 양아치들과 대립관계가 있었던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저도 예전에 그런 개념없는 고딩들과 있었던 황당한 이야기를 써볼까합니다...
때는 9년전 2000년 4월....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괜히 이제 사회인이다 라는생각에 몇몇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마치 몇년만에 보는 사이인거 마냥 굉장히 반가워하면서...사실 그 전날에도 겜방에서 서로 미네랄 캐면서 밤을 지세웠으면서 말이죠..여튼 동네 호프집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한참 술먹고 놀다보니 가게가 문을 닫으려하길래
(동네 호프집이라 주인 아주머니가 새벽 2시면 문을 닫아버리거든요^)그동네사는 친구네 집에서 한잔 더 먹을 생각으로 술과 안주를 잔뜩 사들고 가고있는데 집앞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 왠 한무리에 다크템플러들이 드글드글 거리는거였습니다
뭐 죄다 같은 곳에서 구매했는진 몰라도 검정색 패딩잠바에 바지는 세미 6반에 카브라..거기에 체크...불과 몇개월전 까지만해도 즐겨입었던 패션인지라 저와 친구들은마치 먼 옛날얘기를 하듯 '우리도 저랬지,,,'하면서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리중에 제일 키큰 친구가 저희를 불러 세우는 겁니다....
그놈;야!(잔뜩 무개잡은 목소리로..흐미 무서워...)
나: (휙 돌아보면서) 나 불렀냐??
그놈;아니 너 말고 거기 민둥머리 하고 사투리 쓰는놈 너 말이야
허걱..아무리 우리들이 걸리적 거렸기로서니...아니 그보다 시비를 걸려면 다른사람을지목 했었더라면....그놈이 지적한 민둥머리에 사투리 쓰는 놈은....동네에서 선배들도 왠만하면 안건드는 그런 녀석이였었죠....근데 그녀석을 그놈이 타겟으로 잡은겁니다..하필이면...
친구;나?? 나 말하는거야??
그놈;그래 너 이 씹xx야 너 말이야 뭘 그리 유심히 아래위로 훌트면서지나가 사람 기분 나쁘게!!
친구;ㅡ.ㅡ;; 너 술먹은거 같은데 그냥 집에 가라 우리도 집에 가는길이니까 서로 피해보지 말자 알았지?
하고 돌아서서 가려는데 이놈 옆에있던 다른놈들이 우릴 둘러싸더군요...순간적으로퇴각로는 막혀버렸고 완전 후미진 골목길이고...아직 4월인데 이거 객사하는건 아닌지주변에 무기가될만한건 없는지.. 있다면 어서 찾아서 저 멀리 던져버려야 우리가 무사할거 같은 생각...우리는 4명이고 저쪽은 7명...쪽수차이는 비록 3명이지만 민둥머리
친구를 제외한 우리는 전투력 20에 해당되는 그냥 구강액션만 강한 그런 종자들인데..어떻하면 좋을까....한참 생각하는데 우리에 민둥머리 친구..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나름 운동을 오래 한놈이고 선천적으로 힘도 좋은 놈이라 순식간에 선공을 펼치더군요.
근데 이친구가 오래한 운동이 복싱인지라...나름 때릴줄 아는지라...슉슉 펀치를 날렸더니 툭툭 쓰러지더라구요...그순간 방어진은 풀리고 이녀석들 적잖이 당황하면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더군요...그래서 우리에 삼인방..그동안 갈고닦은 구강액션으로완벽하게 기선재압..!! 주변정리를 할 찰나에 뭔가 번쩍 번쩍 치~익~치~익~낮익은소리...바로 민중에 지팡이 우리에 경찰들이 출동 하셨더라구요 근데 상황을 보더니
분명 우리가 쪽수도 적었는데 하필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는 놈들이 많은게 저쪽이다보니 경찰들이 우리한테만 수갑을 채우더군요...그리고 지원요청 하더니 경찰차가 2대 더오고....우리는 이게 뭔가...싶은 맘에 경찰차에 탑승하였고 그와중에 술취한친구 하나는 문고리를 흔들면서 이거 이거 정말 안열리는데??? 이러면서 좋다고 히히덕 거리고...ㅡ.ㅡ;
어쨋든 그리고 도착한 경찰서...진술써 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어떤일이였고 상황이어찌 흘러간건지 상세히 적어주었죠 근데 그때 알고보니 그놈들이 고2,고1이더라구요.근데 그놈들이 하는말이 우리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겁니다....어찌나 황당한지..그래서 이래저래 설명하고 있는데 그놈들 부모들이 오더라구요...근데 제일처음
우리한테 시비건 그놈 엄마가 왔는데 오자마자 다짜고짜 우리한테 막 욕을 하는겁니다
우리아들 누가 때린거냐 니들 부모들도 얼굴좀 보자 니들이 뭔데 우리애를 떄린거냐아주 경찰서가 떠나가라 소리소리 지르더군요...우리는 어이도없고 하도 황당해서 멍 하니 구경만 하고 있었죠...근데 그와중에 우리를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근데 옆에 가만히 앉아있던 그놈 엄마한테 조용히 한마디 합니다 저새끼들이 먼저자기한테 시비걸었고 그냥 지나갈라했는데 머리 빡빡민 사람이 갑자기 때렸다고 어찌나 황당하던지...그러더니 결국 합의금을 내놓으라고 윽박 지르더군요...무슨공갈협박단도 아니고....
근데 다행히도 좋은 형사님 덕분에 서로 합의는 없는걸로 하고 대신에 신고가 경찰서로바로 들어왔고 폭행혐의로 접수된 건이기 때문에 벌금은 좀 나올꺼라고 하더군요....그리고 거의 1주일동안 경찰서에 출석도장 찍어가면서 이것저것 조서꾸미고....그리고 2달쯤 지났나 벌금통지서가 날아오더군요....75만원....젠장....분명 집에서알게되면 gg해도 동맹풀어서 완전 초토화 시켜버리는 유저처럼 잘못했다 백날말해도
입을 막아가면서 사랑에 매를 사정없이 날려주실 부모님 얼굴이 눈에 아른아른 거려서 차마 알리진 못하고 열심히 노가다를 했죠....
근데 그러던 와중에 그 빡빡머리 친구가병원에 실려갔단 소릴 듣게되었습니다 이유인즉슨 근처에서 다른 친구들과 한잔먹고집에 들어가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더랍니다 그래서 휙 돌아봤는데 그 순간부터 기억이없고 한참 있다가 일어났는데 옷은 전부 피범벅이고 코가 너무 아프길래 응급실로와보니 코뼈가 완전히 주저앉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졸지에 코수술하고...그래서 그후로는 코만보면 완저 모델이에요...근데 아직도 미스테리인건 그게 누군지가 정말궁금해요... 그때 그놈인건지....
근데 이거 쓰다보니 별 내용은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