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우리관계..끝내야하나요

나몰라녀2009.11.20
조회2,995

톡 즐겨본지 이틀되었는데.. 재밌네요 공감가는 얘기들도 많고^^;

 

 

그래서 제 고민상담 겸 이렇게 적어봅니다..

 

남친과는 3~4년 정도 되었구요, 보통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렇하듯 남친이 변해가고 있어요..군대도 기다리고..예쁘게 사랑을 했지요,

근데 곰신들은 제대하면 보상심리가 생긴다고 해서 '나는 안그래야지' 했는데..

저도 모르게 남친을 구속하고 닥달하고 그러다 남친이 내뜻대로 안해준다 싶으면 헤어지잔 말 반복하고..또 잡고 .다신 헤어지잔소리안하기로 약속하고

또 언제그랬냐는듯 사랑하고..근데 어느순간 그게 버릇처럼 헤어지잔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냥 소홀해져다 싶으면 협박하는냥 말이죠 ,ㅋ

그떄 당시엔 이 애가 잡으면 날 아직 사랑하는구나..하면서 내멋대로 마구 변덕을 부렸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남친이 안잡데요? 자존심지켜본다고 일주일간 연락안하다가 지풀에꺽여 제가 연락해서 미안하다했어요 ㅜ 지말론 버릇고쳐줄라고 했다는데

먼저 헤어지잔사람이 더 상처받고 괴롭다는거 그떄 알았죠..

 

어쨋던! 그렇게 엄청 사랑하다가!

남친이 아직 복학 전이라 아무래도 금전문제로 알게모르게 둘다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러다 제가 복학하기전까지만 일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일을 시작했어요

근데 그일이 인턴기간이라그러나? 한달간 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과해야 시작할수 있는일이어서.. 교육받다가 중간에 나간사람도 꾀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만큼 어려운 시험)

항상 집에 있다가 제가 일끈나는 시간에 맞줘 집앞에 와서 저녁밥을 먹고 헤어지던 패턴이 점점 바뀌면서..전 또 서운하고 불안한 마음에 닥달하기 시작했어요

저나안받으면 받을떄까지 하고, 보고싶으니까 오라고 해서 안오면 삐지고 울고

완전 지금 생각해보면 진상 ^^

그떄마다 남친은 나에대한 마음 변함없다며..좀만 기다려달라고 돈마니벌어서 맛난거 사주겠다고..절 안심시켰죠..근데 그런거있죠? 마음에 와닿지 않는..

어느순간 이럼 안되게따 싶어서 저도 자제하기 시작..

나랑 저녁먹을 시간은 없고 회사끈나고 회사동료들과 밥먹을시간은있고 그뒤로 피곤하고 ...뻔하자나요..

그뒤론 오빠가 만나자고해도 약속있다하고 칭구들 만나고, 통화는 간단히 문자는 걍 적당히 애교있게 보내고 있어요 주말에 한번 만났는데 왠일인지 커플옷을 사왔네요

이런걸 보면 아직 내생각하는것같은데..

저나10번할꺼 5번...3번..1번 하다가..지금 서로 연락안한지 이틀째.

뭘 까 요!!!!!!??????

이남자 뭐 어쩌자는걸까요

 

 이제 제가 헤어지자해도 코웃음칠것같고 후회할거 뻔한데

남친이 헤어지자고 할떄까지 기다려야할까요 ? 아 꼴이 우습네요  

흠...제모습 한심하지만 진실한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