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도 않는 사랑과 길게만 느껴지는 이별

사랑한후에2009.11.20
조회383

흠흠흠흠흠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이 적막감..ㅋㅋ

 

하지만 용기내 한글자씩 끄적거려볼게욤 ㅎ

 

122일간 저에게는 잊지못할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구요 너무너무 그녀를 지금도 사랑합니다

 

때는 09년 7월 14일

어느 한 PC방이었습니다 당시에 저와 제친구는 군인이었습니다

한참 아x온을 열심히 하고 있었고 제 친구는 어디론가 열심히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친구는 저의 직업과 나이를 누군가에게 알려주는겁니다

별 생각없이 누구냐고 물어본 저는 뜻박의 대답을 듣게 됩니다

"너 소개 시켜줄여자다"란 겁니다 (저는 그당시에 여자라면 질색이었구 여자 보기를 돌같이 아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저는 싫다고 거부를 10차례 정도 한뒤에 전화를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마디를 뱉었습니다 "여보세요?" 그러자 진짜로 엄청나게 귀여운 목소리가 대답합니다 "여보세요?"

저는 순간 이렇게 귀여운 목소리가 어디 있엇던가 하면서 제귀를 의심하고 하고 있던 아x온 케릭을 죽도록 내비둔체 전화에만 집중했습니다...

약간 부끄럽게 자기 소개를 한 저는 정말로 제 인생 마지막 결심을 했습니다.

'이 여자 내가 잡는다. 이 여자와 깨지면 이제는 여자는 안만난다'라는 결심말이죠

서로 일촌을 하고 서로의 사진을 보던 저는 또한번 놀랍니다 "졸라 귀엽자나!!!"제입에서는 이런말이 나오고 있었고 친구는 '이상한새키내'하면서 저를 처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하루가 그녀를 만나면서 길게만 느껴졌고, 마침내 휴가 복귀를 해야할 날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휴가 기간 내내 서로 문자하고 제가 전화도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당시에 저는 수색중대에 있었던터라 GP투입전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교육 기간 내내 전화해서 오늘 힘든거 있었냐는둥 내년 여름에 같이 바닷가가자는둥 여러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ㅎ

마침내 들어가기 싫은 GP투입날 2개월간 휴가를 못나가는 저로서는 그녀가 정말로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2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를 했습니다 오직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말입니다

그렇게 길고도 지루한 2개월이 지나가고 어느세 저는 말년 휴가를 나왔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제 폰이 생겼구 서둘러서 그녀의 번호를 저장한후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폰삿다고 이번호가 내번호라구 ,,,, 저는 그녀와 자주 전화&문자를 할수 있다는 생각에 잠도 못자고 그녀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란 먼저 연락 하게 되는 동물인가바요 ㅋ  저는 제가 먼저 연락 하더라구요 ㅋ)

그러던 어느날 진심으로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나 너 좋아하는데 우리 사귀자!!! 라고 말입니다... 워낙 소심한 성격에 저는 아직도 여자 앞에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녀는 일주일만 사겨보자구 그랫구 저는 안된다면서 한달동안 사겨보고 결정 하자고 했습니다

흔쾌히 받아들이는 그녀 ... 하지만 점점 불길한 징조가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녀를 만나기로한 그주 토요일 .... 하필이면 부모님과 싸워서 못올라갑니다...

그래서 그다음주 토요일로 약속을 미룬 저는 어떻게든 올라가야 겟다는 다짐을 하고 부모님께 졸라서 제 생일날 올라가기로 합니다....

제생일이 11월달인데 이제 14일 전이네요 ㅋ (참고로 오늘이 입대한지 2년째 되는날이구요 ㅋ ) 11월 6일 아니 7일날 그녀와 만날 생각에 차에서잠도 안자고 부푼 맘가지고 그녀에게 도착한후에 전화를 합니다.,,.. 아니 그녀는 갑자기 어디론가 가보랍니다,.,.

물품 보관소에 간저는 보관함을 열고 봣더니 케익이 있는겁니다 편지한통과....

난생처음 받아보는 케익과 편지... 그녀는 어디 갈대가 잇다고 오늘 못본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체 전화해서 버스 타고 잇으니까 몸조심 하라고 ...

그녀는 제가 사는곳으로 놀러 온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왠지 모를 불길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자꾸자꾸 늘어나는 질문들.... 긴가민가한 저는 저번주 금요일 마침내 진짜불길한 질문을 받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내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거 같아?" 라는 질문입니다

그 문자를 본 저는 "많이 사랑하는데 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랫더느 그녀는 '그런거 같아'라면서 불길한 마음을 생기게 만듭니다...

다음날 저는 동생과 7시쯤에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엇고... 4통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위의 질문과 나머진 다른 남자가 좋아졌다는 문자... 저는 구차하게 매달릴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되서 너 좋을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쿨한척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날 갑자기 그녀가 머릿속에 생각나는 겁니다

밀려오는 배신감과 내가왜 해어진건지도 모르는체 혼자서 분에 못이겨 미니홈피에

해서는 안될말들....(좀 더러운말들이죠...)을 다이어리및 자기소개란에다가 난사해버렸습니다.... 그 글을 그녀가 보고 문자를 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좋아 하지만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녀는 왜 그런 글을 썻냐고 항의 하는 겁니다...

한두번도 아닌 여러번의 상처 받아보신분 있으십니까?

무진장 아픕니다... 죽지는 않지만 칼로 콕콕 쑤시는거와 같은 아픔말입니다....

그런 아픔을 겪은 저는 해서는 안될말을 문자로 보냅니다...한시간정도 말다툼을 한 그녀와 저는 결국 화해를 하지만 다시는 돌이킬수없는 관계로 변해버립니다...

아직도 사랑 하는 그녀를 차마 잊을수 없는 저는 몰래 사진을 보곤 한답니다...

그녀가 저에게 문자를 보내는것도 이제는 마냥 기다릴수도 없는 일이기두 하구요.....

이미 다른 사랑 찾기에는 그녀는 제 마음 깊숙히 파고 들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여자이지만 언젠가는 제곁으로 돌아오기를 지금도 기도 하고 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