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고민.2009.11.20
조회3,133

저는 경기도권 안에 있는 4년제 건축공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건축을 하고 싶어서 건축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구요.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따라 너무 많은 걱정과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에

그나마 건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건축으로써 유명한 서울 명문대(서울대,연대,한양대,홍대,시립대)도 아니어서 학벌이라는 것에 대한 어드밴티지는 기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 학벌이라는 것 때문에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입학때에는 편입을 생각으로 모든 사람들이 추천한 지방국립대를 가지않고 가까운 곳으로 진학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도 학벌은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사람을 만나도 저보다 학벌이 좋은 사람들 투성이고..

학교잠바를 입은 사람만 보아도 고개가 돌아가고 그런정도니까요.ㅠㅠ

또한 이렇게 된 이유중 하나가 명문대 커리큘럼과 그렇지 않은 학교들의 커리큘럼 또한 차이가 많이나더군요. 수업에서부터 교수까지..

성균관대의 경우 전공수업도 영어로 하며 다른 서울의 대학교 대부분이 c언어?와 여러 건축에 필요한 소양을 가르치더군요,

1학년때부터 건축에 대한 걸 배우지만 수도권 대학의 경우 교양을 듣는 시간과 전공을 듣는시간이 비슷합니다. 여기서 또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구요.

현재 제 자신이 학벌에 대하여 자격지심이 많습니다.

편입생각을 하다가도 편입영어의 경쟁률, 어려움, 비용, 시간 여러가지면 때문에

요즘은, 편입할 시간에 등록금마련과 자격증 그리고 공인영어(토익,서울산업대등 국립대가 편입할떄 공인영어를 보기도 하구요.)에 힘을 쓸 생각으로 학자금대출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학벌세탁같은 것도 없지않아 있지만, 자기계발과 한 학문의 최고가 되자는 생각으로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 준비하고 있던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는 필기는 붙은 상태로 실기를 봐야하는데 군대를 가야해서 제대 후 필기부터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고 가는게 좋을지?^^;;;

1,2월 군대입영이 안되면 자격증 취득하고 가야하겠지만요.

지금은 금방 딸 수 있는 워드1급과 컴활 2급을 준비하고 있구요.

자격증에 대해서는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건축기사,건설안전기사 취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 미래 계획은 아직은 1학년이라 모르지만 설계를 하고 싶습니다. 대기업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중견기업에 들어가서 괜찮은 연봉받으면서 다니고 싶어요!^^

(설계는 박봉이며 돈을 위해선 어쩔수 없이 시공쪽으로 취업을 하는게 대다수라는데.. )

여기서 질문을 요약하면요~

1. 건축에 있어서 학벌 또는 실력..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한양대,홍대 인맥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봤을때요.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나요?)

2. 건축대학원을 나오면 취업할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취업의 어려움은 어느정도인지

3. 건축인으로써 예비 건축인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씀이 계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