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나에게 빅웃음을 준 두분 감사합니다

너칰큼나에게칰팔이라했서?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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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북 제천시에서 학교다니는 잉여인간입니다짱

 

방금전 따끈한 이야기인데요 ㅋㅋㅋㅋㅋ

 

약 11시 30분쯤 저는  룸메이트 동생과 함께 학교 안에 동방에서 연습을 하다가

 

12시 반쯤 너무 졸려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학교가 산이라 언덕을 내려와야해요)

 

눈이 너무 예쁘게 와서 둘이서 눈 이야기도 하고 서로 남자친구 이야기도 하면서

 

수다떨고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내려와서 읗힣지 가는 길목쯤 왔을때였습니다.

 

어느 남성 두분이서 열심히 뛰고 계시더라구요 ...

 

저는 속으로 "아..늦게까지 열심히 운동하시는구나..."했죠

 

별 생각 없이 가다가 그분들이랑 마주쳤는데

 

왠걸

 

왠걸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음흉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상의를 탈의하고 열심히 뛰고 계셨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가시던 분은 뒤에 가시던 분께

 

"야 따라오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시면서 열심히 뛰시는데

 

 

너무 웃긴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놓고 웃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옆으로 보고 끅끅거리고 있는데 옆에 룸메 동생이

 

"ㅋ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따라서 김밥천국 앞에서 쓰러져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다가 룸메동생이 "언니 안일어나면 버리고간다?"래서 겨우 정신차리고

 

지금 와서 판 쓰고 앉아있습니닼

 

아 근데 쓰니까 안웃기네요... ..엄청 웃겼는데...실망

 

어쨌든 그 두분 제가 오늘 좀 우울했었는데 빅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뵈면 제가 핫팩이라도 하나 쥐어드릴게요 ㅋㅋㅋㅋ

 

오늘 밤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다고 들었는데

 

내일 아침의눈을 볼수 있겠죠?:)

 

다들 신종플루랑 구형플루(?)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