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버스에서 봐왔던 남자분 고백할려고 해요(부끄)

춥나요?2009.11.21
조회2,185

항상 버스를 타고 다니는 25살회사원입니다.

저, 이번에 진급해서 계장 달았어요,히히(미안해요 ,ㅎ그냥 그렇다구요)ㅎㅎㅎ

 

시내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3년을 한결같이 봐온 남자가 있어요.ㅎㅎ

 

나이는 한,,26~27살 정도?

마른몸에 옷은 못입는건 아니고 깔끔하게 입고다녀요,.ㅎ

그제는,,성실함의 상징인 골덴바지를,ㅎㅎㅎㅋㅋㅋ

 

버스탈때 일주일에 3~4번은 퇴근버스에서 마주치는거 같아요,ㅎㅎㅎ

그분은 먼저 타고 가끔먼저 내리죠,,ㅋ

버스가 올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쿵쾅거리는지,,ㅎ

그분이 꼭 저를 보고있을것만 같다는

그런생각에 몹시 떨리더라구요,ㅎㅎ

뭐,,혼자 착각이겠지만요,ㅎ

 

그분도 절 의식을 하는게 ,ㅎㅎ좀 보여요,ㅎㅎ마음이, (여자의 직감은 무서운겁니다ㅎ) 

저번에는 그분이랑 맨뒤에서 같이 앉게 되었어요,ㅎㅎ

연락처를 물어보고 싶었는데,,제가 지금 교정중이라서 치아를 철사로 돌돌 감고 있어요,ㅎㅎ

거의 다 끝나가긴 하지만요,ㅎㅎ제 교정기 보고 놀랄까봐,ㅎㅋ

이건 뭐, ㅋ 말로는 할수 없고,,쪽지를 주고 싶어도,,ㅠ 볼펜도 없고,ㅎㅎㅎ종이도 없고

 

암튼 얼마나 떨리던지,,ㅎㅎㅎㅎ둘다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 거렸죻.ㅎ

 

그렇게 내려야할 정류장에 도착햇는데,,ㅎ

그분도 같이 내렸습니다. ㅋㅋㅋ 물론 그분은 환승할려고 내린거죠,ㅎㅎ

 

그렇게 그사람이랑 같은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요,ㅎㅎ

주변에 사람도 없고,,연락처 물어보기 딱 좋은 타이밍이였어요,ㅎㅎㅎ

 

그런데 그분이 빠른걸음으로 후다닥 갔어요,ㅜㅜ 제마음도 몰라주고,ㅎㅎㅎㅎㅎㅎㅎ

달려갔어요ㅎㅎㅎ

제가 말걸까봐 무서웠던 걸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에 만나면 연락처 드려볼려고요,ㅎㅎㅎ

놓치지 않겠어요,ㅎㅎㅎㅎ

 

이게끝인데,ㅎㅎ마무리 인사를 어케 해야되나요,ㅎㅎㅎ

 

오늘 토요일인데,,삼실나왔어요,ㅎ

전화한통 안오고 일도 없는데 좀 쉬게 해주시징,,ㅠ

ㅎㅎ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ㅎㅎ 신종플루도 조심하세요,ㅠㅠ

그리고 젤 무서운건,,,악플이에요,ㅎㅎ

자면서도 생각나서 맘아파하는,ㅎㅎ그런 소심녀입니다.ㅠ

 

그럼 즐거운주말들 보내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