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바(Bar)에서 일을 한데요...

은빛토끼2009.11.21
조회1,066

저와 그녀는 고등학교때부터 동갑내기 친구였답니다..

 

이제 27세를 바라보는 찰나에 새로운 감정으로 사귀게 됐는데요...

 

제가 얼마전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게 되고

 

자금 사정이 척박해진 상태였습니다.ㅠ

 

여친은 회사 다니다가 10월 말쯤에 그만둔 상태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직장을 그만둔이후 데이트 비용은 거진

 

여친이 부담을 하게 됐는데요..

 

그런데 데이트 할때마다 자꾸 제가 여친을 보내기 싫어서

 

모텔을 가게 되는겁니다.ㅠ 그게 한 3일동안 같이 있다보니

 

여친이 무서워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그러다 결국 집을 나오게 됐답니다..

 

그때부터 틀어진것같습니다. 거진 한달정도는 매일매일 같이 있으니

 

그때까진 좋았지요..

 

그런데 여친이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자금 사정이

 

정말 난감해진겁니다..

 

그래서 길을 찾아야겠다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여친이 연락을 피하고 만나자는 약속을 해놔도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계속 거짓말을 하면서 다니는겁니다.

 

그러다 저희 사이에 고비가 찾아왔죠. 이제막 100일 약간 지났을뿐인데..

 

마음이 쓰립니다..

 

알고보니 연락피하고 거짓말했던이유가.. 돈벌려고 바에 다녔다는군요..

 

그래도 저때문에 이런 상황이 왔다고 자책하면서

 

다시 시작해보자 했는데 다시 시작할 마음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싫어져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집을 나왔으니 방도 구해야되고..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니..

 

앞으로 바에서 일해서 돈벌어서 방구한다음에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기다려 줄수있겠냐고 말하네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바에서(착석바는 아니구 저도 바에관한건 잘몰라서요..ㅠ)

 

일하면서 남자들과 얘기하고.. 연락처 주고받아서 관리하고..

 

남자친구 입장에서 정말 생각만해도 열불이 납니다..

 

제가 정말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구요..

 

솔직히 현실적으로 현재 여친상황에 도움줄수 있는건 정말 없습니다..

 

현재 일은 하고있지만 월급은 다음달 말일에나 나올텐데...

 

답답합니다.. 여친이 바에서 일하면 올해안으로

 

방구할수 있다고 다음주부터 시작한답니다..

 

만나서 더 좋은 방법을 강구해보고자 해도 만나자 만나자 하고

 

계속 연락만 피합니다..  제 잘못도 크다는걸 잘 알고있는 상태구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