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김장 당연히 가야하는건가요??

며느리2009.11.22
조회10,659

두서없이 쓰다 오해가 조금 있는것같아서요

김치 얻어먹음 당연히 김장하러 갈거구요

안가고 안얻어먹고 싶은데 그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걍 우리가 제가 집에서 해먹고싶은데 이때까지 가다 안가게 되면 뭐라하실것같아서요

 그리고 친정김장은 친정엄마 아직 힘들 노동일하시고 계시는데 매번 혼자하시거든요

ㅠㅠ 김치를 시댁서 얻어먹어 시댁김장만 거들어드렸는데 친정엄마 혼자 김장하시니

맘이 울컥하네요 애때문에 오면 더 번거롭다고 극구 오지말라시는데...

 

 

혼자 머리터지게 고민하다가 걍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결혼한지 2년정도 되었구요 9개월 되는 아기가 있습니다.

남자아이고 첫애라보니 좀 힘드네요 밤에도 수십번씩깨고 ㅠㅠ

 

다른게 아니라 이번에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되어가니 스트레스받기 시작하네요

결혼하고 2년연속 시댁김장하는데 갔습니다.

처음 결혼하고서는 멋모르고 "어머니 김장하는데 불러주세요"

(내가 미쳤지~)

그래서 갔는데 이미 어머니 친구분들과 김장 다 해놓으셨더라구요

걍 밥만 먹공 김치 얻어가지구 왔습니다.

그리고 작년 배불러서 회사댕기기도 힘든데 임신7개월에 어김없이

내일뭐하냐 김장하는데 와라 하시더라구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일하셔서 친정에선 김치담궈주시기가 여건이 안되 시댁에서 얻어 먹었는데요 작년에 임신7개월에 김장 100포기 하시니 답안나오더라구요

그게 동서네꺼 아가씨 어머님네 저희 이렇게 4집이 나눠먹는데

아가씨는 아직 결혼적이고 미혼이라 얼마 드시지도 않지만

동서네는 그래도 김장하는데 와야 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멀어서 당연히 못온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데 평일제사때야 어쩔수 없지만

본인들 먹을 김치는 본인들이 와서 담아야하지 않나싶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동서네는 안올것같고 그 김치까지 저희신랑이랑 시부모님 같이 할것같은데... 심보가 못되서 그런지 좀 속상하네요

당연히 안오는걸로 알고 택배고 얻어만 먹는 동서가 얄밉기도하구요

차로 2시간도 안되는 거리인데 와서 거들어도 될듯한데...

 

넘 두서없이 적었네요 답답한 맘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다들 김장 잘들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