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삼년동안 일한 직장입니다.

아나진짜ㆀ2009.11.22
조회465

저는 26살 여자 입니다.

제가  이제 삼년이 넘었는데요.

일을 오래하면서 점점 느끼는 직장에 대한 불만이 있어서, 이걸 계속 참고 다녀야 하나

아님 그만둬야 하나 고민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쉽게 말해 아이들 일대일로 공부시켜주는 학원같은 개념인데요.

아침 아홉시 부터 여덟시까지 일을 합니다.

오전에는 보통 네타임 정도 일을 하구요.

점심시간이 12시 30분부터 1시30분까지구요. 오후 수업은 1시30분터 8시까지 해서 여덟타임을 일을 합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구요. 시간 맞춰서 아동이 오기 때문에 중간에 쉴 생각은 거의 못합니다.

집에가면 계속 자료를 만들어야 하고. 가끔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집이 가까이 있고 월급도 남들보다 남은편이라(매달 다르기는 하지만 180에서 220정도됩니다. 보험떼고..)꾸준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전에 일어났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제공하는대신 여덟시까지 저녁을 먹지 못하고 일을 합니다.

물론 일하면서 끼니를 제때 챙겨먹는 국민이 몇이나 되겠냐만서요.

여덟시까지 일을하고 집에 택시타고 가서 아홉시쯤 저녁을 먹는데요.

요즘 학원이 바빠졌다는 이유로 강압적으로 수업을 아홉시까지 하라고 하십니다.

오래다니다 보니. 직장을 옮기는 것도 사실은 걱정이지만.

아홉시까지 저녁을 먹지 못하고. 몇년을 더 일해야 한다고 하니.

솔직히 눈앞이 깜깜합니다.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은 그냥 암말 없이 하는데요.

저 혼자 또 못하겠다고 하면. 회사다니는데 솔직히 지장있을꺼 같고.

사실.요즘그런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일을 한다고 하는데.

남들은 정말 아홉시까지 저녁도 안먹고 일을 하는건지.

한번씩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제가 버는 돈이 작은돈은 아닌지라.

어떻게하는것이 현명한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