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에헤헤2009.11.22
조회267

난 출근을 했다...

주말에도 출근을 하다보니..

주말같지 않다..

주말은 사라져버린듯..

10시넘어서 퇴근...

어제도 10시넘어서 퇴근...

며칠전엔 새벽한시다되어서 퇴근..

입사한지 19일쯤되었는데

첫날 좀 일찍가보고 그다음날부터 쭉 야근...

오늘은 정말 미치도록 일하기가 싫었다..ㅠ

하루가 정말 통째로..다 사라져버린 기분...

일주일에 한번쉴수 있다..

하루일과가 이렇다..

7시 40분~8시쯤기상

9시출근

4시부터 정신없이 눈코뜰새없이 완전 바쁘고

그러다보면

금방 7시되고

그후부턴 야근인거지..

요즘 같은 세상에선 일하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겠지만..

정말 여유가 없다..

평일이나 일욜날 하루 쉰다고해도..

쉬는것 같지 않다..

9시에 퇴근만이라도 진짜 감사하겠다..ㅠ

일하고 오면 힘들긴하지만...쉬고 싶지만..

바로 자기가 왠지 아깝다...

그냥 자버리기엔 너무 허무하다..ㅠ

자고 일어나면 또 아침일테니..ㅠ

정말 업무가 너무 많다..

회사에 상사가 늦게까지 퇴근안하고 직원들은 일찍 가는데..

여긴 직원이 남아있다..상사들이 더 일찍 퇴근하는..

오늘은 나혼자 사무실에 남아서 일하고 갔다..ㅠ

오늘이 일요일이긴 한건가...

그저 평일같다..

야근수당은 많이 붙는다..

첫월급이 두둑하긴 하겠다..

바쁘게 살아가는건 좋은거지만 너무 여유가 없다..ㅠ

말일엔 아침 6시에 퇴근해야한다..

그때까지 쭉 일하는거 아니고..재고 조사한거 전산 입력만 하면 되는데..

크리스마스도 일한다..ㅠ 진짜 암울한것인...

난 크리스마스는 쉴줄 알았다..ㅠ

휴일도 일한다..ㅠㅠ

12월 말일을 회사에서 우울하게 보내겠다...아침까지..ㅠ

나 어쩌다 이렇게 빡쎈 회사 들어간거지..

전에 다녔던 회사도 참 빡쎄고 힘들었는데..

여기는 일단 업무가 상당히 많다..

회사분위기는 좋긴 하지만...

사회란 그래도 무서운곳이다..앞에선 아무렇지 않은듯하지만..

뒤에선 뒷말하는거..

정말 싫다..

원래 활발하고 잘웃고 사람들이랑 잘어울리는 성격인데...

뒷말하는거 알고

나를 너무 보이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일도 어김없이 야근을 하겠구나..

10시넘어서 끝나겠구나..ㅠ

사무직이 이렇게 빡센데 보셨나요?

면접봤을때 연장근무가 있다길래 7시나 8시쯤 끝난다고

원래 6시30퇴근인데

아 그정도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8시는 무슨

9시라도 끝남 감사하게..ㅠ

토요일은 2시면 퇴근하는줄 알았는데

저번에 한번 8시좀 넘게 끝났고

너무 좋았다..ㅠ

토요일날 8시좀넘게 끝난다고 좋아하게 되버리다니..ㅠ

꿈의 퇴근시간이 9시라니..ㅠ

진짜 오늘은 울고 싶을만큼 미칠만큼 일하기가 너무 싫었다..

나에겐 주말이란건 없다

여기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는 이상

돈은 많이 벌겠지만...사무직근무하는 친구들보다도 경제적인 여유는 더 많겠지만..

너무 여유가 없어서..

거기서 오는 우울함과 좌절감도 슬슬 오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견뎌내야지...

에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