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밑에 있는 그대 ㅋㅋㅋㅋ 내가 본 사건 ㅋㅋㅋㅋ

훈녀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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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일 아침마다 아빠 차를 타고 학교에 옵니다.

 

 

그날도 그냥 비몽 사몽 ( 전 고3) 차에서 몸을 이끌고 내렸지요

그리고 그냥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차가 한대세워져있었다 차종은 렉스턴? 싼타페? 그런 종류

근데 앗 저게 뭐지?

왠 사람이 누워있네? 와우 

전 굉장히 이런 흥미진진한 사건을 좋아하는데

그날따라 아침부터 누가 차밑에 누워계시길래

오늘 친구들한테 얘기해줄꼐 하나 생겼군 ㅋ 하면서 차 쪽으로 갔죠

근데 친구가 오는거에요 그래서 친구보고 " 야 일로 와바 저기

아저씨 술취했나봐 차밑에서 자고잇어"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가 "어떡해 차밑에서 자? 말도안돼 " 그러길래

"야 저번에 어떤 연예인이 그랬어 술취해서 차밑에서 잤다고 "

그러면서

친구를 그 쪽으로 걸어갔어요

음 그림에서 보다시피 보도블럭 옆에 차가 세워져있었고

차와 옆 길 (보도블럭)은 턱이있었어요

그래서 그림대로 차옆으로 친구와 갔어요

근데 헐 .......

친구도 헐...........

차 바퀴와 차문와 보도블럭 (아 그림으로 표현해내기가 어렵네요)

사이에 삐져나와있는 팔과 저 캠코더는 뭐지?

그분은 만취한 아저씨가 아니었어요ㅜㅜ

여학생들의 치마속을 찍으려고

그 차밑에 들어가서 캠코더로 찍고있는거였어요 ㅜㅜ

그래서 친구랑 진짜 완전 놀래서

바로 교문에가서

학생부쌤이랑 경비아저씨한테 말씀드리고

교실로 갔어요

그래서 막 만나는 친구들마다 다 얘기를 해줬어요

그리고 학교끝나고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봣어요 그 변태새끼 어떻게 됐냐고

그러니까 아저씨가 아침에 거기 가니까 그사람 이

차밑에 뭐가 고장나서 그런거라고 말해서

어쩔수없이 왔다구요 ......

그래서 그 몇주동안 아침마다  차밑을 봤지만

 결국 그분은 나타나질 않았어요

사실 별볼일 없어서 안나타나는 걸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만나기만하면 지각이고뭐고

몰래 112에 신고에서 경찰한테 말해버릴라고 했는데

아휴 정말

별 변태들이 다 있지요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