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짝사랑하던 누나가있었다.그녀는 나의 대학선배였다.물론 뭣모르는 신입생때 처음만났다.당시 난 남중 남고 콤보를 마스터 한상태로여자사람이라는걸 구경이라곤 동생이랑 엄마밖에 없었고성격이 좀 모난 데에다가 인상이좀 더럽고 사나워서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다.(참고하자면 나의 인상수준은 저당시 알바할때사장이 자꾸 나보고 너 맨날 화나있는거 같아 불친절해보인다며 짤렸다)그래서 입학하고 약 3개월간 친구없이 혼자 생활했다.그런 나의 생활에 그녀가 처음으로 손길을 내어주었다.여태 어느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했던 나긋함 상냥함? 처음엔 그게 동정인줄 알았다. 맨날 강의실 구석에 쳐박혀 음악이나 듣고끝나면 존재감도없이 사라져버리는 아웃사이더인 나에게...그렇게 난 그녀와 급속하게 친해져 학교내 우리과에선그녀와 난 단짝이되었다..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집에가고 차도마시고.얘기도하고처음엔 난 그녀가 여자로 보이지 않았다 그건 마치 내게 어머니와 같은 모성애?같은걸 느꼈기때문이다.. 머리 털부터 손톱 하나하나까지 챙겨주는 섬세함..그런데 점점 난 그렇게 길들여지기 시작했나보다물론 그전까지 약 19년 동안 사랑이란게 뭔지 존재조차도 모르고 살았던내가..그렇게 변해가고있었다.그냥 그녀와같이있고 마주보고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것조차도 고마웠다.정말 유치하지만 이런말 많이들 하지않나.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수있냐는 말.난 진짜 그녀가 죽으라면 죽을수도 있었다.그정도로 너무 좋아졌는데아직 나에대한 확신이없었고. 또 그 당시 난 자신감은물론..내 이런마음을 고백해야하는건지도 몰랐다....그렇게 자연스레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날학교친구가 나한테 갑자기 친한척을 하면서그선배 얘기를 하는것이다....대충낌새는 눈치챘지만..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나에게 그녀 소개를 부탁하는것이다.난 최대한 내마음을 들키지않으려고 티를 내지 않았다.당연히 해주겠다고는 약속 했지만 고민 많이했었다..그래서 그 선배를 불러 커피한잔 사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꺼냈다요새뭐 외롭거나 힘들지 않냐..등등부터 시작해서 남자에대한 얘기를 화두로그렇게 이야기를 전개 시켜 나갈려고했는데대화도중 충격적인사실을 고백받았다.그녀는 나몰래. 그러니까 주변지인몰래 남자친구를 1년동안 사귀고있었는데얼마전에 헤어졌다고 하더라..그사람이 너무 상처를 줘서 그런지.당분간은사귀고싶지가 않다고...그러더라.이걸로 한편으론 충격이었지만 다행이었다.나도 가질순없지만 어쨋든 그녀는 빼앗기지 않았으니깐.다음날 난 친구에게 그대로 말해줬다.. 그러더니 친구는 잠시생각하는듯."음...그래?"라는 말을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다음 내가 그녀석을 본건. 그선배와 나란히 팔짱을 끼고 걸어오는 그 어느날이었다.. 하하하..Damn..난 진짜 믿었는데.... 괜히 울화통이 치밀었다 열이 받았다.분했고 화가났다..물론 내자신이 바보같았기에 그게 더 화나고 열이 받았다. 그이후로 연락을 끊고 난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었다..아 원인은 저일때문이 아니다 여자때문에 자신앞가림 포기하는 그런생각없느놈은 아니기에 그리고 1년이 흘러 난 군대를 가기위해 준비중이었다.벌어놓은돈...사회에서 벌어놓은 위치..등등 모두 재정비를 한후에..입대 3달전에 머리를 밀어버렸다....;;당시 내가 아프로펌했는데. 어차피 몇달후면 빡빡인데뭐걍 미리 빡빡 밀어버렸다..그렇게 하나하나 정리되가는 어느날 갑자기 그선배한테 연락이온가다.정확히 입대 1달하고 1주일 남겨두고...또 어떻게 연락하다 난 내맘을 고백했다 좋아했었다고.진짜 몇일밤을 설쳤던적도있다고 당신잊을려고 1년을 넘게 버티고있었는데 쉬운게 아니라고 어차피 난 1달이 지나면2년간 사회에서 증발해 버릴놈이니깐.지금와서 이렇게 말하는거라고...그랬더니 불쌍했는지 또 나의 손을 잡아주더라.또 계속 그녀는 날 흔들리게 말하더라..... 잘다녀오고 나오면 보자.그떄까지 나도 너 기다릴께.그렇게 포기한 나에게 계속 희망이라는 불씨에 계속 바람을 불었다.난 또 기대에 부풀어 그녀에게 깜빡못하고 또 개가 되어버린거다 1달동안..그렇게난 입대를했다..306보충대 까지난 묵묵히 혼자 입소했지만 그래도 그녀가 기다려준다는 생각 으로 든든했다 자대배치받고는 편지도 받았다. 2통. 그녀의 사진이 담긴. 군생활?문제없어보였다 그러나 그후론 편지가 오지않았다...그렇게 3달남짓을 기다리고짬이차고 나도 드디어 컴퓨터를 이용할수있게 되었다. 제일먼저 그녀의 미니홈피를 찾았다 그러나...보지말았어야했다..그랬어야했다. 메인사진 그녀옆엔 뉴규??왠남자가 떡하니 있다. 진짜 열심히 기도했는데. 훈련소안에서 내리는 첫눈보며기도많이했는데...추울텐데 감기 걸리지 말라..나는 몸망가져도 상관없으니 그녀만큼은아프지않게 해달라 조금만 참을수있게 나게 그런 지혜를 갖게 해달라.. 평소믿지않는 신앙을 품고 빌어먹을 신들에게 고개를 숙였는데.그렇게 또한번 그렇게 그녀는 내맘속에서 거품처럼 사라져버렸다.그리고 제대를 했다. 이젠 속지 않아야지 속지않아야지.그리고 버티고 ........ 아 너무 길게 쓴거같다.여튼 뭐 이래가지고 오늘까지 있게된거임.와 나 개길게 썼네 미친듯. 아휴 걍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거임..하도 서러워서 ㅋㅋㅋ미안.
나의 패망한 Love Story Verse1.
4년동안 짝사랑하던 누나가있었다.
그녀는 나의 대학선배였다.
물론 뭣모르는 신입생때 처음만났다.
당시 난 남중 남고 콤보를 마스터 한상태로
여자사람이라는걸 구경이라곤 동생이랑 엄마밖에 없었고
성격이 좀 모난 데에다가 인상이좀 더럽고 사나워서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다.
(참고하자면 나의 인상수준은 저당시 알바할때
사장이 자꾸 나보고 너 맨날 화나있는거 같아 불친절해보인다며 짤렸다)
그래서 입학하고 약 3개월간 친구없이 혼자 생활했다.
그런 나의 생활에 그녀가 처음으로 손길을 내어주었다.
여태 어느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했던 나긋함 상냥함?
처음엔 그게 동정인줄 알았다. 맨날 강의실 구석에 쳐박혀 음악이나 듣고
끝나면 존재감도없이 사라져버리는 아웃사이더인 나에게...
그렇게 난 그녀와 급속하게 친해져 학교내 우리과에선
그녀와 난 단짝이되었다..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집에가고 차도마시고.얘기도하고
처음엔 난 그녀가 여자로 보이지 않았다 그건 마치 내게 어머니와 같은 모성애?
같은걸 느꼈기때문이다.. 머리 털부터 손톱 하나하나까지 챙겨주는 섬세함..
그런데 점점 난 그렇게 길들여지기 시작했나보다
물론 그전까지 약 19년 동안 사랑이란게 뭔지 존재조차도 모르고 살았던내가..
그렇게 변해가고있었다.
그냥 그녀와같이있고 마주보고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것조차도 고마웠다.
정말 유치하지만 이런말 많이들 하지않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수있냐는 말.
난 진짜 그녀가 죽으라면 죽을수도 있었다.그정도로 너무 좋아졌는데
아직 나에대한 확신이없었고. 또 그 당시 난 자신감은물론..
내 이런마음을 고백해야하는건지도 몰랐다....
그렇게 자연스레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날
학교친구가 나한테 갑자기 친한척을 하면서
그선배 얘기를 하는것이다....
대충낌새는 눈치챘지만..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나에게 그녀 소개를 부탁하는것이다.
난 최대한 내마음을 들키지않으려고 티를 내지 않았다.
당연히 해주겠다고는 약속 했지만 고민 많이했었다..
그래서 그 선배를 불러 커피한잔 사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꺼냈다
요새뭐 외롭거나 힘들지 않냐..등등부터 시작해서 남자에대한 얘기를 화두로
그렇게 이야기를 전개 시켜 나갈려고했는데
대화도중 충격적인사실을 고백받았다.
그녀는 나몰래. 그러니까 주변지인몰래 남자친구를 1년동안 사귀고있었는데
얼마전에 헤어졌다고 하더라..그사람이 너무 상처를 줘서 그런지.당분간은
사귀고싶지가 않다고...그러더라.
이걸로 한편으론 충격이었지만 다행이었다.
나도 가질순없지만 어쨋든 그녀는 빼앗기지 않았으니깐.
다음날 난 친구에게 그대로 말해줬다.. 그러더니 친구는 잠시생각하는듯.
"음...그래?"라는 말을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다음 내가 그녀석을 본건. 그선배와 나란히 팔짱을 끼고 걸어오는 그 어느날이었다..
하하하..
Damn..
난 진짜 믿었는데....
괜히 울화통이 치밀었다 열이 받았다.
분했고 화가났다..
물론 내자신이 바보같았기에 그게 더 화나고 열이 받았다.
그이후로 연락을 끊고 난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었다..
아 원인은 저일때문이 아니다 여자때문에 자신앞가림 포기하는 그런생각없느놈은
아니기에 그리고 1년이 흘러 난 군대를 가기위해 준비중이었다.
벌어놓은돈...사회에서 벌어놓은 위치..등등 모두 재정비를 한후에..입대 3달전에
머리를 밀어버렸다....;;당시 내가 아프로펌했는데. 어차피 몇달후면 빡빡인데뭐
걍 미리 빡빡 밀어버렸다..
그렇게 하나하나 정리되가는 어느날 갑자기 그선배한테 연락이온가다.
정확히 입대 1달하고 1주일 남겨두고...
또 어떻게 연락하다 난 내맘을 고백했다 좋아했었다고.
진짜 몇일밤을 설쳤던적도있다고 당신잊을려고 1년을 넘게 버티고있었는데
쉬운게 아니라고 어차피 난 1달이 지나면2년간 사회에서 증발해 버릴놈이니깐.
지금와서 이렇게 말하는거라고...그랬더니 불쌍했는지 또 나의 손을 잡아주더라.
또 계속 그녀는 날 흔들리게 말하더라..... 잘다녀오고 나오면 보자.그떄까지 나도 너 기다릴께.그렇게 포기한 나에게 계속 희망이라는 불씨에 계속 바람을 불었다.
난 또 기대에 부풀어 그녀에게 깜빡못하고 또 개가 되어버린거다 1달동안..그렇게난 입대를했다..306보충대 까지난 묵묵히 혼자 입소했지만 그래도 그녀가 기다려준다는 생각 으로 든든했다 자대배치받고는 편지도 받았다. 2통. 그녀의 사진이 담긴. 군생활?
문제없어보였다 그러나 그후론 편지가 오지않았다...그렇게 3달남짓을 기다리고
짬이차고 나도 드디어 컴퓨터를 이용할수있게 되었다. 제일먼저 그녀의 미니홈피를 찾았다 그러나...보지말았어야했다..그랬어야했다. 메인사진 그녀옆엔 뉴규??
왠남자가 떡하니 있다. 진짜 열심히 기도했는데. 훈련소안에서 내리는 첫눈보며
기도많이했는데...추울텐데 감기 걸리지 말라..나는 몸망가져도 상관없으니 그녀만큼은
아프지않게 해달라 조금만 참을수있게 나게 그런 지혜를 갖게 해달라.. 평소믿지않는 신앙을 품고 빌어먹을 신들에게 고개를 숙였는데.
그렇게 또한번 그렇게 그녀는 내맘속에서 거품처럼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제대를 했다. 이젠 속지 않아야지 속지않아야지.
그리고 버티고 ........
아 너무 길게 쓴거같다.
여튼 뭐 이래가지고 오늘까지 있게된거임.
와 나 개길게 썼네 미친듯. 아휴 걍 갑자기 생각나서 써본거임..하도 서러워서 ㅋㅋㅋ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