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치 잠을 잔 듯 꿈을 꿨다. 꿈에 아버지와 작은 고모님께서 누워있는 나를 보시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나도 눈물이 나와,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고... 그때 내가 아버지께 무슨 말을 전했는데... 나도 모르게 나왔다.
" 아빠.. 돌아와줘. 제발... 아니면 나도 아빠랑 같이 있을래. "
눈물을 흘리시는 아버지께서는..
" 넌 아직 안되, 더 많은 걸 이루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살고... 그리고 너에게는 아직도 많은 날들과 사건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너는 안될 운명이다. "
라며 나의 부탁을 완곡히 거절, 나는 그 후로 깨어나 의식을 되찾았다. 의사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 괜찮아요 ? "
" 전 괜찮아요. "
라고 말했다. CT, 심전도 검사결과 내 병명은 ' 폐렴 ' 이다. 심장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그 꿈 이후 모든 게 정상이 되어버렸고 모든 병이 나아진듯, 몸이 가벼워졌다. 이게 아버지와 작은고모님께서 주시는 마지막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 그리고 또 눈물...
마지막까지 나에게 선물 아닌 선물을 주고 가신 아버지, 그리고 작은고모...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많이....
사람들은 나에게 공통적으로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 너 아파보인다. 어디 아파 ? "
" 아니 난 않아파. 왜 ? "
" 너 요 몇일 사이 많이 말랐어.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 "
" 안가두되. "
" 너 정말 얼굴 말이 아냐, 진심으로 정말 아냐. 예전의 니가 아니라구. "
" 괜찮다니까, 내 몸 내가 잘 알아. "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 인것 같다. 노래 부를 땐 항상 여자, 여자 거리며 놀리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떠오른다. 항상 새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보던 것과 거실에서 위닝 붙은 기억과... 새벽에 목욕탕 같이 갔던 기억... 그리고 내가 노래대회에서 상타왔다고 장하다 내 아들 ! 하던 기억과... 옹기종기 모여 진지한 대화를 하던 추억 아닌 추억과...
아버지와 나, 그리고 나와 아버지 사이에 ' 자그마한 추억 ' 이 벽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슬프지 않다, 다만.. 아버지를 보고싶을 뿐이다. 난 지금이라도 아버지께서 " 몰래 카메라 였습니다. " 라며 돌아오실 것 같다. 난... 실감조차 나지 않는다. 이게 무슨 꿈 아닌 꿈인 것 같다. 내 방에 걸려있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한 두방울 눈믈을 흘리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거실에서 담배피다가 엄마한테 혼나는 장면, 그리고 시체놀이 하며 가족 놀래킨 일들... 아...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만 있다면... 2년전, 우리식구가 여행갔던 그 시간으로 되돌려놔줬으면 좋겠다. 타임머신 이라는 가상의 기구가 나에겐 현실의 기구로 변했으면 좋겠다.
" 말썽꾸러기, 예진아. 아빠는 항상 예진이가 뭘 하든, 뒤에서 도와줄 자신이 있단다. 항상 기억해내렴,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는 자가 꼭 성공한다는 것을, 공부에 미련 두지 말고... 건강과 앞으로의 목표에 관심을 가지렴 " - 내가 서울에 있을 때 보내온 편지.
" 야이 씹쌔야 ! 니방 청소하고 컴퓨터나 해라, 무슨 방이 이래 더럽노 ? " - 매일 하시는 말씀.
" 아이고 이 세끼 우는 거 봐라, 운다고 세끼들아... " - 아버지 서거직전 울부짖으시는 큰 고모님.
" 내 나이 61, 이제 모든걸 헐 벗고 새롭게 날아오를 그날을 기대한다. " - 2009년 4월 18일 메모장.
" 강예진이슬 ? 강예진 ? 강혜진 ? 헷갈리네, 에라이 " - 1992년 12월 1일 이름 정할 때.
아버지와의 기억과 추억, 그리고 선물...
어제 갑자기 쓰러졌었다. 나도 모르게...
큰 형 말로는 거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한다.
새벽 2시, 응급실로 옮겨져서는 3시간만에 깨어나 집으로 왔다고하네...
난 마치 잠을 잔 듯 꿈을 꿨다. 꿈에 아버지와 작은 고모님께서 누워있는 나를 보시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나도 눈물이 나와,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고... 그때 내가 아버지께 무슨 말을 전했는데... 나도 모르게 나왔다.
" 아빠.. 돌아와줘. 제발... 아니면 나도 아빠랑 같이 있을래. "
눈물을 흘리시는 아버지께서는..
" 넌 아직 안되, 더 많은 걸 이루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살고... 그리고 너에게는 아직도 많은 날들과 사건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너는 안될 운명이다. "
라며 나의 부탁을 완곡히 거절, 나는 그 후로 깨어나 의식을 되찾았다. 의사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 괜찮아요 ? "
" 전 괜찮아요. "
라고 말했다. CT, 심전도 검사결과 내 병명은 ' 폐렴 ' 이다. 심장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그 꿈 이후 모든 게 정상이 되어버렸고 모든 병이 나아진듯, 몸이 가벼워졌다. 이게 아버지와 작은고모님께서 주시는 마지막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 그리고 또 눈물...
마지막까지 나에게 선물 아닌 선물을 주고 가신 아버지, 그리고 작은고모...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많이....
사람들은 나에게 공통적으로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 너 아파보인다. 어디 아파 ? "
" 아니 난 않아파. 왜 ? "
" 너 요 몇일 사이 많이 말랐어.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 "
" 안가두되. "
" 너 정말 얼굴 말이 아냐, 진심으로 정말 아냐. 예전의 니가 아니라구. "
" 괜찮다니까, 내 몸 내가 잘 알아. "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 인것 같다. 노래 부를 땐 항상 여자, 여자 거리며 놀리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떠오른다. 항상 새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보던 것과 거실에서 위닝 붙은 기억과... 새벽에 목욕탕 같이 갔던 기억... 그리고 내가 노래대회에서 상타왔다고 장하다 내 아들 ! 하던 기억과... 옹기종기 모여 진지한 대화를 하던 추억 아닌 추억과...
아버지와 나, 그리고 나와 아버지 사이에 ' 자그마한 추억 ' 이 벽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슬프지 않다, 다만.. 아버지를 보고싶을 뿐이다. 난 지금이라도 아버지께서 " 몰래 카메라 였습니다. " 라며 돌아오실 것 같다. 난... 실감조차 나지 않는다. 이게 무슨 꿈 아닌 꿈인 것 같다. 내 방에 걸려있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한 두방울 눈믈을 흘리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거실에서 담배피다가 엄마한테 혼나는 장면, 그리고 시체놀이 하며 가족 놀래킨 일들... 아...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만 있다면... 2년전, 우리식구가 여행갔던 그 시간으로 되돌려놔줬으면 좋겠다. 타임머신 이라는 가상의 기구가 나에겐 현실의 기구로 변했으면 좋겠다.
" 말썽꾸러기, 예진아. 아빠는 항상 예진이가 뭘 하든, 뒤에서 도와줄 자신이 있단다. 항상 기억해내렴,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는 자가 꼭 성공한다는 것을, 공부에 미련 두지 말고... 건강과 앞으로의 목표에 관심을 가지렴 " - 내가 서울에 있을 때 보내온 편지.
" 야이 씹쌔야 ! 니방 청소하고 컴퓨터나 해라, 무슨 방이 이래 더럽노 ? " - 매일 하시는 말씀.
" 아이고 이 세끼 우는 거 봐라, 운다고 세끼들아... " - 아버지 서거직전 울부짖으시는 큰 고모님.
" 내 나이 61, 이제 모든걸 헐 벗고 새롭게 날아오를 그날을 기대한다. " - 2009년 4월 18일 메모장.
" 강예진이슬 ? 강예진 ? 강혜진 ? 헷갈리네, 에라이 " - 1992년 12월 1일 이름 정할 때.
" 광석아 !! 뒈지고 싶나 ? " - 2008.12.1 내 생일.
2009년, 어느 해 보다도 슬프고.. 어느 해 보다도 기뻣던 해
2010년, 기쁨만 가득한 날이 될 수 있는 해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