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시누와 그 남편...

아으..ㅠㅠ2009.11.23
조회26,978

이제 일년반이 넘어가네요....

 

요즘에 뱃속에 있는 아가와 신랑과 함께 알콩달콩...그렇게 살고 있는데....

 

자꾸 시누때문에 힘드네요....솔직히 말해서 짜증나네요....

 

시누는 충청도에 살고 저희는 경기도에 살아요..

 

차로 한시간 삼십분정도....

 

결혼전에 신랑이 놀라가자하면 놀라갔지요..

 

그때는부터 제가 잘못한거 같네요...괜히 편하게 대해줬나 봐요..

 

결혼하고 나서 툭하면 저희집에 오네요..

 

2주 3주간격으로....오던지 아니면 오라고 난리네요...

 

신랑한테 계속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그런데 얼마전에 일이 생겼어요..

 

시누의 부부사이가 안좋아 진거에요...

 

그러면서 저희 신랑을 불러서 서로 이야기 하자며..

 

자기 부부문제를 왜 저희 신랑한테 상의를 하자고 하는지....

 

시누랑 신랑이랑 참 친해요..그런 사이니 시누 남편이랑도 친하고...

 

그런던중 시누가 바람피다 걸렸죠...

 

그랬더니 사냐 마냐...

 

그런 말 나올때마다 신랑을 부르던지..아님 저희집으로 온다는거에요..

 

어이없어서...왜 저희 신랑한테 자꾸 그러는지..

 

옆에 있는 저는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이번주말엔......신랑이 토요일저녁 모임이 있었는데..

 

그것도 취소하라고...오라고..

 

그래서 안되다고 하니까..그럼 자기네가 올라온다고...

 

정말 어이가 없네요...그래서 신랑은 안된다고...

 

다음주에 간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그랬더니...조금뒤 문자로..

 

내일 놀이동산갔다가...들릴께..

 

이렇게 문자가 온거에요.

 

들릴께가 아니고 자고 갈께..

 

저랑 신랑 둘다 출근하는데...일요일 저녁에 와서 자고 간답니다..

(한번오면 꼭 자고 갑니다.절대 그냥 가는 법이 없습니다.저희 맞벌인인데...)

 

정말 너무 어이없네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문자로" 정말 미쳐버릴것 같다고...아기랑 나랑 생각하면 못오게

하라고" 단호하게 말했어요...

 

그랬더니...전화해서 못오게 했나봐요...

 

다행이 안왔지만..그날 받은 제 스트레스는 정말....참지 못할정도였습니다....

 

정말 나이어린 시누도 아니고...나이 많이 시누가 왜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안올까??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