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회사에도 이런분이 계신가요 ㅠㅠ

백만장자2009.11.23
조회97,983

 

저는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어느 회사든 마찬가지로 야근을 하겠지만...

그래도 저희 회사가 다른 회사와 비교하자면

유난히 야근을 많이 하거든요

그렇다고 사람을 집에 아예 안보내는 정도는 아니죠

  

 

그런데 우리 회사에 자취생 한분이 계세요

진짜 자취생이 있다는게 아니라... 바로 자취생 같은 저희 대리님이 계시는데요

정말 처음은 이해하려 했으나 점점 갈수록 많이 아주 많이 ....불편해지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다 회사에서 해결할려고 하시니..

하필이면 제 뒷자리에 앉으시거든요

정말 불편하고 짜증나 죽겠어요 ㅠㅠ

 

정말 아침에 출근을 하면

제가 회사를 출근한건지...

어떤 남자의 자취방을 온건지 모르겠어요

 

양말 돌돌 말아서 책상위에 널부러져 있고

수건이 의자 위에 던져져 있고..

가끔은 제 책상과 의자를 옷걸이로 이용하신답니다 ㅠㅠ

그리고 대리님 책상에는 각종 화장품, 세면도구, 전동칫솔, 전기 면도기, 이불..

 

대리님 책상 모습이예요 ㅠㅠ

 

 

 

 

정말 가관이죠

딱 봐도 너저분하니...

가끔 알 수없는 요상한 냄새도 나고

으앙앙 ㅠㅠ

전.. 정말 짜증나네요

 

활기찬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했는데요

제 의자와 책상은 자취생의 옷걸이로 전락해있고 ㅠ

전동칫솔 충전하시겠다고 제 자리 주변에 있는 콘센트에 꽂아놔서

지나다닐때마다 걸리적 거리고...ㅠㅠ

히터도 틀어주는데 그 이불은 왜 가지고 와서

먼지를 푸석푸석 날리는지 ㅠㅠ

정말 당해보시지 않으신분은 제 심정을 모르실꺼예요

 

윗분들께서 회사에서 좀 이러지 말라고 지나가는 말로 말씀하시는데

업무 시작 전에 이러는 거니 딱히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리고 대리님이 일은 똑소리나게 잘하시긴 하거든요 ㅠㅠ

 

그냥 고스란히 피해는 제가 보고 있답니다 ㅠㅠ

갓 들어온 신입사원으로 뭐라고 말씀드리기도 참 .. 뭐하고 ㅠㅠ

정말 미치겠네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