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입니다서울살구요일하느라 건조하게 사는 요즘톡에서 파리바게트에 온 아저씨한테 2만 5천원 당한 톡 읽고 급 생각나서 씁니다 1년 전이었어요스파게티/피자 전문점에서 일을하고 있었죠짬이 좀 됐을때였습니다카운터에 앉아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주문 전환 줄 알고 친절하게 받았죠 꾼-아 저기요 아 진짜받자마자 아 이사람 짜증나있구나를 느끼게 하는 포스 나-네 손님 무슨 일이세요?꾼-아 이거 어떡할꺼예요나-네?무슨 말씀이신지...꾼-내가 거기서 1시 30분쯤에 스파게티 하나를 사갔거든요? 근데 무슨 포장이 이따위로 해놔가지고 다 새서 내 차 시트 다 버렸어요 어쩔꺼요나-헉........정말이세요? 1시 30분...어떤 스파게티를 사가셨어요?꾼-아 이름은 모르겠고 그냥 급하게 사갔다구 세탁비 줘야겠는데 이거 아 이거 어떡해 이 때 까지만해도 정말 빠르게 진행된 이야기라서 사람을 패닉상태로 몰고가더군요;연신 저는 죄송하다는 말을 했고 그때가 4시 30분쯤 이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생각해보니 공중전화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꾼-됐고 사장님 바꿔줘요나-사장님 지금 안계신데...꾼-그럼 사장님 전화번호 뭐예요나-저희가 확인을 다시 하고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라고 할께요 그러면서 통화하면서 내역을 찾기 시작했어요저희 포장이 샐 리가 없는 포장이거든요네모난 박스에 스파게티 담아서 투명한 각진백에 딱 넣어드리기 때문에정말 일부러 쏟지 않는이상-_-점점 정신이 깨어남... 나- 몇시쯤이라고 하셨죠?꾼-1시 30분이요나-어떤 스파게티셨어요? 뭐가 들어간건진 생각나시죠?꾼-아 몰라요 그냥 하얀색이라고나-음...그럼 사셨을 때 좋아하시는 걸 넣으셨을텐데 재료가 기억이 안나세요?? 말이 안되잖아요 흰색(크림)스파게티 주세요-_- 했을리도 없고자기가 뭘 먹고 싶었으면 이름은 몰라도 베이컨이 들어갔다던지 ㅋㅋㅋ근데 저희가 그때 참 장사가 안될때라(....)다행하게도? 포장판매내역이 그 날 한 건도 없는거예요 ㅋㅋㅋㅋ 다 배달 또는 홀~ 나-1시 30분 맞으세요? 저희가 지금 못찾겠어서 그런데...어디에 전화하신거세요?꾼-일** 잖아요! 없긴 왜 없어 내가 거기서 샀다니까 !!! 근데 진짜 없고 주방에 물어봐도 오늘 포장 없었다고함-_- 나-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사장님께 전화드리라고 할께요꾼-010-@*#*-@(#!나-우선 죄송하구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러고 끊었는데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대조해보니 개사기-_-그 때 부터 분노 게이지 상승................바로 전화 때렸더니 전화기 꺼져있고열받아서 경찰서 신고했더니 민원실 금욜까지밖에 근무 안한다고 월욜날-_-오라고... 1년전 일이라 디테일한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제가 막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니까 당황했었어요 빨리 끊으려고하고 ㅋㅋㅋ근데 그런식으로 찔러가면서 여러군데 다니면서 사기쳐먹는 것 같더라구요아니 참 머리도 좋지 아님말고라는 식이니까...경찰서에도 물어봤더니 그런건 잡기가 힘들고 잡혀봤자 뭐 경고정도로 끝난다고...그러니까 무서울게 없었는 것 같네요 아 짜증나서 참 다들 조심하세요사람이 전화가 와서 바로 화내고 정신 빼놓으면 당황하고 죄송하단 소리 먼저 나오고어떻게든 조취를 먼저 취하려고 되더라구요돈 빠져나가는건 순식간~~ 돈 안뜯겨서 정말 다행이긴한데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아요 ㅋㅋㅋㅋ1
레스토랑을 상대로한 신종사기꾼ㅡㅡ
23살입니다
서울살구요
일하느라 건조하게 사는 요즘
톡에서 파리바게트에 온 아저씨한테 2만 5천원 당한 톡 읽고 급 생각나서 씁니다
1년 전이었어요
스파게티/피자 전문점에서 일을하고 있었죠
짬이 좀 됐을때였습니다
카운터에 앉아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주문 전환 줄 알고 친절하게 받았죠
꾼-아 저기요 아 진짜
받자마자 아 이사람 짜증나있구나를 느끼게 하는 포스
나-네 손님 무슨 일이세요?
꾼-아 이거 어떡할꺼예요
나-네?무슨 말씀이신지...
꾼-내가 거기서 1시 30분쯤에 스파게티 하나를 사갔거든요?
근데 무슨 포장이 이따위로 해놔가지고 다 새서 내 차 시트 다 버렸어요 어쩔꺼요
나-헉........정말이세요? 1시 30분...어떤 스파게티를 사가셨어요?
꾼-아 이름은 모르겠고 그냥 급하게 사갔다구 세탁비 줘야겠는데 이거 아 이거 어떡해
이 때 까지만해도 정말 빠르게 진행된 이야기라서 사람을 패닉상태로 몰고가더군요;
연신 저는 죄송하다는 말을 했고 그때가 4시 30분쯤 이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생각해보니 공중전화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꾼-됐고 사장님 바꿔줘요
나-사장님 지금 안계신데...
꾼-그럼 사장님 전화번호 뭐예요
나-저희가 확인을 다시 하고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라고 할께요
그러면서 통화하면서 내역을 찾기 시작했어요
저희 포장이 샐 리가 없는 포장이거든요
네모난 박스에 스파게티 담아서 투명한 각진백에 딱 넣어드리기 때문에
정말 일부러 쏟지 않는이상-_-
점점 정신이 깨어남...
나- 몇시쯤이라고 하셨죠?
꾼-1시 30분이요
나-어떤 스파게티셨어요? 뭐가 들어간건진 생각나시죠?
꾼-아 몰라요 그냥 하얀색이라고
나-음...그럼 사셨을 때 좋아하시는 걸 넣으셨을텐데 재료가 기억이 안나세요??
말이 안되잖아요 흰색(크림)스파게티 주세요-_- 했을리도 없고
자기가 뭘 먹고 싶었으면 이름은 몰라도 베이컨이 들어갔다던지 ㅋㅋㅋ
근데 저희가 그때 참 장사가 안될때라(....)
다행하게도? 포장판매내역이 그 날 한 건도 없는거예요 ㅋㅋㅋㅋ 다 배달 또는 홀~
나-1시 30분 맞으세요? 저희가 지금 못찾겠어서 그런데...어디에 전화하신거세요?
꾼-일** 잖아요! 없긴 왜 없어 내가 거기서 샀다니까 !!!
근데 진짜 없고 주방에 물어봐도 오늘 포장 없었다고함-_-
나-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사장님께 전화드리라고 할께요
꾼-010-@*#*-@(#!
나-우선 죄송하구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러고 끊었는데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대조해보니 개사기-_-
그 때 부터 분노 게이지 상승................
바로 전화 때렸더니 전화기 꺼져있고
열받아서 경찰서 신고했더니 민원실 금욜까지밖에 근무 안한다고 월욜날-_-오라고...
1년전 일이라 디테일한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막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니까 당황했었어요 빨리 끊으려고하고 ㅋㅋㅋ
근데 그런식으로 찔러가면서 여러군데 다니면서 사기쳐먹는 것 같더라구요
아니 참 머리도 좋지 아님말고라는 식이니까...
경찰서에도 물어봤더니 그런건 잡기가 힘들고 잡혀봤자 뭐 경고정도로 끝난다고...
그러니까 무서울게 없었는 것 같네요 아 짜증나서 참
다들 조심하세요
사람이 전화가 와서 바로 화내고 정신 빼놓으면 당황하고 죄송하단 소리 먼저 나오고
어떻게든 조취를 먼저 취하려고 되더라구요
돈 빠져나가는건 순식간~~
돈 안뜯겨서 정말 다행이긴한데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