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는 무시당할 군생활입니까!? 사진有

육군병장만기전역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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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306보충대 - 17사단 신병교육대 - 17사단 수색대대

 

글머리부터 좀 흥분해보자면..

왜 17사단이라고 하면 다들 편하고 무시하는지..

그렇다. 위치는 인천. 수도권에 위치해있다. 단지 이거 하나?

우스갯소리로 하는 17시에 칼퇴근하는 17사단?

예비역 하는 소리 "내가 젤 힘들었다"

이건 뭐 부정할수없는 사실이다.

나도 전투병이지만 말년에 사단으로 파견을 나가느라

행정업무도 봤다. 역시나 자기가 하는곳이 젤 힘들다는게 맞다.

나는 수색대대에서 전역을 눈앞에 두고있다.

지상공수, 특공무술, 장거리행군 등등

일반보병이 하지 않는 훈련을 소화한다.

전시가 되면 적진에 가장 먼저 침투한다. 이건 부정할수없는 사실.

여기서 내가 수색대 출신이라고 으시대는게 아니라

다들 군생활 힘들게 하는데 누구는 어디나오고 누군 어디나왔다고

무시하는 그런 언행은 좀 지양해야할 자세인거같다..

어느부대나 그지같은 선임, 말안듣는 후임이 있기 마련이다.

자기자신도 선임들이 보기에 개념없는 후임일수도있고

후임이 보기에 막되먹은 선임일수도 있다.

다들 힘들게 국방의 의무 이행하고 몸건강히 전역하면

된거지 뭐 소속이 어디니 뭐 이런걸로 왈가왈부하는지 참..

아니 그럼 전방일수록 힘들고 인정받아야하는 군생활이고

후방일수록, 대도시에 인접할수록 무시받아야할 군생활인가?

다 부대에 특성이 있는거고, 그에따른 임무를 수행하는것이다.

나는 전투병이기에 행정병의 고충을 잘 모르는것이고

(군생활 막판에 알긴 했지만..)

행정병들은 전투병들의 노고를 잘 모를수도 있다.

왜 자신이 겪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떠들어대는지 모르겠다.

대도시에있다고 좋은게 뭐있나? 허구헌날 외출,외박,휴가나와서

대도시의 이점을 최대한 누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물론 대도시에 인접해있다면 교통편이야 편하겠지만

단지 이런 소소한 이유들로 군생활까지 치부되어야하는지..

그럼 집이 경기,강원 북부지방인데 그 근처 GP,GOP에서

근무하는 군생활도 편하게했다는 소릴 할수 있을지..

다들 고생하고 전역하는데 축하한다는 말하고 서로 격려해주는

그런 말 한마디가 좋지 않을까.

 

댓글부탁드립니당

 

나를 불타오르게 한 五+二사단 나온 곡사포병... 후.....

 

 

이건 그냥 눈 정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