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유일의 병원 - 허접하고 열악하고 낙후되어 병원이라는 이름이 아깝고 부끄러운 곳 그곳만 떠나서 한국에만 오면 정말 모든게
다 잘될줄로 믿고있었는데 ....
산너머 산입니다
이순간 이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내겐 없으며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잘 정리가 되지 않지만 수술실이 비어 이 응급수술을 할 수 있을때까지 하염없이 복도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뭐라도 하고있어야 되겠기에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제 남편의 상황은 총알이 척추에 맞고 산탄되며 몸안에서 여러군데에 박혔는데 어제수술내용은 먼저 외과에서 사이판에서 개복후 닫지못했던 장기들을 정리해 복부 봉합수술을 하고 이수술이 끝난 후 바로 이어 신경외과에서 완전히 파손된 요추1번의 파편을 제거하고 수술이 끝난후 재활을 통해 앉을 수라도 있게 하기위해 그 자리 (요추1번) 보정물을 대고 금이 간 12번 뼈등 나머지 뼈들의 상태를 보고 몸안에 퍼진 총탄들을 제거하는 수술이었습니다. 수술후 들은 설명에 의하면 총알이 척수신경을 파열시켜 끊어버리고 신경다발에도 들어간 상태라 대소변을 비롯 하반신을 영원히 쓰지 못한며 척추에 박힌 총탄과 다른 총탄들은 제거했지만 대동맥에 박힌 여러 개의 총탄들은 정확히 박힌 상황을 알 수가 없으며 수술시 빼려고 시도하자 많은 혈액이 나와 급히 지혈을 하고 닫을 수 밖에 없었으며 사이판에서 올때부터 폐에 물이 찬 상황이라(어떻게 물이 찼냐니까 주사액일 수 도 있고..라며 말을 분명히 하지 않습니다만 사이판에서부터 물이 찼는데 그대로 두었거나 아예 몰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분통이 터집니다) 폐상태도 좋지않아 어떤 상황이 생길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그래고 저 사람이 너무 잘 버텨주고있어 평소에 의지가 강한사람이라 분명히 잘 이겨내고 일어날거라 수없이 되뇌이며 마음을 추스리고 살아 있어 준건만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이를 악물고 하루를 버텨냈는데 오늘 오전 의료진들이 모여서 의논한 결과 응급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내용은
지금 환자는 수면상태에 있는데 고통을 덜기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정신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다가 대동맥에 있는 총알을 움직이게 되면 1분안에 몸안에 있는 피들이 빠져나와 손도 못쓰고 급사할 수 있는 상황이라 반드시 제거해야만 해서 수술을 안할 수 없으며 우선 대동맥을 막고 파편들을 제거할 계획이나 정학한 시술내용은 열어봐야 상황을 알 수 있으므로 수술시 결정할 것이고 파편들을 제거하고 혈관들을 꿰매더라도 다시 터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인조혈관으로 대체해야할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시술은 완전히 무균상태로 되어야할 시술이지만 총알들이 원래 깨끗한 것들이 아니라 여러 균들에 감염되었을 상황일 가능성이 큰데 인조혈관일 경우 감염되면 더이상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는 경우들이 많으며 지금 수술할 부분은 복막뒤 후복강이란 위치에있는 대동맥인데 개복후 장기들을 옆으로 치우고 수술울 해야하므로 이미 여러번 충격을 받은 장기들이 또 한 번 손 댔을때 붓거나해서 장유착이 생기거나 장기 파손들이 생길수 있으며 사이판에서부터 뇌척수액이 이미 사흘동안 계속 새고있었던터라 (이것또한 그쪽의 방치라 생각되어집니다 그의 상황이 조금더 안정되고나면 -반드시 안정될 거라 믿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사이판 병원에서의 어이없고 기막힌 일들을 반드시 올릴겁니다) 그것을 통한 뇌의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뇌막염, 뇌염, 뇌의 손상등의 가능성이라 하며 대동맥을 건드리게 되므로 많은 양의 수혈이 있어야 하는데 수혈시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고 이미 사이판에서도 수혈이 있어서 몸 상태가 회복이 되지않고 싸우고 있는 과정에서 다시 수혈을 해야하는데 여러 위험성이 있는상황이며( 지금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이미 혈소판인가 응고인자를 공급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혈액염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성도 있고 이 모든 위험요소를 무사히 통과통과한다더라도 마지막으로 폐가 문제인데 지금 폐가 물이 이미 차 있고 이를 인위적으로 뺄 수 없는 상황인데 수술과정중 많은 수액들이 들어가게 되므로 또 다시 폐에 물이 차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며 폐렴도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환자들을 보면서 이 모든 상황들을 견디고도 폐렴으로 인해 중환자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들을 보았다
여기까지가 오늘 있을 응급수술에 대해 들은 설명입니다. 다른 생각은 할 수 없고 우선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모이면 그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치유되어 그와 함께 4살된 딸과 2살된 아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누나의 글을 옮겨보았습니다. 현재 상황은 읽으신대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사이판에서의 사건이라 책임소재를 미국에 물어야 하는지 소송을 진행할수있는지 여부와 진행방법등을 잘 알고 계신 누리꾼분들이 계시다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아직도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외교부쪽에서 나름 노력을 하시곤 있으시지만 행정이나 이전의 관례들을 볼때 정부를 통해서 문제의 해결을 바란다는건 참 힘든 일일것같습니다. 법률 쪽도 문외한이고 이런경우 총기에 형사사건이라 국내의 변호사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으신것 같구요.또 진행자체를 국제변호사를 통해 해야하는데 일반인에겐 무척 힘겹습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법률과 이런경우의 소송관계.법적책임등을 알고 계신분들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사이판 총기사건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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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시간에 걸친 수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수술을 해야한답니다
생각하기도싫은 총격순간 정말 그 현실같지 않은 일 이후
사이판 유일의 병원 - 허접하고 열악하고 낙후되어 병원이라는 이름이 아깝고 부끄러운 곳 그곳만 떠나서 한국에만 오면 정말 모든게
다 잘될줄로 믿고있었는데 ....
산너머 산입니다
이순간 이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내겐 없으며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잘 정리가 되지 않지만 수술실이 비어 이 응급수술을 할 수 있을때까지 하염없이 복도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뭐라도 하고있어야 되겠기에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제 남편의 상황은 총알이 척추에 맞고 산탄되며 몸안에서 여러군데에 박혔는데 어제수술내용은 먼저 외과에서 사이판에서 개복후 닫지못했던 장기들을 정리해 복부 봉합수술을 하고 이수술이 끝난 후 바로 이어 신경외과에서 완전히 파손된 요추1번의 파편을 제거하고 수술이 끝난후 재활을 통해 앉을 수라도 있게 하기위해 그 자리 (요추1번) 보정물을 대고 금이 간 12번 뼈등 나머지 뼈들의 상태를 보고 몸안에 퍼진 총탄들을 제거하는 수술이었습니다. 수술후 들은 설명에 의하면 총알이 척수신경을 파열시켜 끊어버리고 신경다발에도 들어간 상태라 대소변을 비롯 하반신을 영원히 쓰지 못한며 척추에 박힌 총탄과 다른 총탄들은 제거했지만 대동맥에 박힌 여러 개의 총탄들은 정확히 박힌 상황을 알 수가 없으며 수술시 빼려고 시도하자 많은 혈액이 나와 급히 지혈을 하고 닫을 수 밖에 없었으며 사이판에서 올때부터 폐에 물이 찬 상황이라(어떻게 물이 찼냐니까 주사액일 수 도 있고..라며 말을 분명히 하지 않습니다만 사이판에서부터 물이 찼는데 그대로 두었거나 아예 몰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분통이 터집니다) 폐상태도 좋지않아 어떤 상황이 생길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그래고 저 사람이 너무 잘 버텨주고있어 평소에 의지가 강한사람이라 분명히 잘 이겨내고 일어날거라 수없이 되뇌이며 마음을 추스리고 살아 있어 준건만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이를 악물고 하루를 버텨냈는데 오늘 오전 의료진들이 모여서 의논한 결과 응급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내용은
지금 환자는 수면상태에 있는데 고통을 덜기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정신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다가 대동맥에 있는 총알을 움직이게 되면 1분안에 몸안에 있는 피들이 빠져나와 손도 못쓰고 급사할 수 있는 상황이라 반드시 제거해야만 해서 수술을 안할 수 없으며 우선 대동맥을 막고 파편들을 제거할 계획이나 정학한 시술내용은 열어봐야 상황을 알 수 있으므로 수술시 결정할 것이고 파편들을 제거하고 혈관들을 꿰매더라도 다시 터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인조혈관으로 대체해야할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시술은 완전히 무균상태로 되어야할 시술이지만 총알들이 원래 깨끗한 것들이 아니라 여러 균들에 감염되었을 상황일 가능성이 큰데 인조혈관일 경우 감염되면 더이상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는 경우들이 많으며 지금 수술할 부분은 복막뒤 후복강이란 위치에있는 대동맥인데 개복후 장기들을 옆으로 치우고 수술울 해야하므로 이미 여러번 충격을 받은 장기들이 또 한 번 손 댔을때 붓거나해서 장유착이 생기거나 장기 파손들이 생길수 있으며 사이판에서부터 뇌척수액이 이미 사흘동안 계속 새고있었던터라 (이것또한 그쪽의 방치라 생각되어집니다 그의 상황이 조금더 안정되고나면 -반드시 안정될 거라 믿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사이판 병원에서의 어이없고 기막힌 일들을 반드시 올릴겁니다) 그것을 통한 뇌의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뇌막염, 뇌염, 뇌의 손상등의 가능성이라 하며 대동맥을 건드리게 되므로 많은 양의 수혈이 있어야 하는데 수혈시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고 이미 사이판에서도 수혈이 있어서 몸 상태가 회복이 되지않고 싸우고 있는 과정에서 다시 수혈을 해야하는데 여러 위험성이 있는상황이며( 지금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이미 혈소판인가 응고인자를 공급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혈액염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성도 있고 이 모든 위험요소를 무사히 통과통과한다더라도 마지막으로 폐가 문제인데 지금 폐가 물이 이미 차 있고 이를 인위적으로 뺄 수 없는 상황인데 수술과정중 많은 수액들이 들어가게 되므로 또 다시 폐에 물이 차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며 폐렴도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환자들을 보면서 이 모든 상황들을 견디고도 폐렴으로 인해 중환자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들을 보았다
여기까지가 오늘 있을 응급수술에 대해 들은 설명입니다. 다른 생각은 할 수 없고 우선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모이면 그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치유되어 그와 함께 4살된 딸과 2살된 아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누나의 글을 옮겨보았습니다.
현재 상황은 읽으신대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사이판에서의 사건이라 책임소재를 미국에 물어야 하는지
소송을 진행할수있는지 여부와 진행방법등을 잘 알고 계신 누리꾼분들이 계시다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아직도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외교부쪽에서 나름 노력을 하시곤 있으시지만 행정이나 이전의 관례들을 볼때
정부를 통해서 문제의 해결을 바란다는건 참 힘든 일일것같습니다.
법률 쪽도 문외한이고 이런경우 총기에 형사사건이라 국내의 변호사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으신것 같구요.또 진행자체를 국제변호사를 통해 해야하는데
일반인에겐 무척 힘겹습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법률과 이런경우의 소송관계.법적책임등을 알고 계신분들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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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사이판 총기사건이 있은 후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입니다.
뉴스에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나와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생각보다 위급한 상황에 할말을 잃게되네요
그런데 정말로 저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