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심한 사람, 옆으로 자고 살 빼라 ---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발기부전까지 "만병의 근원" -- 과음하거나,, 피곤이 누적되면 어김없이 저도 하는데요.. 적당한 음주에 과로는 피하는게 상책일것 같네요..
군대에 가서 자신이 코를 곤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는 최모(25)씨는 “선임이 코를 곤다고 하도 괴롭혀서 침상 밖으로 머리를 빼고 일부러 힘들게 자기도 했을 정도였고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며 “그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푹 못 자서 늘 피로가 쌓였다”고 말했다.
코골이가 심해 이혼을 당했다거나 군대에서 선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서 종종 들려온다.
대한민국 국민 중 30~40%가 ‘코골이’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정작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1%에 불과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사촌지간과 같은 관계로 ‘코골이’ 환자의 60~70%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심근경색증을 비롯해 갑상선질환, 불면증, 원인불명의 부종, 고혈압, 만성피로, 우울증, 발기부전, 주간과다졸음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코골이도 환경성 질환?
수면 중에 숨을 10초 이상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이상 감소하고 이러한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발생할 때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으면 수면 중에 호흡을 제대로 못하고 산소부족증에 빠지게 되고 수면의 질이 매우 나빠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낮에 매우 졸리며 정신 집중이 흐트러지고 기억장애를 초래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중에 조는 경우가 많아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3~5배로 증가한다. 아울러 수면무호흡증이 오래 되면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혈압이 올라가며 심부전, 부정맥,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거의 매일 코를 고는 사람의 경우 ‘만성기관지염’ 발병률이 보통 사람에 비해 1.68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이 40~69세에 해당하는 4270명(남 2203, 여 2067)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골이 여부와 그 정도에 따른 질병력에 대해 4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1주일에 6회이상 코를 골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 발병 가능성이 1.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기관지염이란 기관이나 기관지내에 기침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의 점액이 나오는 것인데 대기오염이나 작업장 내의 먼지, 유독가스 등의 유해물질이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최근 환경성 질환으로 점점 더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코골이는 조기치매, 중풍, 심장마비까지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수면무호흡으로 이어져 수면시간이 짧아지게 되면 수면질이 떨어지고 불면증으로 인한 우울증에 성욕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살 빼면 90%, 옆으로 자면 50~60%는 없어져
수면 중에는 기도를 싸고 있는 근육들이 늘어지게 되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숨쉬기가 어려워져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
또 기도가 다른 사람보다 좁은 사람은 기도의 근육이 많이 늘어지지 않아도 숨이 막힐 수 있다. 이렇게 기도가 막혀서 무호흡이 발생하는 경우를 "폐쇄성무호흡증"이라고 한다.
전문의들은 체중만 감소해도 치료가 될 수 있어 매일 약 1시간 정도의 수영이나 조깅 등의 운동이 필요하고 간식을 줄이고 저녁식사를 적게 하라고 조언했다.
음주와 흡연 또한 수면무호흡증을 심하게 하므로 금주와 금연이 필수다.
이와 관련해 신철 교수는 “코골이는 살만 빼면 90%이상 치료되고 옆으로 30도 가량 누워서 자면 코골이는 최대 80%, 수면무호흡증은 50%까지 줄일 수 있다”며 “하지만 현대인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너무 안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다시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유난히 턱이 작거나 혀나 편도선이 크고 목젖이 길게 늘어져 있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뚱뚱한 남자에게 더 많으며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교수는 “체중감량과 옆으로 자는 습관이 도움이 되는데 이 같은 방법으로도 조절이 안되는 심한 수면무호흡증은 지속적 기도양킾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며 “일반적으로 수면제와 안정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수면장애 전문의와 상의 없이 복용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코골이 이제 그만.. 살빼고, 옆으로 누워만 자도 50-60% 없어진다 ㅎㅎㅎ
‘코골이’ 심한 사람, 옆으로 자고 살 빼라 ---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발기부전까지 "만병의 근원"
-- 과음하거나,, 피곤이 누적되면 어김없이 저도 하는데요.. 적당한 음주에 과로는 피하는게 상책일것 같네요..
군대에 가서 자신이 코를 곤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는 최모(25)씨는 “선임이 코를 곤다고 하도 괴롭혀서 침상 밖으로 머리를 빼고 일부러 힘들게 자기도 했을 정도였고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며 “그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푹 못 자서 늘 피로가 쌓였다”고 말했다.
코골이가 심해 이혼을 당했다거나 군대에서 선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서 종종 들려온다.
대한민국 국민 중 30~40%가 ‘코골이’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정작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1%에 불과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사촌지간과 같은 관계로 ‘코골이’ 환자의 60~70%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심근경색증을 비롯해 갑상선질환, 불면증, 원인불명의 부종, 고혈압, 만성피로, 우울증, 발기부전, 주간과다졸음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코골이도 환경성 질환?
수면 중에 숨을 10초 이상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이상 감소하고 이러한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발생할 때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으면 수면 중에 호흡을 제대로 못하고 산소부족증에 빠지게 되고 수면의 질이 매우 나빠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낮에 매우 졸리며 정신 집중이 흐트러지고 기억장애를 초래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중에 조는 경우가 많아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3~5배로 증가한다. 아울러 수면무호흡증이 오래 되면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혈압이 올라가며 심부전, 부정맥,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거의 매일 코를 고는 사람의 경우 ‘만성기관지염’ 발병률이 보통 사람에 비해 1.68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이 40~69세에 해당하는 4270명(남 2203, 여 2067)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골이 여부와 그 정도에 따른 질병력에 대해 4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1주일에 6회이상 코를 골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 발병 가능성이 1.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기관지염이란 기관이나 기관지내에 기침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의 점액이 나오는 것인데 대기오염이나 작업장 내의 먼지, 유독가스 등의 유해물질이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최근 환경성 질환으로 점점 더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코골이는 조기치매, 중풍, 심장마비까지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수면무호흡으로 이어져 수면시간이 짧아지게 되면 수면질이 떨어지고 불면증으로 인한 우울증에 성욕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살 빼면 90%, 옆으로 자면 50~60%는 없어져
수면 중에는 기도를 싸고 있는 근육들이 늘어지게 되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숨쉬기가 어려워져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
또 기도가 다른 사람보다 좁은 사람은 기도의 근육이 많이 늘어지지 않아도 숨이 막힐 수 있다. 이렇게 기도가 막혀서 무호흡이 발생하는 경우를 "폐쇄성무호흡증"이라고 한다.
전문의들은 체중만 감소해도 치료가 될 수 있어 매일 약 1시간 정도의 수영이나 조깅 등의 운동이 필요하고 간식을 줄이고 저녁식사를 적게 하라고 조언했다.
음주와 흡연 또한 수면무호흡증을 심하게 하므로 금주와 금연이 필수다.
이와 관련해 신철 교수는 “코골이는 살만 빼면 90%이상 치료되고 옆으로 30도 가량 누워서 자면 코골이는 최대 80%, 수면무호흡증은 50%까지 줄일 수 있다”며 “하지만 현대인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너무 안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다시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유난히 턱이 작거나 혀나 편도선이 크고 목젖이 길게 늘어져 있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뚱뚱한 남자에게 더 많으며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교수는 “체중감량과 옆으로 자는 습관이 도움이 되는데 이 같은 방법으로도 조절이 안되는 심한 수면무호흡증은 지속적 기도양킾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며 “일반적으로 수면제와 안정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수면장애 전문의와 상의 없이 복용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