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참 더러웠던 운전자..

ShootingStar2009.11.24
조회525

21살 대학교 다니는 남입니다.

 

오늘 짱깨집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고 친구들은 학교로 저는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학교 후문쪽 쪽문에 차량이 일방로랍니다.

 

근데 그 일방로에 7,11(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그 앞에 7,11 물품배달차량이 시야를 가리고 있더군요.

 

지나가려고 봤는데 하는데 옆쪽에서 차가 하나 지나가려고 하더라구요..

 

운전자랑 눈이 마주쳐서 일방로에서 쑥 빠져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운전자가 지나가면서

아주 썩은표정으로 성질까지 내가며 이러더라구요,

"어이~ 차지나가는거 안보여요?왜 튀어나와요?"

나 참 이순간 머리가 빡 돌더랍니다.

 

'내가 튀어나왔냐?

'그리고 니 새끼 지나가는데 튀어나와서 죄송하다고 해야하냐?'

'니가 뭔대 나한테 튀어나왔다고 하냐'

 

소심한 혈액형이라는 A형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지나가면서 한번 마주친 사람이

이따위로 말씀하시는데 속에서 부글부글 끓더라구요.

게다가 차 왠만하면 안다니고 사람들 다니라고 만든 후문의 작은 일방로인데말이죠..

그냥 넘겨듣기 뭐해서 할말은 하려고 한마디 했습니다.

"아니, 안보였어요, 그리고 이차(세븐일레븐) 가 가리고..."

라고 말하고 있는데

 

"뭐!?이 씨X발럼아~"

그냥 하던말도 안듣고 툭 끊어버리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_-. 참 어이가 없어서..

그쪽은 남자 둘에 여자 하나가 타고 있었고

전 남자 하나에 체형도 그리 좋은 체형이 아니라 그냥 말을 막 뱉은것 같은데.. 참 으이구..

그냥 성격 뭐같은 새끼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속이 참 부글부글 끓습니다.

차에 돌하나 던지고 도망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대학로쪽 도로에 돌이 있을리도 없고..

차는 이미 저만치 가버려서 따라가기도 뭐하고 해서

혼자 속에서 부글부글 정말 속이 터져가면서 집으로 왔죠.

 

더욱이 화가 나는건 나이도 그렇게 많아보이지도 않은 색X한테 그런소리를 들었다는 거죠..

지가 얼마나 잘난집 아들인진 모르겠는데 가정교육이 정말 개판인것같네요.

차있고 운전좀 하면 그렇게 아무대나 냅다 성질내고 가도 되는지..

나 참.. 진짜 어이가 없어서..

 

차타고 욕튀 하면 다냐 이 씨X럼아.. 내가 욕을 못해서 안했냐

너이 개X끼야  대대손손 저주할꺼다 이 거지같은 넘.

 

그 일있고 계속 속만 부글부글 끌네요..

쫓아가서 주차하고 들어가면 동전으로 스크래치좀 남기고 올껄....

 

운전하시는 분들 아무리 화가나도 말할 땐, 기본적인 예의좀 지켜서 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화가나서 스트레스 받아서 해소를 위해 이런 뻘글도 쓰게되네요.. 쩝..

 

뭣보다 젤 한심스러운건 그런넘한테 뭐라 말한마디 못하고 그냥 보내버린 제가 젤 한심스럽고 화나는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