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무한도전을..봐도 재밌다는 생각이 안들기도 하고해서 전-혀 보지 않고 있다가, 요즘 식객편을 한다기에 보기 시작했다. 나는재미 없어도 음식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침 줄줄 흘리면서 꼭!! 보기 때문에. 특히나 한식의 세계화라는, 어쩌면 굉장히 어려운미션을 갖고 어떻게 하나 보고 싶기도 했다.
나는 영어를 못해도 손짓발짓으로 어떻게든 의사소통 하려는 노력과 웃기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그 "허리-업!" 은 나를 완전 빵터지게 만들었고..
정준하도 좀 어이없긴 했지만 그 여자 쉐프도 제대로 가르치려는 모습은 전혀 없고 한숨만 푹푹쉬는데 나같아도 열받을 것 같았다.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네티즌들이 자기네는 얼마나 착하다고 정준하만 죽어라 때리는건지.
그타블로 형이라는 사람은 미국 오래 살면서 분한일도 많이 겪었을 테니까, 나도 유학생으로서 솔직히 이해가 간다. 아시아 사람들은,특히나 영어 못하는 사람들은, 많이 무시 당하는 것이 사실이니까. 나도 그 아메리카 아이돌에서 리키마틴 노래 또라이같이 부르던 그중국인을 진짜 한심하고 창피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9RrLQUN8UJg) 안그래도 무시당하는 아시아인들인데 이제는 더 또라이같이 보이겠구나- 하고.
그래도 무한도전은 좀 다르지 않나? 걔네가 통역데리고 가면 뭐가 달라졌을까? 더 효과적인 한식의 세계화? 걔네가 일주일 뉴욕에서사람들한테 음식 좀 만들어주면 한식의 세계화가 되나? 이건 어차피 재미를 위한 프로그램이고, 한식의 세계화라는 미션은 몇 년,몇 십년이 걸려야 좀 진전이 있을까 말까한 어려운 도전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무한도전팀이 실상을 제대로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영어 못하고 미국에서 생활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한국에 대해 무지한지. 우리나라 뉴스에서김치 동동주 떡볶이가 외국사람한테 알려졌다고 떠들고 있는게 사실은 얼마나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인지.
그러면서도 희망이 보였다. 뉴욕의 한식집에 유명한 셀레브리티들이 자신들용 젓가락을 놓고 방문한다는 것이나, 미국 손님들이 거의 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조금만 바꾸면, 한식도 외국 사람들에게 통할 것이라는 것.
내가 아는 한국 부부가 한 달 전쯤 한국 음식점을 차리셨다. 그것도 이 근방에서 제일 부자 동네에, 미국 손님들을 타겟으로.처음엔 유학생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미국 손님들이 60%정도라고 하셨다. 유학생 많은 우리 학교에서 차로 30분 정도떨어진 곳이라 나는 손님이 올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게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결국, 맛있고 깨끗한 곳이라면 외국사람에게도 통한다는 것이다.
별로 잘생기지도 않고 영어도 못하는 것들이 가서 한국 망신만 시켰다, 라기 보다는 "한식의 세계화"라는 미션으로, 그들이 얼마나 한식을 알렸나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되지 않을까?
유학생으로서 무한도전-식객편을 보고..
나는 영어를 못해도 손짓발짓으로 어떻게든 의사소통 하려는 노력과 웃기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그 "허리-업!" 은 나를 완전 빵터지게 만들었고..
정준하도 좀 어이없긴 했지만 그 여자 쉐프도 제대로 가르치려는 모습은 전혀 없고 한숨만 푹푹쉬는데 나같아도 열받을 것 같았다.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네티즌들이 자기네는 얼마나 착하다고 정준하만 죽어라 때리는건지.
그타블로 형이라는 사람은 미국 오래 살면서 분한일도 많이 겪었을 테니까, 나도 유학생으로서 솔직히 이해가 간다. 아시아 사람들은,특히나 영어 못하는 사람들은, 많이 무시 당하는 것이 사실이니까. 나도 그 아메리카 아이돌에서 리키마틴 노래 또라이같이 부르던 그중국인을 진짜 한심하고 창피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9RrLQUN8UJg) 안그래도 무시당하는 아시아인들인데 이제는 더 또라이같이 보이겠구나- 하고.
그래도 무한도전은 좀 다르지 않나? 걔네가 통역데리고 가면 뭐가 달라졌을까? 더 효과적인 한식의 세계화? 걔네가 일주일 뉴욕에서사람들한테 음식 좀 만들어주면 한식의 세계화가 되나? 이건 어차피 재미를 위한 프로그램이고, 한식의 세계화라는 미션은 몇 년,몇 십년이 걸려야 좀 진전이 있을까 말까한 어려운 도전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무한도전팀이 실상을 제대로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영어 못하고 미국에서 생활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한국에 대해 무지한지. 우리나라 뉴스에서김치 동동주 떡볶이가 외국사람한테 알려졌다고 떠들고 있는게 사실은 얼마나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인지.
그러면서도 희망이 보였다. 뉴욕의 한식집에 유명한 셀레브리티들이 자신들용 젓가락을 놓고 방문한다는 것이나, 미국 손님들이 거의 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조금만 바꾸면, 한식도 외국 사람들에게 통할 것이라는 것.
내가 아는 한국 부부가 한 달 전쯤 한국 음식점을 차리셨다. 그것도 이 근방에서 제일 부자 동네에, 미국 손님들을 타겟으로.처음엔 유학생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미국 손님들이 60%정도라고 하셨다. 유학생 많은 우리 학교에서 차로 30분 정도떨어진 곳이라 나는 손님이 올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게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결국, 맛있고 깨끗한 곳이라면 외국사람에게도 통한다는 것이다.
별로 잘생기지도 않고 영어도 못하는 것들이 가서 한국 망신만 시켰다, 라기 보다는 "한식의 세계화"라는 미션으로, 그들이 얼마나 한식을 알렸나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