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만에 약국짤린 사연

웃기네여2009.11.26
조회68,156
밑에 댓글에 타도약사라고 홈피올려주신거 .. 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홈피공개하고싶지만 다 일촌공개여서 공개하지못하구요.. 그 약국이름만 살짝공개합니다약국이름은 참 이쁜.. "ㅅㄹ약국" 이에여 ㅋㅋㅋㅋ 그럼 이만 ㅡ3ㅡ---------------------------------------------------------------------------------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0대초반의 처자입니다..(딴사람들 오프닝 따라해봤어용..)지금은 휴학중이구요 오늘 제가 억울하게 해고를 당해서 글을 써봅니당저는 지난 화요일부터 약국알바를 하게됫습니다여기는 27살약사와 30대 약제 아주머니와 저와 주인약사가 일을하는데문제는 주인약사(37)이었습니다 주인약사는 37살에 결혼한지 어언 10년차정도에 애도 있는 유부남이었습니다친구랑 같이 가서 구한 곳인데 친구도 첫인상이 안좋다고 한 분이셨는데저는 대수롭지않게 즐거운맘으로 일했습니다 저도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본 편인데 일을 "못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었는데첫날부터 똑바로해 제대로해 라는 잔소리를 했습니다그래도 알바를 구했다는 기쁜맘에 열씨미 열씨미 일했습니다그런데 약국 알바라는게 정말 손님이 없을때도 많고 처방전 접수만하면할게 없어서 저에게 자유롭게 인터넷을해도 겜을 해도 된다시기에이틀째날 첨으루 싸이를 켰습니다 근데 옆에서 쳐다보고 계시더군요근데 또 뭐 대수롭지않게 넘기고 친구들 사진을 보는데옆에서 갑자기 "야 천천히좀 봐라 나도 구경좀하자. " 시더라구요 초큼 신경쓰였으나 뭐 보면 뭐 있겄어 라는 맘에 친구들 사진을보는데" 얘 내스타일이다 귀엽다 나 얘 소개시켜줘 아님 쟤"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어색스럽게 웃고 넘기려는데"장난아냐, 우리 겜할래? 이기는 사람이 소개해주기 ! 대신 나는 30살해줄래"이러더라구요 저는 20대 초반인데..^^글구 약사님 하루에 문자 몇십통 여자랑 전화도 몇통씩해여 여자랑.분명 부인은 아니거든요 부인한테 전화오면 오만짜증다냄 암턴그냥 콧방구끼고 넘기려는데 야 빨리 겜 켜 이러시더라구요그래서 못이기는척 켰습니다 근데 이건왠일? 프리셀 겜을 하는데 번호까지정해서집에서 연습해왔더군요 당연 저는 졌고 빨리 소개시켜달라고 그때부터시작됬습니다하루에 10번은 더 했습니다 자꾸자꾸 소개해달라고 첨엔 아 네 해드릴께요아 제친구가 남자소개는안받는데요 아 네 그럼딴사람찾아볼께요 하다가결국 대꾸안했습니다.. 그랫더니 기분 상하신거같더라구요 4일째쯤 되던날은 제가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짧은 바지에 긴 코트를 입고갔습니다그랬더니 이놈의 슥히.. 망언을 했습니다겉옷은 안에입은거보다 긴거입음안돼 이상한 상상하게 만들잖아 너 오늘 그러다 밤에 뭔일 당한다 여자들이 그런옷 입고다니니깐 성폭행당하는거야 헐시바 진짜 별걸 다.. 맨날 문자훔쳐보고 싸이훔쳐보고는 알았지만 다리까지 훔쳐보는 줄이야! 그러다 어떤손님 처방전을 받고있는데 제 얼굴 바로옆에서 모니터를 보다가 말을 거는 거시였습니다. 저는 모르고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뽀뽀? 할뻔 했는데흐흐 거리면서 아 우리 큰일날뻔했다 흐흐 이러는겁니다 그렇게 안생겨가꼬진짜 자기 약대나왔다고 카투샤? 였다고 자랑이란 오만자랑 다하고 엄청 샌님처럼 생겻달까 그러커든여 ㅡㅡ.. 암턴 그러다 친구소개 안해줄라하니깐 그때부터무지무지 트집잡더라구요일한지 1주일도 안됬는데 모든걸 완벽하게 하라니깐 한번 대든것도 아닌대듬을 했습니다"자꾸 맘 급하게 만드는건 약사님인데요"이렇게 말한이후로 삐져있었더라구요 바로 어제 일주일되던날저한테 이제 업무보는거 이후로 하나도 하지말라더군요그리고 인사 똑바로하라기에 계속 문쪽만보면서 인사만했습니다오늘 약사님 늦게오시는 날이셨는데 늦게오시더니 계속 째려보더라구요결국 퇴근시간 30분전에 너 일재미없지?고만둬이래서 한마디도 못하고 짤렷어여.. 종말루 ㅋㅋㅋ짤리고 어이없어서 혼자 박장대소했어여근데 곱씹을수록 한마디도 못하고 온게 분합니다 ㅠ_ㅠ다들 약사(37, 바람의심 유부남)에게 한마디씩좀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