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직장상사

빵꾸똥꾸2009.11.26
조회917

안녕하세요~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걱정과 고민은 되는데 주변분들에게 딱히 물어봐도 해답이 나오질 않을꺼같아서요.

 

10월에 직장을 그만두고 한달을 백수로 지냈습니다.생각보다 재취업하기가 쉽지않더군요..

 

그러다가 12월부로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상사가 여자분이라는거에요..

 

예전에 잠시 다녔던 회사에 상사분이 여자분이셨어요..

 

나이가 한 40대였고..첫날은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따뜻한 엄마처럼...언니처럼...이거 하지않아도된다..저것도 하지않아도된다...

 

둘째날부터 일을 시키시는데...설거지부터 차심부름..하물며 화장실청소까지

 

시키시더라구요..

 

그리고 .. 퇴근시간도 엄청 눈치주고...정말 아침에 출근해서 야근하고 퇴근할때까지

 

단 1분도 쉴틈없이 계속 일을 시키시더군요...

 

쳐다보는 눈빛부터..그냥 무서웠어요..결국 출근하지않았는데...

 

그 기억때문에 출근하기로 한 회사...가야할지말아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러진 않겠지만...

 

그 기억이 자꾸 고민하게 만드네요..

 

여자분이 상사로 계시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