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황당한일을겪었어요

걸리기만해봐2009.11.26
조회451

안녕하세요.

저는 PC방알바를하며 종종 톡을즐겨보는

20대 톡사람입니다 .

이런 무미건조한 시작을하고서 ㅋㅋ

 

참고로 재미없는..긴글이에요

 

 

PC방알바중 도망가는사람많이들봤지만 웃긴일같지만 황당해서 글을올려봐요 ㅋㅋ

이틀전에 있었던일인데 어김없이 아침9시에 피시방에출근을했는데

 

야간알바분과 이제 교대를하려고하는데

결산을하고있던중 어떤 남자손님이 다가오더니

계산해달라며 카드를주시길래

7400원이 나왔다고하니까 자기가 어제 술을먹었는데

 

지갑이어딨는지모르고 지금 2천원밖에없다며

계좌로보내주겠다고하시길래

핸드폰맡겨놓고 가셔야한다고 하니

뭐 핸드폰으로 은행에가서 해야한다고

핸드폰이없으면 돈을 못보낸다고하니까

 

그럼 아는분에게 연락하셔서 돈가지고 PC방으로 오시라구 하세요

라하니 아는분에게 전화를 하더니 안온단식으로했나봅니다

"됐어 새X야 "라고 하며 끊더니

막 자기 사정을얘기하면서 하길래

그건 손님사정이시구요 라고 야간알바분이 말하니까

 

열받는다는듯이 말하더니

우선제가 야간알바분을보냈어요 그러고나서

자기가 교도관인데  계좌번호알면 지금이라도 보내줄수있다고하시길래

자기는 공무원이라 민간인에게 금전에대한 피해를끼치면

3개월간 반성? 이런 복무기간? 을가져야한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막 교도소얘기를하면서

갑자기 거기일하시는분에게 전화를해서 돈을보내주겠다고하면서

 

계좌를 불러달라고;;

그래서 제가 은행 농X으로 전화를해서 계좌번호 알아낸후 알려주겠다 잠시만요

하고 전화를하고있는데 뭐 전화로는 계좌번호안알려줄껄요? 이러면서

하길래 우선전화해서

"카드있고 카드번호불러드릴테니 계좌번호좀알려주실수있으세요?"

라고하니 거기서 계좌불러주고

제가적어주니까 자기는 안되던데 ㅋㅋ 이러면서 부정적반응을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의심을했어야했는데 ㅋㅋ

라고하니

 

거기일하는 사람한테 전화하더니

"예 저 ㅇㅇㅇ입니다 ㅇㅇㅇ님 저 일이생겨서 차비가없는데

이계좌로 만원만보내주십시오"

막 이러면서 뭐라뭐라하더니

전화끊고 좀기다려야 된다고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교도소이야기

뭐 거기계시는분들한테도 욕하고 때리면

인권뭐이런거때문에 잡혀가고..어쩌고..저쩌고이러면서

민간인에겐 자기들은 절대 피해끼치면안되기때문에

돈무조건 갈거란식으로해서

자기출근해야해야하는데 왜 돈안들어가지

자꾸 확인해보라고하고...-_-

 

핸드폰맡기고 주위 친구집에서 돈받아올수있으면 받아오겠다고

나갔다가오더니 친구집갔더니 어머니가 나오셔서

못받아오셨다며 노력하는걸 보여주시는거에요

 

그러면서 다시전화하는 척?을하시더니

무슨 거기 교도소는 결제번호?가있어야되서 시간이좀걸린다는식으로

전화통화하는척을하더니 2시간걸린다나

그래서 전... 믿고...

 

네... 그럼 가세여 어차피 돈들어올텐데요 뭐..^^;;;;;;;;;;;

하고서 그분을보냈습니다....... 네.....보냈습죠............

 

그분은 가시면서 낮에는 자기네 전자파차단이되서

전화를못받으니 퇴근하실때 문자보내시면 보내주시겠다며.....

유유히 당당하게나가시던그분......

퇴근시간이지나도.....

하루가지나도......

돈은들어오지않았답니다^^............

 

그래서 혹시 정말혹시나 설마

하고 전화를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번호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분이 계좌로만원넣어주신대서

2000원내고 나머지돈외에 돈계산해서 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번호라네.....

정말어처구니없어서

하소연할곳도없고

주위에얘기했더니

저보고멍청한거라며............

 

여기다 끄적끄적거려보네요

너무길었죠..?ㅠㅠ

 

목요일이네요

오늘즐거운하루되세요 여러분..;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