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남자의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가?

보라도리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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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다른 혈액형 남성들에 비해 B형 남성들은 자기 긍정에 강한 집단이다.

모든 사람들이 각기다른 장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 B형 남성들은 그 중에서도 자신의 장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단점에 대해서 집착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한 때 B형 남성에 대한 노래와 영화가 유행하면서 부터, B형 남성은 기피대상인 동시에 나쁜 남자 혹은 연애하기에 매력적인 남자 등으로 해석되어 왔다. 사실 언론 기사에서 다뤄지는 B형 남성에 대한 그리 긍정적이지않은 평가와는 달리, 일반적인 여성들은 B형 남성을 두 가지로 해석하고 있는 듯하다. 일명 'B형남 마니아 클럽' 과 'B형남은 절대안돼 클럽' 이다.

 

전자를 지지하는 여성들의 경우 B형남에 대해 아주 관대하게 좋아하는 분들인데 이들은 주로 B형남의 자신감과 적극성, 그리고 솔직함과 유머감각등이 좋다고 한다. 이들은 A형남의 지나친 세심함, O형남의 우유부단함, 그리고 AB형 남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 비추어 B형남이 최고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반면 후자를 지지하는 여성들은 B형남은 어떤 경우에도 만나기 조차 싫다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들은 B형남의 지나친 자신감, 자기중심적인 면, 무드없음, 여자보다 심한 감정기복 등에 대해 다시는 B형남과는 소개팅조차 하기 싫다는 여성도 있었다.

 

어쨌든 대부분의 여성들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B형남이 자신만만하다는데는 일단 동의하고 있는 듯하다. 결혼정보회사의 여성들에게 조사를 해 보면 가장 싫어하는 남성스타일이 '잘난척 하는 남자' 인데, 아이러니하게 이들은 '너무 소극적인 남자'도 비호감 대상이라고 한다. 그러면 자신감을 적당히 잘 표출하는 남성은 혈액형과 상관없이 여성들의 마음을 잘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인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남자가 자신감있게 자신을 표출하는 것은 요즘과 같은 '자기 긍정' 시대에 플러스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된다. 물론 때와 상황에 따라 그 방식이 달라져야 하겠지만. 배짱도 타고난다고 하는데 이미 타고난 자신감을 조절하는 것은 없는 배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쉽지 않을까?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B형남의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걸까? B형들은 대부분 자신과 남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난 나야!' '난 남과 달라' B형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와 개성이 바로 이러한 생각의 뿌리에서 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도 감성적 코드가 맞아야 형성되고 싫은 사람에게는 관심조차 주지 않는 B형 집단많의 사회성이 파생 되는 것이다.

 

수직적 사고방식의 A형 집단들은 의식적으로 남과 나를 비교하는 습성이 있다. 같은 친구라도 얼마나 더 친한지, 같은 동료라도 나 보다 얼마를 더 버는지 등. 집단의식이 강한 O형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 언젠가 틈이 생겼을 때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려고 한다. B형은 이와 달리 모든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이 있기 때문에 다들 평등하고 내가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수평주의적 사고방식이 많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B형남에게 남들에게 주눅들지 않는 고유한 자신감을 심어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자신만만한 B형남들이여!

요즘같이 사회적으로 남자보다 잘난 여성들이 많은 시대에 너무 지나친 자신감은

여성들에게 마이너스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조금은 자신감을 조절하도록 하삼~~

 

 

 

 

<저의 주관적인 혈액형 칼럼입니다. 그냥 재미로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