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꼭 봐야겠다. 아직 원작을 보지 못했으니.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 사실, 원작을 따로두고 만들어지는 영화들은원작의 1/3도 표현해내지 못한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 '트와일라잇'도,원작을 접하지 못하고 영화를 본 사람들은'멋지다''재밌다'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나같이 이미 원작을 다 쓸어버린 사람들에겐허술한 전개와 엄청난 스토리의 축약과(물론 지극히 개인적인)상상을 벗어나버린 캐스팅으로인한분노가 터져나왔다는것. (사실, 담달 초에 개봉하는 '뉴문'도 볼 생각이긴하지만 큰 기대는 없다는거. ) 그래서그런지,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를 먼저 봤던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원작을 보지않아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일본소설 특유의 그 축축하고 차갑게 몸에 감기는 것 같은 느낌을나름 우리나라 정서에 맞도록 표현하려한듯 보였다.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좋았고.(이민정빼고<<쫌 실망.) 미호, 요한, 한동수형사어느하나, 연민이 가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다들,너무나도 뼈아픈고통을 안고살아가던 사람들이니. 그날의 '상처'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고통,그로인해 뿜어져나오는 독기,그 독기를 감싸고감싸다 온몸가득, 온마음가득 나버린 상처,멈춰야하지만 멈출수없고, 그것이 단순한 광기에 의한것이 아니기에 더 치명적이었던 결과,그 결과를 알면서도, 잡아주지못한 미안함. 어떻게,연민이 가지 않을수 있을까. 그래도 가장 마음아팠던건 미련하다 싶을정도로 헌신적이었던 '요한'이지만. "태양이 높이뜨면 그림자는 사라지는 법이에요." 아니야. 넌. 그림자가 아니었어.태양아래서 걷고싶다고했지만,이미 너의 태양에게있어서 넌,기댈수있는 유일한 빛이었으니,너무 아파하지마.
백야행(2009)
소설을 꼭 봐야겠다.
아직 원작을 보지 못했으니.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
사실,
원작을 따로두고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원작의 1/3도 표현해내지 못한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
'트와일라잇'도,
원작을 접하지 못하고 영화를 본 사람들은
'멋지다''재밌다'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나같이 이미 원작을 다 쓸어버린 사람들에겐
허술한 전개와 엄청난 스토리의 축약과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상상을 벗어나버린 캐스팅으로인한
분노가 터져나왔다는것.
(사실, 담달 초에 개봉하는
'뉴문'도 볼 생각이긴하지만
큰 기대는 없다는거. )
그래서그런지,
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를 먼저 봤던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원작을 보지않아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소설 특유의 그 축축하고 차갑게 몸에 감기는 것 같은 느낌을
나름 우리나라 정서에 맞도록 표현하려한듯 보였다.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좋았고.
(이민정빼고<<쫌 실망.)
미호, 요한, 한동수형사
어느하나,
연민이 가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다들,
너무나도 뼈아픈고통을 안고살아가던 사람들이니.
그날의 '상처'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고통,
그로인해 뿜어져나오는 독기,
그 독기를 감싸고감싸다 온몸가득, 온마음가득 나버린 상처,
멈춰야하지만 멈출수없고,
그것이 단순한 광기에 의한것이 아니기에 더 치명적이었던 결과,
그 결과를 알면서도, 잡아주지못한 미안함.
어떻게,
연민이 가지 않을수 있을까.
그래도 가장 마음아팠던건 미련하다 싶을정도로
헌신적이었던
'요한'이지만.
"태양이 높이뜨면 그림자는 사라지는 법이에요."
아니야.
넌.
그림자가 아니었어.
태양아래서 걷고싶다고했지만,
이미 너의 태양에게있어서 넌,
기댈수있는 유일한 빛이었으니,
너무 아파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