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락희맨쇼

잇힝2009.11.27
조회109

 

고선웅 마방진극공작소...

 

특이하다... 이름도 특이하고... 극단이름도 특이하다...

 

마리화나... 강철왕... 상도봉 미스토리... 그리고 락희맨쇼...

 

이렇게 네작품을 봤다...

 

작품 평가할때... 상도봉 미스토리는 좀 빼고...

 

마리화나 강철왕 락희맨쇼

 

이 세작품의 특징?

 

말이 많다! 욕이 많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섹시한 여배우!

웃긴다!

 

이런 특징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락희맨쇼는 더욱 웃겨준다.. 아무런 생각없이... 웃으면된다...

십년전에 웃겨줬던 연극이라는데 올해도 웃겨주는듯하다...

 

별 내용은 없다...그냥 마구 웃겨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살짝 씁쓸함이 남기는 한다...

 

맨정신엔 자기의 본모습을 보일 수 없는 현대인의 슬픔을 보여주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살짝 그렇다... 술마시고 용기를 얻는...

침이슬....을 마시면 섹시해지고 용감해지고 뭐 그런 모습은... 철저히 자기 감정을 억누르면서 살고 있는 현대인을 그대로 보여준건지 모른다... 술이란건 그 억제된 것들을 살짝 놓아주는 촉매니까...

 

항상 그랬다...고선웅연극은... 마구 웃게 해주고...나중엔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고선웅 연극은 계속 관심대상이다...연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