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커플은 14살 나이차이가 납니다.

ㅡㅡ;;2009.11.27
조회8,531

 

안녕하세요 ㅋ;; 톡을 즐겨보는 24세 女 입니다.

 

나이 차이 많이나는..채널에서 글들을 읽어보고 글을 씁니다.

 

전 24세 남자친구 38세 이구요.

 

다들 나이 차이많이난다 그러면 헤어지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분들의 글을 보았을때) 대부분 본인의 상황이아니고 그냥 상상만 가지고 그러시는것 같구요, 뭐 여자 46에 남자 환갑? 이러거나 남자가 먼저죽으면 남은 몇십년을 혼자살아야된다.. 그리고 세대차이 등등의 이유로..

 

그리고 실제로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셨거나 부모님이 그런 나이차이를 갖고 계신분들은 긍정적인 댓글이 많이달리네요.. 대체로..

 

저는 헤어지라 마라 그런 말을 듣고싶은게아니구요..

 

실제로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신분들에게 도움을 받고싶어서 글을올립니다.

 

사귄지는 1년 반정도 됬구요.. 세대차이 그런것도 없고.. 친구처럼 편하게 잘지내요

이사람만나기 전에 동갑도 만나봤고 두세살 많은 오빠도 만나봤지만 오래 사귄적이 없구요..

 

친구들이나 주위에는 말안했습니다. 안좋은소리 할것같아서.. 듣기도 싫구요;;

 

남자친구 지인분들은 같이많이 만나봤는데 딱히 거부감 같은거 없었구요.

남자친구 부모님도 딱 한번 뵜지만 남자친구가 항상 부모님이 너 잘있냐고 물어본다고.

많이 좋아하신다고 그러구요..

 

그런데 문제는.. 내년초 쯤에 결혼할 생각인데요..

 

이전에 한번 우리집에 그냥 놀러간적이있어요 같이..

남자친구로 간건 아니구..  같은 직장에일하는분이라고 암튼.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가고나서 대충 눈치들은 채셨더라구요 부모님이.

 

별 말씀없으셨는데. 남자친구 나이를 알고나서 아버지가 너무 완강히 반대를 하셨어요

14살차이면 할아버지뻘이라고 당장 직장 그만두고 공부하라고.. 하시면서..

일할때도 남자친구쪽은 쳐다도 보지 말라며..

 

어머니는 사랑하면 나이차이는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아버지가 그러니까 헤어져야지 어쩌겠냐고 헤어지라고 했구요

 

이후로는 남자친구에 대한 말을 한적이없어요.

 

곧 우리집에 다시 인사하러갈 계획인데요..

 

여기서, 나이차이 많이 나지만 결혼 하신님들 어떻게 허락을 받았나요???

걱정이 많이되서요 또 아버지가 불같이 화를내면 어떡해야하나

이번에는 싸워야하나;; 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고있을 내모습이 막 보여요;

 

결혼 허락받는 받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내동생이면 다리를 분질러 버린다 이런 글을 사양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