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본인은 공무원시험을 2년간 준비하고 손을 논 대졸생으로 맞춤법은 누구보다 자신있음 개의치 않고 구어체와 문어체를 병행함 특히 띄어쓰기는 맞춥법보다도 사실 더 어려운데 그냥 내가 보기에 편해보이는 대로 구사함 맨날 네이트온 메신저만 하다가 네이트판을 알게됨이러저러 눈길 가는 글들이 많음댓글보는 재미가 쏠쏠함누가 대중은 무지하다고 했떤가 무개념글들속에 빛나는 개념글들은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마저 느낌 문득 나도 글을 써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킴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을 해봄굳이 특별할거 없는 내 인생에 그닥 사람들이 관심이 있진 않을거같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배달 얘기를 해볼까 함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끊을지도 본좌에겐 어려움일기는 가끔 쓰는 편이나 글재주가 딱히 있는 편도 아님 편의점, 호프집서빙, 택배, 독서실총무, 회계사시험 알바, 전단지붙이는거더 생각이 안남 더있는거 같은데등등을 거쳐 지금의 오토바이 배달을 하게 됨 배달을 하는 이유이자 장점은일단 최소한 저기있는 알바들보다는 페이가 쎔물론 베테랑 급이 되야하지만본인은 오토바이에 적성? 있는 듯해 지금 일산에서 시급 8천~1만에 육박하는 페이를 받고 뛰고있음일산에서 16년째 살고 있는터라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주택단지, 빌라단지공공시설, 상가, 도로신호체계(순서) 등등 모두 머리속에 내비가 되어있음 과외를 제외하고 남자가 할수 있는 알바로는제일 쎈거 같음뭐 세상은 넓으니 태클,정보 환영 내가 일하는 가게는 배달대행을 해주는 가게임우리 가게와 계약되 있는 치킨집, 족발집, 찜닭집, 보쌈집, 피자집, 횟집, 해물탕,찜 가게 등에주문이 들어오면 그 가게로 가서 물건을 받아다가 고객한테 갖다주는 거임계약된 업체는 매달 소정의 회비와 배달하는 콜마다 발생하는(거리에 따라 부과) 콜비를 냄우천시 얼마 추가 등등 이런 시스템임 이 일을 처음 벼룩시장에서 접했을때 비전이 있다고 생각함일산은 인구 백만에 육박하는 대도시임90만이 넘었다고 어쩌고 하는 얘기를 몇년전에 들은거 같음공식적인 주민등록상 인구를 제외하고도 외국인 강사, 노동자들, 교포 등등을 고려할때 수요는 충분함또한 일산은 계획도시로써 도로가 잘되있으며아파트와 오피스텔, 주택단지가 효율적으로 밀집되어 있어배달이 용이함그리고 일산 옆에 킨텍스 뒤로 일산만한 신도시 건립예정임본인은 이사실을 예전에 알았지만 (아버님이 대기업간부인 친구를 통해)우연히 이 글을 쓰는 오늘자 중앙일보에 나왔음 본인은 인도를 탈때 반드시 헬멧을 열고 '죄송합니다. 좀 지나갈게요'라고 양해를 구하며, 아이를 안거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사람 그리고 자전거,휠체어를 탄사람은내 옆을 완전히 지나갈때까지 대기함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여 좌회전 또는 직진을 할 경우원래 신호대로 갈 차들의 교통을 방해하지 않으며(단1초라도)방해는 물론 위협이 되는 주행 또한 삼가함이것은 차선사이의 끼어들대도 마찬가지임 주행과는 관계없지만 본인은 오토바이 위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지 않으며침이나 가래, 콧물이 넘어온 경우 정말 삼키지 못하겠다 싶지 않는한아무데나 퇴 뱉지 않음 본인은 슈퍼맨이 아니고 독수리 오형제도 아니지만거리를 질주하는 순간만큼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또 그에 합당한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책임감도 가지고 있음모든 운전자들이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자동차 운전자는 정말 큰 대형사고가 아닌한목숨까지 잃을 확률은 비교적 양호하지만오토바이 운전자는 작은 접촉, 충돌에도 몸한구석 어떻게 되는거아주 우습기에 방어운전을 넘어서 신의 경지에 이르른 사고와 판단이 필요함 나는 고시공부를 병행하는 수험생으로써 밥값과 책값, 강의수강료등 부모님께 손안벌릴 정도의 용돈을 위해저녁 6시~10시정도까지 아주 콜이 밀려드는 시간때에 파트로 일하고 있음 내가 지금 공부하는 이 직업 또한 너무나 하고 싶어서 공부도 욕심이나고배달 이일 또한 충분한 수익성과 시장성이 보이기에 하루하루 고민중지금 사장님과 이사업을 키워서 만족할 정도에 이르려면 앞으로 적어도 2년, 3~4년까지는 내 젊음을 투자해야하기에 비용과 기회비용,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구상중 다른 판에서도 읽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나름대로의 애로사항, 애환을 재밌게 보았기에 나도 그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함 우선 생각나는것은 횡단보도 앞에서 차도에 내려와있는 분들이 간혹 있음 보통 학원가 상가 밀집지역의 경우 방과후 또는 학원끝난 교복친구들이수다떠느라 정신없어서 그대가 차도에 내려와있다는걸 모르는 친구들택시잡느라 멀리 차도까지 행차하신 분들-이 경우는 나이가 좀 있으심술 취한 경우-이건 뭐 애나 으른이나 (그래요 세상사는거 만만치 않죠..애나 으른이나) 초록불이 바뀌기 전까진 인도에 서있는 센스 사실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듯이보행자 또한 지킬것은 지켜야함차가 대량 정체되어 있는 경우 그 사이로 무단횡단 하는 시민들이 계심오토바이는 차가 밀려있다고 그 뒤에 서있는게 아니라항상 차사이로 이동하여 횡단보도 있는 앞에까지 나가있기 때문에차라리 무단횡단을 하려면 넓은 대로에 시야확보가 충분히 가능한 도로를건너시길..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 배달온 사람에게 수고했어요 한마디 하는 센스비까지 온날 우비입고 물뚝뚝 흘리는 앳된 동생 또는 삼촌뻘 아저씨에게 한달에 두 세번 정도는 동전을 잔뜩 들고 들어오는 직원들이 있음물론 동전으로 계산하지 말라는 법 없지만 그런 식의 발상과 논리라면 세상이 너무 딱딱하고 인정머리 없어질테니요즘은 은행마다 동전분류하고 개수세는 기계가 한대씩 있음 일주일중에 거의 모든 저녁시간대가 주문이 많지만특히 금,토,일은 굉장히 바쁨 그 바쁜 시간을 충당하기 위해 또 배달원을 고용하는 것은 사업주 입장에서 어려운일그런 시간대에 치킨이나 피자, 탕, 찜 등 음식을 시킬때는감안을 하고 나름대로 계산을 하는 센스음식이 식었다고 도로 가져가면 일당에서 까야함정말 아니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그래도 시켜먹는 갑의 입장에서관용과 여유를 베푸시길 카드로 결제하거나 잔돈이 많이 필요한 수표로 결제할때는주문시 미리 말해주는게 하나의 암묵적인 약속배달원은 걸어다니는 은행이 아님 마지막으로 반말하는 손님들내 생각이 마냥 옳다고 주장할순 없겠지만초면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상호존대가 원칙이라고 생각함그것이 옛날 말로 '배운사람'이고, 요즘 말로 '개념'이라고 생각함 생각해보면 소위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구나' 라는 따뜻함을 느낄때도 많이 있었음다음 배달갈 가게와 고객 주소가 PDA에 전송되는데1802호 , 2301호 등의 숫자가 뜨면 짜증남간혹 입구에 내려와계시는 분들이 있음본인은 담배한대 필겸 나와있다지만 우리는 그 작은 배려에 무한한 고마움을 느낌 내가 배달했던 집중에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음 한번은 갔더니 그 보조해주시는 분이 늦으셔서내가 음식을 드시도록 개봉하고 안방까지 들어가서외투속에 지갑을 꺼내와 결제했던 기억이 남무뚝뚝하고 방어적인 그 아주머니가 내가 신발신는데'젊은이가 요즘 애들 같지 않네' 그 한마디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듯 일산에는 고급주택단지부터 빨리 재건축해야할 빈민아파트까지정말 대한민국 땅에 있는 모든 형태의 주거지가 다 있음짧지 않은 세월에 거짓말 조금 보태면 일산에 있는 건물이란 건물은거의 가본 듯한데내 그냥 느낌이나 편견인지는 모르겠으나사회적인 위치나 경제력이 높은 가정일수록 배달갔을때 따뜻하게 대한다는 느낌을 받음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순간부터 자기층에 내릴때까지그 길지 않은 시간동안 나에게 말을 걸어오고 교훈적인 얘기를 한토막 남기는 사람들은 한눈에 봐도 기업, 은행, 공공기관 간부는 될법한 단정하고 깔끔한양복에 온화해보이는 인상속에 눈빛만이 날카로운 분들 단순히 차림새를 떠나 음식을 건네주는 그 짧은 문열린 시간동안가족간의 대화-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것, 자식이 부모를 대하는 것그리고 부부가 서로 대하는 모습만 봐도 그 분위기를 짐작하기에 충분함---------------------------------------------------------------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역시나 어려운 일이네요나름대로 지우고 고치고 손을 봤지만두서없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표현이 적절치 못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네이트판의 취지라면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고 이해해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더욱더 깨닫고 느껴가는 생각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나는야 배달맨
알림: 본인은 공무원시험을 2년간 준비하고 손을 논
대졸생으로 맞춤법은 누구보다 자신있음
개의치 않고 구어체와 문어체를 병행함
특히 띄어쓰기는 맞춥법보다도 사실 더 어려운데
그냥 내가 보기에 편해보이는 대로 구사함
맨날 네이트온 메신저만 하다가 네이트판을 알게됨
이러저러 눈길 가는 글들이 많음
댓글보는 재미가 쏠쏠함
누가 대중은 무지하다고 했떤가
무개념글들속에 빛나는 개념글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마저 느낌
문득 나도 글을 써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킴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을 해봄
굳이 특별할거 없는 내 인생에 그닥 사람들이 관심이 있진 않을거같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배달 얘기를 해볼까 함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끊을지도 본좌에겐 어려움
일기는 가끔 쓰는 편이나 글재주가 딱히 있는 편도 아님
편의점, 호프집서빙, 택배, 독서실총무, 회계사시험 알바, 전단지붙이는거
더 생각이 안남
더있는거 같은데
등등을 거쳐 지금의 오토바이 배달을 하게 됨
배달을 하는 이유이자 장점은
일단 최소한 저기있는 알바들보다는 페이가 쎔
물론 베테랑 급이 되야하지만
본인은 오토바이에 적성? 있는 듯해 지금 일산에서
시급 8천~1만에 육박하는 페이를 받고 뛰고있음
일산에서 16년째 살고 있는터라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주택단지, 빌라단지
공공시설, 상가, 도로신호체계(순서) 등등 모두 머리속에 내비가 되어있음
과외를 제외하고 남자가 할수 있는 알바로는
제일 쎈거 같음
뭐 세상은 넓으니
태클,정보 환영
내가 일하는 가게는 배달대행을 해주는 가게임
우리 가게와 계약되 있는
치킨집, 족발집, 찜닭집, 보쌈집, 피자집, 횟집, 해물탕,찜 가게 등에
주문이 들어오면 그 가게로 가서 물건을 받아다가 고객한테 갖다주는 거임
계약된 업체는 매달 소정의 회비와
배달하는 콜마다 발생하는(거리에 따라 부과) 콜비를 냄
우천시 얼마 추가 등등 이런 시스템임
이 일을 처음 벼룩시장에서 접했을때 비전이 있다고 생각함
일산은 인구 백만에 육박하는 대도시임
90만이 넘었다고 어쩌고 하는 얘기를 몇년전에 들은거 같음
공식적인 주민등록상 인구를 제외하고도
외국인 강사, 노동자들, 교포 등등을 고려할때
수요는 충분함
또한 일산은 계획도시로써 도로가 잘되있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택단지가 효율적으로 밀집되어 있어
배달이 용이함
그리고 일산 옆에 킨텍스 뒤로 일산만한 신도시 건립예정임
본인은 이사실을 예전에 알았지만
(아버님이 대기업간부인 친구를 통해)
우연히 이 글을 쓰는 오늘자 중앙일보에 나왔음
본인은 인도를 탈때 반드시 헬멧을 열고 '죄송합니다. 좀 지나갈게요'
라고 양해를 구하며,
아이를 안거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사람 그리고 자전거,휠체어를 탄사람은
내 옆을 완전히 지나갈때까지 대기함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여 좌회전 또는 직진을 할 경우
원래 신호대로 갈 차들의 교통을 방해하지 않으며(단1초라도)
방해는 물론 위협이 되는 주행 또한 삼가함
이것은 차선사이의 끼어들대도 마찬가지임
주행과는 관계없지만 본인은 오토바이 위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지 않으며
침이나 가래, 콧물이 넘어온 경우 정말 삼키지 못하겠다 싶지 않는한
아무데나 퇴 뱉지 않음
본인은 슈퍼맨이 아니고 독수리 오형제도 아니지만
거리를 질주하는 순간만큼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또 그에 합당한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책임감도 가지고 있음
모든 운전자들이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자동차 운전자는 정말 큰 대형사고가 아닌한
목숨까지 잃을 확률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작은 접촉, 충돌에도 몸한구석 어떻게 되는거
아주 우습기에
방어운전을 넘어서 신의 경지에 이르른 사고와 판단이 필요함
나는 고시공부를 병행하는 수험생으로써 밥값과 책값, 강의수강료
등 부모님께 손안벌릴 정도의 용돈을 위해
저녁 6시~10시정도까지 아주 콜이 밀려드는 시간때에 파트로 일하고 있음
내가 지금 공부하는 이 직업 또한 너무나 하고 싶어서 공부도 욕심이나고
배달 이일 또한 충분한 수익성과 시장성이 보이기에 하루하루 고민중
지금 사장님과 이사업을 키워서 만족할 정도에 이르려면
앞으로 적어도 2년, 3~4년까지는 내 젊음을 투자해야하기에
비용과 기회비용,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구상중
다른 판에서도 읽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나름대로의 애로사항, 애환을 재밌게 보았기에
나도 그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함
우선 생각나는것은
횡단보도 앞에서 차도에 내려와있는 분들이 간혹 있음
보통 학원가 상가 밀집지역의 경우 방과후 또는 학원끝난 교복친구들이
수다떠느라 정신없어서 그대가 차도에 내려와있다는걸 모르는 친구들
택시잡느라 멀리 차도까지 행차하신 분들-이 경우는 나이가 좀 있으심
술 취한 경우-이건 뭐 애나 으른이나 (그래요 세상사는거 만만치 않죠..애나 으른이나)
초록불이 바뀌기 전까진 인도에 서있는 센스
사실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듯이
보행자 또한 지킬것은 지켜야함
차가 대량 정체되어 있는 경우 그 사이로 무단횡단 하는 시민들이 계심
오토바이는 차가 밀려있다고 그 뒤에 서있는게 아니라
항상 차사이로 이동하여 횡단보도 있는 앞에까지 나가있기 때문에
차라리 무단횡단을 하려면 넓은 대로에 시야확보가 충분히 가능한 도로를
건너시길..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 배달온 사람에게 수고했어요 한마디 하는 센스
비까지 온날 우비입고 물뚝뚝 흘리는 앳된 동생 또는 삼촌뻘 아저씨에게
한달에 두 세번 정도는 동전을 잔뜩 들고 들어오는 직원들이 있음
물론 동전으로 계산하지 말라는 법 없지만
그런 식의 발상과 논리라면 세상이 너무 딱딱하고 인정머리 없어질테니
요즘은 은행마다 동전분류하고 개수세는 기계가 한대씩 있음
일주일중에 거의 모든 저녁시간대가 주문이 많지만
특히 금,토,일은 굉장히 바쁨
그 바쁜 시간을 충당하기 위해 또 배달원을 고용하는 것은
사업주 입장에서 어려운일
그런 시간대에 치킨이나 피자, 탕, 찜 등 음식을 시킬때는
감안을 하고 나름대로 계산을 하는 센스
음식이 식었다고 도로 가져가면 일당에서 까야함
정말 아니다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그래도 시켜먹는 갑의 입장에서
관용과 여유를 베푸시길
카드로 결제하거나 잔돈이 많이 필요한 수표로 결제할때는
주문시 미리 말해주는게 하나의 암묵적인 약속
배달원은 걸어다니는 은행이 아님
마지막으로 반말하는 손님들
내 생각이 마냥 옳다고 주장할순 없겠지만
초면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상호존대가 원칙이라고 생각함
그것이 옛날 말로 '배운사람'이고, 요즘 말로 '개념'이라고 생각함
생각해보면 소위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구나' 라는
따뜻함을 느낄때도 많이 있었음
다음 배달갈 가게와 고객 주소가 PDA에 전송되는데
1802호 , 2301호 등의 숫자가 뜨면 짜증남
간혹 입구에 내려와계시는 분들이 있음
본인은 담배한대 필겸 나와있다지만
우리는 그 작은 배려에 무한한 고마움을 느낌
내가 배달했던 집중에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음
한번은 갔더니 그 보조해주시는 분이 늦으셔서
내가 음식을 드시도록 개봉하고 안방까지 들어가서
외투속에 지갑을 꺼내와 결제했던 기억이 남
무뚝뚝하고 방어적인 그 아주머니가 내가 신발신는데
'젊은이가 요즘 애들 같지 않네' 그 한마디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듯
일산에는 고급주택단지부터 빨리 재건축해야할 빈민아파트까지
정말 대한민국 땅에 있는 모든 형태의 주거지가 다 있음
짧지 않은 세월에 거짓말 조금 보태면 일산에 있는 건물이란 건물은
거의 가본 듯한데
내 그냥 느낌이나 편견인지는 모르겠으나
사회적인 위치나 경제력이 높은 가정일수록
배달갔을때 따뜻하게 대한다는 느낌을 받음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순간부터 자기층에 내릴때까지
그 길지 않은 시간동안 나에게 말을 걸어오고 교훈적인 얘기를
한토막 남기는 사람들은
한눈에 봐도 기업, 은행, 공공기관 간부는 될법한 단정하고 깔끔한
양복에 온화해보이는 인상속에 눈빛만이 날카로운 분들
단순히 차림새를 떠나 음식을 건네주는 그 짧은 문열린 시간동안
가족간의 대화-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것, 자식이 부모를 대하는 것
그리고 부부가 서로 대하는 모습만 봐도 그 분위기를 짐작하기에 충분함
---------------------------------------------------------------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역시나 어려운 일이네요
나름대로 지우고 고치고 손을 봤지만
두서없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표현이 적절치 못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네이트판의 취지라면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고 이해해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더욱더 깨닫고 느껴가는 생각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