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대학탐방ㅠㅠ

헬보이2009.11.28
조회183

안녕 여러분 나는 고졸에 군필자인 23살 남이야

내가 예전부터 대학이 너무 궁금했었어

그래서 친한친구가 xx대학을 다니는데 내가 쫄라서 따라가게 되었던거야...

그때부터..하루가 꼬이기 시작했어..

난 정말 몰랐어..대학이라는 곳이 그렇게 삭막한 줄은..

친구가 그러더라..

 

"니가 생각하고 있는 대학하고 진짜 다르다니까?!"

 

상관없다고..나는..그랬어 정말 난 상관없었어..그냥 교수라는게 보고싶었고

또래아이들이 수업받는 모습이 보고싶었어 난 그뿐이야..

그리고 출발을 하게 되었지..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

아 대학...꿈에 그리던 대학. 좀씁씁하더라..

도착후에 스쿨을 타야 된데..? 스쿨버스래더라 줄이 쭈욱 늘어진 행렬에

기가 막혔어 ㅋㅋ 스쿨버스에 오르는대 나도 대학생? 이란 착각에 잠시 빠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수업에 들어가게 된거야..친구 옆자리에 앉구..그때부터..

친구의 친구들의 눈빛..누구야? 라는 명백한 눈빛...

여차저차 설명을 하니까 얘들이.. 아..! 라고 탄식을 뱉더라..뭐가 아..!야 시바

불쌍한 눈빛..난 태어나서 그런 굴욕은 처음이였어....

출석을 부르더라..내 이름이 들리지 않았어..그리고 시작된 수업....

재미있었어 나름..뭐 뭔소린지는 모르겠지만..그리고 매점을 갔는데 ..

사람진짜 많터라..고등학교와는 스케일이 역시 달랐어...

말이 너무 길어졌다..아무튼 난 답답함과 치욕감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간다고

하고 버스를 타고 나왔어.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너무나 낯설고 차갑기만 했어...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어..이런 씁쓸함 정말 오랫만인 것 같아..

지금 나도 많이 고민하고 있어..대학 가고싶은데..

지금 내가 23살이야 늦지 않았다고들 하는데.. 나도 밥은 먹고 살아야될거자나..

 

 

그래도 난 깨달았어.! 마음가짐이 중요해!

대학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느냐 ! 최선을 다했느냐가 중요한것같애!

어렸을땐 최선을 다 하지 못해서 대학을 못갔지만!

 

여러분들도!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수 있다구 !

 

 

p.s 태어날때부터 부자인녀석은 아무말하지말아죠 씁쓸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