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여자친구를 때렸어요.

술이뭔지2009.11.29
조회373

전 지금까지 29년을 살면서

여자에게 단 한번도 손올려본적 없어요.

정말 맹세코 단 한번도...

아무리 화가나도 여자이기 떄문에 참는다는 심정으로

참고 넘겼었는데...

어제는 술마시다가 여자친구가 하지말아야 될 말을

하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빰을 때려버렸어요.

그것도 한대가 아닌 세대씩이나ㅠㅠ

누구나 그러하듯이 저 역시 저희 가족 욕하는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얼마나 싫어하면 초등학교때 동네형이

저희 누나보고 죽여버린다는 말에 집에가서

부엌칼을 가지고 올 정도였으니깐요.

그런데 어제 여자친구가  저랑 말 다툼을 하다가

해서는 안될 저희 가족 욕을 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어느정도 취기도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그 말을 들으니 저도 모르게 이성을 잃고

때려버렸어요.

그 길로 여자친구 울면서 집에 가버리고

저 역시 화가난 나머지 그냥 집에 와버렸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 술이 깨고 나니

제가 넘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나를 했는데 저나도 안받고 문짜도 씹고

정말 단단히 화가났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