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건대입구에서 헌팅당했는데 어이가없네욬ㅋㅋㅋ

돈아까워2009.11.29
조회6,020

 

11/28일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ㅡㅡ

 

전 21살의 여대생이구요. 

 

어제 친구랑 오랜만에 놀러 건대입구엘 갔는데

 

호프집 가서 여차저차 놀다 나오니까 새벽이더라구요.

 

 한 새벽 2시? 근데 집까지 가려면택시비가 엄청깨지구 해서,

 

그냥 디비디방이라도 갈까. 아는애들불러서 좀더놀까

 

하구 망설이구 막 길을 걷구있는데 한 남성2놈이 저희한테 말을걸더라구요.

 

흔히 말하자면 길거리헌팅이죠. 건대입구에선 그게 아주 흔한일이라

 

아 됐다구.. 우리끼리 놀겠다구 하면서 거절했는데 계속 같이 가자구

 

자기들 나쁜사람들 아니라며 막 잡아끄는거에여. 그래서 진짜 괜찮다구 했는데

 

그 중에 한명이 제친구 번호를 따가더니 그럼 1시간 뒤에 다시 연락을 주겠데요.

 

그때도 할거 없으면 자기들이랑 놀자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알겠다면서 헤어졌어요.

 

근데 정말 그시간에 할게 없더라구요. 돌아다니기도 지치고 해서 걍 한곳에

 

멈춰서서 고민하구있는데 다시 그놈들이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더니

 

30분도 안지났는데 벌써 한시간 지났다고, 할거없는거 다아니까 같이놀자구

 

그러는거에요. 근데 정말 할거없기두하구.. 그래서 밥이나 먹자길레

 

밥집엘 들어갔어요. 근데 보통 헌팅하면 술먹으러 가자고 하지않나요ㅡㅡ?

 

 

다짜고짜 팔을 잡고 막 삼겹살 집을 들어가는거에요. 그 새벽에. 그래서

 

배 안고프다고 그러니까 그럼 족박먹을레? 하면서 족발집을 억지로 끌고

 

들어가는거에요 ㅡㅡ 몬가 짜증났지만 그냥 따라들어갔어요.

 

얘기를 하다보니까 연대 다닌다구 하더라구요 ㅡㅡ? 거기다가 대치동 동부 센***

 

이란 곳에 사신다며 은근히 지자랑을 하기시작합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처리조 ㅁ하고 오겠다며

 

한사람이 나가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아그런가보다.. 하고있엇는데

 

갑자기  남은 그 한명도 전화를 받으면서 잠깐 나갔다오겠다며

 

자리를 뜨더라구요? 그때 족발은 지들 둘이서 다 쳐 드신 상태였고

 

몬가 기분이 찝찝했지만 걍 기다리고있었어요. 근데 30분이 되도 안오는거에요.

 

전화도 안받고ㅡㅡ 아 이때부터 기분 진짜 썩어가지고 문자를 보냈어요.

 

 

지금이게무슨경우에요?

 

 

이러니까 씹더라구요. 그래서

 

 

 

10분안에 안오시면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기분 상당히 나쁘네요.

 

 

 

이렇게보내니까 바로 전화가오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주 다급한목소리로 지금 가고있다고 5분안에 가겠다고, 일이

 

점점 커져서 늦어졌다고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정말 5분안에 도착했어요. 근데 처음에 나간 동부 센***사시는 분만

 

와가지구 친구 어디갔냐고, 이렇게 두고 그냥 가는게어딨냐고, 기분 조카더럽다구

 

하니까 미안하다며, 어쩔수없었다구 계속 똑같은말만 반복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고가어디서 났냐고. 하니까 말을 급 돌리시며 문자보내는척을 하십니다.

 

그러더니 막 메뉴판을 흘끔흘끔 보면서 지들이 쳐 드신걸 계산하고있는게

 

딱보였어요. 문자로 지 친구놈한테 얼마나왔다고 그러는 느낌을 팍 받았죠.

 

문자를 다보내신 그 연대다닌 다는 잘나신 분은 대뜸

 

지금 친구가 늦어질것같으니까 계산하고 나가자는거에요. 그리고 모라는 줄 아세요?

 

 

 

이거 한 사만원 나왔으니까 나랑친구랑 이만원낼테니까 너네도 이만원내.

 

 

이러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5살짜리 분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만원이없어서 지들이 먼저 헌팅한 여자한테 돈을 내ㄹ놓으라는겁니다.

족발은 지들이 다 쳐먹고, 양심도 없지 무슨 이만원?

 

그래서 우린 먹은게 없다고. 그쪽들이 먼저 끌고 들어왔는데 이러는게어딨냐며.

밑반찬은 먹었으니까 만원만 내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돈이 이만원밖에없데요 ㅡㅡ 그래서 카드로 긁으라니까

카드도 없다네요^^? 응?ㅋㅋㅋㅋㅋㅋㅋㅋ25살짜리가 카드도 하나 안만들고

모하셨는지?????????????????????? 가방과 지갑은 구찌에 벨트는 루이비통차고 계신분이 지갑에 이만원이없구, 그나이에 카드도 없는게 말이됩니까?

 

그래서  그게 말이 되냐고 하니까

 

그럼 너네 안낼꺼야? 너네도먹었잖아ㅡㅡ

 

하면서 안내면 진짜 한대 칠기세로 쳐다보는겁니다.

 

 

아정말 더럽고 치사하고, 불쌍해서 걍 이만원 던져주고 나왔어요. 근데 나오니까

 

정말 기분이 더럽다라구요. 그래서 이 ㅅㄲ 계산하고 나오면

 

사람들 보는 데서 뭐라고 좀 할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정말 돈이없었는지 안 나오고, 계산대에서 아줌마한테 막 무슨 사정을 하몀서

 

말을 하는거에요. 아줌마도 완전 ㅡㅡ 이표정으로 무슨말을 계속하고있고,

 

조금 기다리는데 계속 아줌마랑 실랑이 중이길레 짜증나서 걍 와버렸어요.

 

 

 

 

헌팅 많이 당해봤지만,생전 이런남성들으 ㄴ또 첨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족발이 그렇게 드시고 싶으셨으면 잘난 대치동 동부 센***에서 집자랑하몀ㄴ서

 

시켜드시지 뭣하러 그 새벽에 건대까지 손수 행차하셔서 여자랑 헌팅해가면서

 

그렇게 불쌍하게 인생을 즐기시는지 아주 굿이네요 굿굿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지금생각해봐도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건 멀쩡하게 생기셔가지구 대체 왜그러시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보고 있다면 반성하세요. 이름과 연락처, 학교, 과, 사는 곳, 졸업한 고등학교

 

 다알지만 그쪽 분도 인권이란게 있으니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ㅋ

 

인생그렇게 사는거 아니라는ㅇㅇ

 

그리구 여성분들 헌팅해서 노는 건 좋은데 저런 남성들 조심하세요..

 

얘기하고 있다가 한놈이 갑자기 일생겼다고 나가면 백프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