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인데 편의점 알바하는 남친

삐삐처럼2009.11.29
조회4,932

'-'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21살이구요

남친하고는 딱 10살 차이입니다.

사귀기는 제가 16살때부터 사겨서 이제 5년 내년에 6년이 되요.

남친은 일단 평범하게 생겼구 키가 커요 184..

일단 남친에 대해서 말해보면요

대학은 안나왔구요.

강아지 2마리랑 자취하고 있어요 .

아침 6시부터 저녘 8시까지 편의점 알바를 하구요

아마 3년전부터 그랬을거에요

그리고 저 사귀기 전부터 편의점 알바 하기 전까지는 카페에서 서빙을 했어요.

그걸로 대충 한달 벌어먹고 사는식이에요.

예전에는 그냥 그랬는데 점점 제가 대학가고 하니까 걱정이되더라구요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요 오빠 나이도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편의점할꺼냐니까 알바;

그럴거라는거에요 -_-; 그래서 .. 차라리 뭐 공부를해서 늦엇지만 제대로된

직장 갖는게 어떠냐니까 그런거 귀찮다고 걍 이대로 사는게 편하다네요..

왜 갑자기 그런말 하냐고 자기는 진지한이야길 싫어한다고 간섭하지말래요 ㅜ

저보고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근데.. 제가 지금 임신을 했거든요..?

4개월됬는데.. 아직까지 오빠한테 말을 못하고있어요 ..

만약 .. 결혼하면 어떻게 될지 막막하고

저 내년에 3학년인데... 학교는 어떡할것이며..

오빠 자취방도 엄청 작아요;

10평도 안되는데

방 한칸에 그 부엌시설 다 붙어있고 화장실 붙어있는 아주 작은 자취방이거든요;

거기서 그냥 한달 벌어먹고 사는게 솔직히 한심해요

ㅠ_ㅠ.. 대학도 사실.. 경기권으로 가려고했는데..

오빠랑 더 곁에 있고싶어서 그냥 이 지역에서 다니고 있고

그냥 오빠밖에 안보였는데

 

 

임신까지하고 현실을 직시하니까 ...

한숨만..

어떡해야할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