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ㅋㅋ왠 걸 톡이 되어버렸네요 ㅋㅋ으핳헣 자고일어나면 톡이라더니 ㅋㅋ 아르바이트가 새벽에 끝나서 아르바이트 끝나고 들어와봤더니 허....ㅋㅋ 전 너무 재미있었는데 막상 글로 쓰고나니 별로 재미없는거 같아서 실망했었거든요.. 다들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베플이 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자주 즐겨보는 20살 건강한 남성입니다 글 재주도없고 딱히 재미있는 일도 없어서 눈팅만하다가 오늘 고기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ㅋㅋ ㅋㅋ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몇일전부터 병무청에서 신체검사 날짜가 얼마 안남았다는 소식을들어서 부랴부랴 시간쪼개서 오늘 신체검사를 받고 내려오는데 버스에서부터 계속 고기가 먹고싶어서 친구놈 하나 섭외해놓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고기집으로 달려갔지요 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배도부르고 노래방도 땡기길래 친구놈한테 노래방은 내가 쏠테니 니가 계산해라 라며 쿨하게 말하고는 자랑스러운 1급 현역 징병검사 통보서 파일을 들고(ㅜㅜ) 재빨리 고기집을 빠져나왔는데 고기집 종업원이 자꾸 유리창을 두들기면서 저에게 뭐라고 말을 하는데 들리지가 않는거에요 마침 제가 다 피고 버리고 나온 담배갑이 손에 있길래 아 저거 놓고간건줄알고 그러나보다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바디랭귀지를 동원해서 '그거 다 핀거니까 그냥 버리시면되요' 하고 막 손짓을 하고있던찰나에 종업원이 잠시 저희자리로 가더니 제 징병검사통보서를 들고와서는 '이거 가져가셔야죠 손님' 이라고 말하는것 같더군요 아 .... 그럼 내 손에 있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집 메뉴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고나온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뒤에 알바생들은 다 나 미친놈처럼 처다보며 비웃고 있었고 친구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한마디 없이 뒤에서 웃고 있더군요 ㅋㅋㅋ ㅋㅋㅋㅋ 그 순간 쪽팔리고 민망한 것 보다도 너무 웃겨가지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굴러다녔습니다 ㅋㅋㅋㅋ 다시 고기집으로 들어가서 죄송합니다 x100 외친 후 친구랑 미친듯이 웃으며 노래방에갔습니다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원 없이 웃어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50
고기집에서의 황당한 사건
어머나..ㅋㅋ왠 걸
톡이 되어버렸네요 ㅋㅋ으핳헣
자고일어나면 톡이라더니 ㅋㅋ
아르바이트가 새벽에 끝나서 아르바이트 끝나고
들어와봤더니 허....ㅋㅋ 전 너무 재미있었는데
막상 글로 쓰고나니 별로 재미없는거 같아서 실망했었거든요..
다들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베플이 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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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자주 즐겨보는
20살 건강한 남성입니다
글 재주도없고 딱히 재미있는 일도 없어서
눈팅만하다가 오늘 고기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ㅋㅋ
ㅋㅋ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몇일전부터 병무청에서 신체검사 날짜가 얼마 안남았다는
소식을들어서 부랴부랴 시간쪼개서 오늘 신체검사를 받고
내려오는데 버스에서부터 계속 고기가 먹고싶어서
친구놈 하나 섭외해놓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고기집으로 달려갔지요 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배도부르고 노래방도 땡기길래
친구놈한테 노래방은 내가 쏠테니 니가 계산해라 라며 쿨하게 말하고는
자랑스러운 1급 현역 징병검사 통보서 파일을 들고(ㅜㅜ) 재빨리 고기집을
빠져나왔는데 고기집 종업원이 자꾸 유리창을 두들기면서
저에게 뭐라고 말을 하는데 들리지가 않는거에요 마침 제가
다 피고 버리고 나온 담배갑이 손에 있길래 아 저거 놓고간건줄알고
그러나보다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바디랭귀지를 동원해서
'그거 다 핀거니까 그냥 버리시면되요' 하고 막 손짓을 하고있던찰나에
종업원이 잠시 저희자리로 가더니 제 징병검사통보서를 들고와서는
'이거 가져가셔야죠 손님' 이라고 말하는것 같더군요
아 .... 그럼 내 손에 있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집 메뉴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고나온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뒤에 알바생들은 다 나 미친놈처럼 처다보며
비웃고 있었고 친구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한마디 없이 뒤에서 웃고 있더군요 ㅋㅋㅋ
ㅋㅋㅋㅋ 그 순간 쪽팔리고 민망한 것 보다도 너무 웃겨가지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굴러다녔습니다 ㅋㅋㅋㅋ
다시 고기집으로 들어가서 죄송합니다 x100 외친 후
친구랑 미친듯이 웃으며 노래방에갔습니다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원 없이 웃어본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