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머리 짧다고 여자 좋아하진 않습니다.

ㅡㅡ2009.12.01
조회301

안녕하셔요

 

전 머리가 무척 짧습니다.키도 173이니 뒷모습은 남자죠..

뒷부분은 거의 스포츠구요.. 일하다가 여자 좋아하냐?라는 장난식의 말을 듣곤

합니다. 첨엔 장난이겠지했는데 두번째 또그러니깐 슬슬 열받더라구요

생각할수록 열받아 그담날 기분 나쁘다구 말했구요..

 

머리가 굉장히 짧다보니 지하철에서나 길에서 저를 희얀한 눈빛으로 처다보시는

아줌마 아저씨들.....

무시하려해도 대놓고 똥그란 눈으로 제 얼굴을 쳐다봄으로 속이 좀 상합니다.

 

저도 첨엔 머리도 길었습니다.

참하게 말이죠.

 

근데 올초,

집에 있는데 도둑아저씨가 감사히도 방문을 해주신겁니다.

책상에 돈도 잇었는데 돈도 안가져가고 ,,아무래도 다른 맘을 먹고 오신것 같습니다.

그냥 무조건 절 두들겨 패더라구요...

전 자취를 하고 있지만, 저희집을 아는 친구는 딱2명입니다.

 

화장실에서 수건를 빨고 있는데 그놈이 확 나를 뒤집으려고 하더군요,

저는 당황해서 첨엔 헉 했는데

살아야되겠단 생각에 저도 그놈을 공격했습니다. 그래도 그놈도 남자인지라

제가 조금 힘이 딸리더군요,

그러다 고맙게도 높은 선반에 올려두었던 삼푸랑바디클렌저 특대용량4개와

작은 바디클렌저들이 그놈 대가리로 쏱아졌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일어나서 그놈과 싸웠죠,

얼굴에 죽빵 맞아서 안경날아가고 하튼 난리도 아니였죠 ,,소리지르고

저를 한순간에 제압해서 범죄를 저질렀어야 했는데

저도 덤비고 이제 사람들도 올꺼같고 하니 도망가려고 하더군요.

 

전 끝까지 그놈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별이 핑~ 코를 정통으로 맞고 쌍코피가 질질 흘렀습니다.

그리곤 계속 이놈을 잡고 있다간 왠지 칼맞을것 같은 느낌이 번쩍들더군욥.

 

그냥 손놓고 보냈습니다.

 

ㅈㄴ나 빨리튀더군요. 손은 굉장히 거칠고 키는 한170(?) 항공잠바입었었구 드러운 안경끼구. 40대 정도 되는 막일하시는 분같았어요.

별피핸 없었지만,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지더라구요, 오우 아저씨들만 바도 무섭고.,

지하철타서 아저씨가 옆에 앉거나 건너편에서 날쳐다보면 바로 도망.

 

하튼 그래서 머릴 잘랏습니다.

아무도 날 건들수 없게... 왠지 강해지는 느낌이였거든요,

그냥 속이 편햇어요.

근데 저보구 여자 좋아할것 같단 말..

좀   상첩니다. "서울엔 여자끼리 사귀는 애들이 많아서..."라는 그분의말 (전지방)

 

휴,, 스트레스 받네여.

 

아 글구 지하철(5호선천호)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제 가방을 따려구 하더군욤,

뒤로메는 건데 할아버지 내가방 지퍼잡고 있는데 딱눈마주침!!!

나:뭐예요??

할아: 아무것도아니야...(제등을 톡톡다독여주시는 ..)제눈치 실실보다 도망감.

할아버지:거의 한60대? 이분도 항공잠바 비스무리 한거. 한쪽눈이 아주약간 백내장끼가 보였음. 키는 한160?정도

뒤로 가방메시는 분들 조심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