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21살 남자입니다.어떤 계기로 26살.. 5살 연상의 누나와 6개월정도 좋은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8월 말 경부터 사귀어서 100일이 눈앞이네요. 근데 남들이 정말 기대하고 가슴설레하는 100일이 저는 두렵고 슬프기만 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사실 발단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첨부터 어렵게 시작한 연애라는건 사실 제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는 부분이거든요.남자쪽이 연상도 아닌데다, 여자는 한두살 차이도 아니고 5살이나 연상.. 거기다 남자는 군대, 졸업, 취업.... 겹겹이.... 이래저래 조금만 현실쪽으로 눈을 돌려보면애초부터 시작할 수 있었던게 용할 정도의 관계네요.그래도 사실 분명한 건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관계였습니다.저는 아직도 마음에 전혀 변함이 없는데 역시 그녀는 알수가 없네요. 일단 지지난주 금요일 경, 약속을 잡고 그 누나의 집앞에서 언제나처럼만나고 항상 가던 술집의 골목으로 걸어갔는데, 도저히 평소엔 느끼기 힘들정도의 안좋은 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그래서 전 평소처럼 그냥 회사일이 또 마니 힘들었겠거니 생각하고가볍게 토닥토닥, 최대한 분위기를 바꿔주려고 노력했어요근데 평소엔 이정도까지 하면 어떻게든 미소라도 띄워주는 그녀였는데그날따라 어두운 얼굴과 착 가라앉은 말투는 가시질 않고.. 그리고 술과 안주를 시키고 몇마디 하던 도중 얘기가 나오더라구요.가족모임에서 친한 친척분과 얘기를 하다 남자친구 건도 자연스럽게나오게 됐는데, 약간 저희 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것 같아요. 일단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만나야 할 나인데 제가 너무 어린것도 그렇고, 여자친구가워낙 배려가 많고 상대쪽부터 신경쓰는 성격이라 애 챙겨주는거 때문에 오히려더 힘들어 질거라구,, 결국엔 둘다 마이너스가 되는 연애라고 한거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 대사가 결정적으로자기도 평소에 이런 생각을 분명 조금씩은 갖구 있었어도 제가 워낙 좋으니깐,약간 의식적으로라도 부정을 하고싶고, 하면서 만나왔는데 막상 들으니까너무 심란하고, 마음이 흔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심란할 바에약간 헤어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로그리고 당분간 시간을 갖고 연락할때까지 기다려 달랍니다. 너무 좋아하고, 받은것도 많고, 제 입장에선 지금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거의 최고조로 당한 상태에서, 100일을 앞두고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난다는 것도정말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항상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고마운 그녀에게 지금부터라도 받은거 다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항상 가슴설레는 나날이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을 갖자는 말은 지금의 저에게'헤어질 시간을 갖자'라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거든요 너무 힘드네요
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
일단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21살 남자입니다.
어떤 계기로 26살.. 5살 연상의 누나와 6개월정도 좋은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
8월 말 경부터 사귀어서 100일이 눈앞이네요.
근데 남들이 정말 기대하고 가슴설레하는 100일이 저는 두렵고 슬프기만 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사실 발단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첨부터 어렵게 시작한 연애라는건 사실 제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남자쪽이 연상도 아닌데다, 여자는 한두살 차이도 아니고 5살이나 연상..
거기다 남자는 군대, 졸업, 취업.... 겹겹이....
이래저래 조금만 현실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애초부터 시작할 수 있었던게 용할 정도의 관계네요.
그래도 사실 분명한 건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관계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마음에 전혀 변함이 없는데 역시 그녀는 알수가 없네요.
일단 지지난주 금요일 경, 약속을 잡고 그 누나의 집앞에서 언제나처럼
만나고 항상 가던 술집의 골목으로 걸어갔는데, 도저히 평소엔 느끼기 힘들
정도의 안좋은 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평소처럼 그냥 회사일이 또 마니 힘들었겠거니 생각하고
가볍게 토닥토닥, 최대한 분위기를 바꿔주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평소엔 이정도까지 하면 어떻게든 미소라도 띄워주는 그녀였는데
그날따라 어두운 얼굴과 착 가라앉은 말투는 가시질 않고..
그리고 술과 안주를 시키고 몇마디 하던 도중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가족모임에서 친한 친척분과 얘기를 하다 남자친구 건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는데, 약간 저희 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것 같아요.
일단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만나야 할 나인데 제가 너무 어린것도 그렇고, 여자친구가
워낙 배려가 많고 상대쪽부터 신경쓰는 성격이라 애 챙겨주는거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 질거라구,, 결국엔 둘다 마이너스가 되는 연애라고 한거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 대사가 결정적으로
자기도 평소에 이런 생각을 분명 조금씩은 갖구 있었어도 제가 워낙 좋으니깐,
약간 의식적으로라도 부정을 하고싶고, 하면서 만나왔는데 막상 들으니까
너무 심란하고, 마음이 흔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심란할 바에
약간 헤어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로
그리고 당분간 시간을 갖고 연락할때까지 기다려 달랍니다.
너무 좋아하고, 받은것도 많고, 제 입장에선 지금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거의 최고조로 당한 상태에서, 100일을 앞두고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난다는 것도
정말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항상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고마운 그녀에게 지금부터라도 받은거 다 돌려주
고 싶은 마음에 항상 가슴설레는 나날이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을 갖자는 말은 지금의 저에게
'헤어질 시간을 갖자'
라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거든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