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비싸게 나온 차??

띠용2009.12.01
조회10,025

안녕하세요

요즘 드라마 아이리스에 이병헌이 타고 나온차로도 일명 총알피하는차

 유명하던데

가격이 비싸다는 편견이 있더라구요

K7 비싼차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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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비싸게 나온 차일까요?

 

 

 

 

 

럭셔리한 차 K7 과연 비싼가격일까요?

우선 K7의 가격대를 알아보면 VG240은 28,400,000원부터 시작해서 최고급형인 VG350이 41,300,000원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차를 보면 그랜져TG와 제네시스, 쌍용의 체어맨H, 르노삼성 SM7까지 준대형에서 대형차까지 넓게 포함하는 가격대입니다. 혹자는 3.5L K7의 41,300,000원의 가격이 비싸지 않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그랜져를 비롯, 제네시스와 체어맨, SM7과 직접 비교를 하더라도 차의 만듦새나 패키징이 훨씬 우위에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와 비교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K7이 자랑하는 장비를 몇 개 나열해보자면 우선 3.5L V6엔진! 최고 출력이 무려 290마력에 달합니다. 동일한 배기량인 SM7은 271마력, 0.2L 부족한 그랜져 3.3과 제네시스 3.3이 각각 259마력과 262마력이며 0.3L 부족한 체어맨은 220마력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그랜져와 제네시스를 제외하고는 5단자동변속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6단자동변속기를 적용한 290마력의 K7이 사실상 퍼포먼스측면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전장비 역시 K7은 전 모델에 VDC가 기본, 8개의 에어백은 물론 차선이탈경보장치라는 첨단장비가 들어가 있는데, 제네시스와 K7에만 유일하게 적용되는 장비입니다. 물론 제네시스에서 선택하려면 5800만원짜리 고급모델을 선택해야만 장착할 수 있지만요. 

 

 

 

 

 

 

이 외에도 8인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이나 3피스 파노라마썬루프, 열선내장 스티어링휠, 최고급 나파가죽시트 등 기존 국산 프리미엄 세단에서는 볼 수 없던 고급사양이 대거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K7을 시작으로 국산 프리미엄세단의 역사를 새로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혹자는 그 가격이면 수입차를 사지 왜 국산차를 사냐? 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릅니다. K7과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라면 스마트키 조차 없는 중형차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가 있구요. 유럽차로 넘어가면 푸조 308을 비롯해서 BMW 미니, 아우디 A3, 벤츠 My b와 같은 소형차 일색입니다. 가격을 떠나 가치만을 놓고 따져도 결과는 명확해집니다. 이들 수입차들은 K7과 차급 자체만으로도 비교대상이 아닐뿐더러 수입차 프리미엄이 전혀 없는 모델인데다가 실내공간부터 엔진성능, 하다못해 편의장비까지 어느 것 하나 K7보다 좋다고 할 수 없는 모델이니 단순히 수입차와 가격만 비교해본다는건 무의미한 것이겠죠.

 

 

제가 글에 미처 적지 못한 K7만이 갖춘 프리미엄 사양들과 경쟁차들을 고려해 볼 때, K7의 가격은 결코 비싸게 나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