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여러분. 매번 웃긴 판만 눈팅하다가 오늘 너무 억울하게 알바 짤리고 일한 만큼 돈도 못 받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서울에 사는 20살 남성입니다.수능(재수)도 끝나고 그동안 대입 학원에 다니느랴 집에 용돈 받아쓰기도 죄송하고 수능끝나면 상담받는데그 상담비도 벌겸해서 알바를 구했습니다.알바를 구한 곳은 집 근처 휴대폰TM(아웃바운드?)을 하는 회사였습니다.TM이란 이해하시기 편하게 가끔씩 집에 전화와서 좋은 상품이니 이번기회에해라 라고판매하는 뭐 그런겁니다. 제가 다닌 회사는 018,016 (회사에서는 휴대폰 오래 쓰신 분들이라 전제를 깐 뒤)분들께 전화를걸어 휴대폰이 오래됐으니 새 것으로 바꾸라고 판매하는 전화 업무를 했습니다.첫날가니 하루종일 회사에서 하는 일 교육하고 중간에 간단히 급여문제를 얘기하고계약서를 썻습니다. 거기서 처음 일하는 7일은 워킹데이이라 8일째까지 일을 해야 그 전까지 일했던 것이 모두 주급으로 인정되고 만약 7일(워킹데이)안에 퇴사를 하거나 이유없이 결석, 지각, 조퇴를 할 경우 하루 일당 만원 처리하고 퇴사 시켜버린다고 했습니다.어쨋든 저는 7일째 되는 날 (오늘) 대리에게 내일 일하면 8일째 되는 날 이니깐 주급이 들어오는거냐구 물어봣습니다. 대리는 돈 얘기 나와서 짜증이 났는지 저 보고 휴게실에 들어가있으라고 했구 곧바로 실적표를 휴게실로 들고와서 저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충.. 대리: 너 실적이 이러고도 주급 얘기가 나오냐? 내가 교육하는 날 말했잖아.회사에서 주급 많이 지원해주니까(시급6천원) 너도 받는 만큼 해줘야한다고.너가 돈 문제에 대해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회사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나: 사실, 제가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요 이제 조금있으면 수능성적표 나와서 상담가하고 상담해야하는데 저는 그 상담비 벌려구 알바를 했어요. 그런데그게 예약하고 그래야하는거라 .. 그 돈이 이번에 필요해요 대리:그럼 너 뭐 지금 주급받고 그만 두겠다 그런거야? 나:네..이제 곧 수능성적표가 나와서요... 대리:실적이 안나오는데는 이유가 있어. 너가 그런 마음자세를 갖고 어떻게 회사에서너랑 일하겠냐. 실적이 안나와도 여태껏 너랑 일한게 뭐 때문인데!!? 그래도 너가 워킹데이동안 열심히 해줬으니까 너 지금껏 데리고 온거잖아. 이런 생각 갖고있었음진작 너 집에 보냇어. 뒷통수를 어떻게 이렇게 치냐?회사에선 너랑 더이상 일 못 하겠다. 퇴사서 지금 여기서 써 나:네? 전 그 돈이 꼭 필요해요.. 일도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제가 정직원도 아니고알바잖아요. 제가 알바 처음이라 잘 몰랏어요. 내일까지 일하게 해주세요. 대리:너랑 할 얘기도 없고 너무 괘씸해서 너가 지금 무릎 꿇어도 너랑 같이 일 못하니까 지금 당장 퇴사서 써. 그러면서 이러더라고요.. 사회는 냉정하다고 능력있는 자만 살아남는다고...그래서 방금 억지로 퇴사서 쓰고 일당 만원씩 계산한 돈 받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퇴사서쓰면서 그리고 집에 오는 내내 너무 억울해서 한참을 울었어요....울면서 나오는데 저를 담당해주시던 팀장님께서 전화하다말구 출구까지나와주시더라고요.. 지켜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라. 무슨일있음 연락줘라..안아주면서 얘기해 주시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열심히 일했는데도 그에 맞는 돈도 못 받아서 울고대리가 내 앞에서 재수없게 말하는거 계속 생각나서 분해서 울고자기보다 나이어린 대리에게 어쩔줄 몰라하시는 팀장님 생각에 더 울었던거 같아요. 이런게 정말 그 대리가 말하던 사회인가요................... 정말 그렇다면정말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그런거예요........내 일에는 항상 발벗고 나셔주셧던부모님도 그냥 좋은 경험햇다고 생각하라고 하시구.....읽는 분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일하는 내내 전화받는 분 속이고 물건 판다는 그런기분에 너무 일 하기 싫었는데....그래서 더 빨리 하루라도 빨리 돈받구 그만두고싶었는데..... 짧은 기간인데 하루하루 참고 일한거 생각하니 더 분하네요........... 끝으로 전화드렸던 018/016분들께 죄송해요. 그렇게 전화 받기 귀찮아하셧는데....전화거는 기계가 알아서 임의로 전화가 걸려서 거신분 또 걸고 또 걸고...정말정말 죄송합니다..정말 진심으로....그리고 제 전화을 받아휴대폰 개통하신 분들 중에 속았다라고 느끼시는 분 분명 계실꺼예요. 저 나름 교육한 내용 버리고 기계있는 그대로 요금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서판매하긴했어도 아무래도 실제 휴대폰모델을 보지 못하셧으니까.......정말 죄송합니다.전 그럼 이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3
알바 짤리고 돈도 제대로 못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판여러분. 매번 웃긴 판만 눈팅하다가
오늘 너무 억울하게 알바 짤리고 일한 만큼 돈도 못 받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서울에 사는 20살 남성입니다.
수능(재수)도 끝나고 그동안 대입 학원에 다니느랴 집에
용돈 받아쓰기도 죄송하고 수능끝나면 상담받는데
그 상담비도 벌겸해서 알바를 구했습니다.
알바를 구한 곳은 집 근처 휴대폰TM(아웃바운드?)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TM이란 이해하시기 편하게 가끔씩 집에 전화와서 좋은 상품이니 이번기회에해라 라고
판매하는 뭐 그런겁니다. 제가 다닌 회사는 018,016
(회사에서는 휴대폰 오래 쓰신 분들이라 전제를 깐 뒤)분들께 전화를
걸어 휴대폰이 오래됐으니 새 것으로 바꾸라고 판매하는 전화 업무를 했습니다.
첫날가니 하루종일 회사에서 하는 일 교육하고 중간에 간단히 급여문제를 얘기하고
계약서를 썻습니다. 거기서 처음 일하는 7일은 워킹데이이라 8일째까지 일을 해야
그 전까지 일했던 것이 모두 주급으로 인정되고 만약 7일(워킹데이)안에 퇴사를 하거나 이유없이 결석, 지각, 조퇴를 할 경우 하루 일당 만원 처리하고 퇴사
시켜버린다고 했습니다.
어쨋든 저는 7일째 되는 날 (오늘) 대리에게
내일 일하면 8일째 되는 날 이니깐 주급이 들어오는거냐구 물어봣습니다.
대리는 돈 얘기 나와서 짜증이 났는지 저 보고 휴게실에 들어가있으라고 했구 곧바로 실적표를 휴게실로 들고와서 저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충..
대리: 너 실적이 이러고도 주급 얘기가 나오냐? 내가 교육하는 날 말했잖아.
회사에서 주급 많이 지원해주니까(시급6천원) 너도 받는 만큼 해줘야한다고.
너가 돈 문제에 대해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회사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나: 사실, 제가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요 이제 조금있으면 수능성적표 나와서
상담가하고 상담해야하는데 저는 그 상담비 벌려구 알바를 했어요. 그런데
그게 예약하고 그래야하는거라 .. 그 돈이 이번에 필요해요
대리:그럼 너 뭐 지금 주급받고 그만 두겠다 그런거야?
나:네..이제 곧 수능성적표가 나와서요...
대리:실적이 안나오는데는 이유가 있어. 너가 그런 마음자세를 갖고 어떻게 회사에서
너랑 일하겠냐. 실적이 안나와도 여태껏 너랑 일한게 뭐 때문인데!!? 그래도 너가 워킹데이동안 열심히 해줬으니까 너 지금껏 데리고 온거잖아. 이런 생각 갖고있었음
진작 너 집에 보냇어. 뒷통수를 어떻게 이렇게 치냐?
회사에선 너랑 더이상 일 못 하겠다. 퇴사서 지금 여기서 써
나:네? 전 그 돈이 꼭 필요해요.. 일도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제가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잖아요. 제가 알바 처음이라 잘 몰랏어요. 내일까지 일하게 해주세요.
대리:너랑 할 얘기도 없고 너무 괘씸해서 너가 지금 무릎 꿇어도
너랑 같이 일 못하니까 지금 당장 퇴사서 써.
그러면서 이러더라고요.. 사회는 냉정하다고 능력있는 자만 살아남는다고...
그래서 방금 억지로 퇴사서 쓰고 일당 만원씩 계산한 돈 받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퇴사서쓰면서 그리고 집에 오는 내내 너무 억울해서 한참을 울었어요....
울면서 나오는데 저를 담당해주시던 팀장님께서 전화하다말구 출구까지
나와주시더라고요..
지켜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라. 무슨일있음 연락줘라..
안아주면서 얘기해 주시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열심히 일했는데도 그에 맞는 돈도 못 받아서 울고
대리가 내 앞에서 재수없게 말하는거 계속 생각나서 분해서 울고
자기보다 나이어린 대리에게 어쩔줄 몰라하시는 팀장님 생각에 더 울었던거 같아요.
이런게 정말 그 대리가 말하던 사회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정말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그런거예요........내 일에는 항상 발벗고 나셔주셧던
부모님도 그냥 좋은 경험햇다고 생각하라고 하시구.....
읽는 분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일하는 내내 전화받는 분 속이고 물건 판다는 그런
기분에 너무 일 하기 싫었는데....그래서 더 빨리 하루라도 빨리 돈받구 그만두고싶었는데..... 짧은 기간인데 하루하루 참고 일한거 생각하니 더 분하네요...........
끝으로 전화드렸던 018/016분들께 죄송해요. 그렇게 전화 받기 귀찮아하셧는데....
전화거는 기계가 알아서 임의로 전화가 걸려서 거신분 또 걸고 또 걸고...
정말정말 죄송합니다..정말 진심으로....그리고 제 전화을 받아
휴대폰 개통하신 분들 중에 속았다라고 느끼시는 분 분명 계실꺼예요.
저 나름 교육한 내용 버리고 기계있는 그대로 요금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서
판매하긴했어도 아무래도 실제 휴대폰모델을 보지 못하셧으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전 그럼 이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