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똥꿈..... 대박의 징조?

부럽당2009.12.02
조회31,863
내용상 똥이란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읽으시는분들을 위해 콩이란 단어로 대체 하도록 하겠습니다..ㅋ
지금까지는 별 생각 없이 살아 왔는데..저는 참으로 복도 운도 없는 그런 여자 인거 같습니다.. 
11/21 토요일 
친구를 만나 서로의 지루한삶을 비관하며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니새벽 2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이든 그날밤,,, 아니 새벽부터 콩꿈은 시작 했습니다...
술을 마신탓인지 꿈에서 저는 북어국을 먹고 있었어요...맛있다고 한그릇을 비우고 한그릇 더 먹을려고 냄비를 열고 국을 풀려고 하는데..국자에 묵직한 느낌이 들어 국을 들여다 봤더니...바로 콩덩어리 국(?) 암튼 머 그런게 아니겠습니까??
이ㅓ림더ㅔㄹ칌더ㅏㄹ;마[ㄷ라;망ㄹ;ㅏ;맣[ㅏㄹ;망;ㅏㅎ;겓맢;앟;ㅁ다[말ㅇㅎ;ㅏㅁ;ㅏ 
번쩍 눈이 떠져 꿈이 깨고....
아~그때의 느낌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나서 이틀뒤 다시 꿈을 꿉니다....
화장실에서 큰일를 보고난후 변기 물을 내렸는데...
변기물이 넘쳐서 화장실 바닥에 콩물이 흘러 제 발까지 덮을려고 하는거예요..ㅠ
발에 콩물이 닿을까봐  슬금슬금 피하다가
또다시 눈이 번쩍... 
어디선가 똥꿈은 앗!! 콩꿈 콩꿈..ㅋㅋㅋ
콩꿈은 길몽이란 말을 들은적이 있어 인터넷을 찾아 보니...정말 좋은 꿈 맞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아침 출근하는길에 로또를 샀어요...
자동으로다가 1만원치....ㅋㅋ 
들뜬마음으로 토요일만 기다려 오던중 대망의 로또 발표를 하루 앞둔 금요일 밤..
다시 콩꿈을 꿨습니다... 
이번에도 변기가 넘치는 꿈...
그런데 이번에 콩물처럼 흐르지 않고 콩덩어리처럼 막 둥둥 떠있는데..
제가 그 덩어리들을 손으로 잡아 옆에 있는 강아지 배변 패드에 싸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마지막 콩꿈에선 콩이 전혀 더럽단 생각이 안들대요...
앞에꾼 두번의 꿈에서 굉장히 역겹단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죠.... 
11/28 토요일
드디어 그날이 왔지요....
퇴근후 일찍이 집에 와서 정갈하게 씻은후...
로또발표 시간을 기다리다 무한 도전이 끝나고 잼있는 프로가 없어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다가 그만 잠이 들어 버렸어요...
그러다 갑자기 눈이 번쩍!!!!
시간은 벌써 자정이 다가 오고 있었고
전 서둘러 컴퓨터를 켰지요..
로또 당첨번호를 확인하려다 보인 기사....
365회 로또 1등 한명 당첨 대박 100억....... 
그때부터 마구 두근 두근 거리 더군요..
마우스를 잡고 있는 손이 떨리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 한명이 저일꺼 같은 느낌.....ㅋ
머리속엔 벌써 조인성이랑 술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상을 하고..ㅋ
(로또 당첨 되면 인성씨랑 만날수 있는거 맞죠?ㅋㅋㅋ )
그리고 번호를 확인 했습니다..
5,15.21,25,26,30 
두장의 로또 용지...
한장에 30개씩의 번호
2장 합쳐 60개의 번호
그중... 딱 하나.... 30번
딸랑 한개만 맞더라구요....
인성씨~~다음 생에 만나요..ㅠㅠ

결국엔 일주일동안의 더러운 콩꿈과 함께 5천원짜리 쓰레기 2장만 만들어 버린그런 박복한 여자의 얘기 였습니다......ㅠㅠ 
이런 좋은꿈을 꾸고도 그어떤 횡재도 저에겐 없네요... 
아!!! 쫌전에 간식으로 호떡 사러 갔는데...
5개 2000원인데... 호떡이 6개 들어 있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