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02] 국립과천과학관

♡우리집♡2009.12.02
조회238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실내도 들어갈수 있고,

실외에서도 놀수 있는 곳에 가자고 해서 결정한 것이 국립과천과학관...이번달로 개관한지 1년이 되었지만

나는 1년만에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대공원갈때마다 규모가 엄청 크겠다 라고 느꼈다.

당연히 그러했지..^^ 주차장은 한적했다. 아이들은 신나서 뛰어갔고, 모처럼 아이들을 맘껏 뛰놀게 해주어서

다행이다 생각했다. 저멀리 중고등학생들이 장난이 아니다. 표를 끊어 들어갔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환불받아 집으로 가고 싶었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입구에 아이들이 엄청 몰려있다.

가는것일까??? 이제 도착한것일까??? 한아이를 붙잡고물어본다. 그랬더니 학교에서 단체 관람왔단다.

이제 가는 모양이다. 다행이다 싶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적한 2층으로 향했다.

 

자연사관.....

우리가 첫번째로 들른 곳이다. 넓은 곳이긴 하지만 안내책자가 방문객의 연령대별로 관람할곳을

잘 정리 해두었다. 그래서 한적한 곳부터 가자고 하고 자연사관에 들어갔다.

시대별로 너무나 정갈하게 잘 정리해 두었다. 별자리를 볼수 있고, 자동차를 타고 지질실험도 할수 있었는데

관람객이 별로 없어 거의 우리 차지다. 결국 나갈때도 한번 더 타고 나갔다..^^

직접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 까지 있어서 후니군 너무 좋아했다. 운전면허 학원에 있는 시뮬레이션 갔다고

서연엄마가 그러더군..^^ 정말 그런듯 하다..ㅎㅎ

여러가지 공룡들의 뼈모양과 닥터피쉬를 직접 체험하게 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고, 수족관에 물고기들이

너무 멋지게 자알 정리되어 있어서 코엑스 아쿠아리움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해결되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어린이탐구체험보다 이곳을 더욱더 좋아했던듯 하다..^^

 

 

 

입구다. 들어가면 볼수 있는 전시물...하늘 높이 있는것이 규모가 엄청 넓다. 이 모형물 양쪽으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더군..^^ 깨끗하니 너무 좋다..^^

 

 

여러가지 공룡화석들과 사람뼈...사람뼈를 멋지게 꾸며놓으니..이상하면서도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땅속부터 물속까지 모든 동식물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신기해 했다..^^

흔히 볼수 없는....백과사전이나 책에서만 볼수 있는 것들이어서 더욱더 좋아했던듯..^^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

코엑스아쿠아리움을 섞어놓은것같은 공간이다. 필요한것만 깔끔하게 전시해 두어 지루하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참 좋더라...!!!!!!!! 물론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더욱 좋았다..^^

 

어린이 탐구체험관....

삼성어린이박물관과 문학경기장내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의 축소판 같은 곳이다. 아이들이 전부합쳐 열명도

안되는듯 하다. 깔끔하고, 재미있고, 어린이 공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어려웠던듯 하더라...

그래도 맘껏 뛰면서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는것이 마냥 좋기만했다..^^ 얘들아..그만 뛰어라고 하지 않아도

맘껏 놀수 있었던 공간....체험하면서 글을 읽으면서 아...이건 이렇게 하는구나..이건 이거구나....라고

알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에너지를 만들거나, 사막을 탐험하거나,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이 이색적이었다..^^ 

이것저것 호기심가득한 눈빛으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무얼 알까...이런게 뭔지 알까? 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즐겁게 놀이로 받아들여주는것이 더욱더 좋은듯 하다. 이것저것 붙잡아가면서 설명하며 데리고 다니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서 부딪히면서 엄마 이건 모야?? 이게 모하는거야?? 라고 물어보기 전까지는 한발짝

뒤로물러서서 바라봐 주는것이 더욱더 좋은 것 같다.^^

 

전통과학관에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옛날집 한옥의 제작과정...장독대, 거북선과 거중기등등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공간이었다. 활과 화살과 폭탄같은 무기 제작에 관심을 가지던 우리아들....저거 맞으면 되게 아프겠다 그런다.ㅠㅠ

아플새도 없이 세상 뜬다는말은 안했다..그렇네 하고 동조했따..^^

거북선이 실제 모형으로 제작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화면으로 영상으로만 소개되어 너무

아쉽다. 보려면 직접 통영앞바다라도 가야하는건 아닌지...실제로 있을줄 알았는데 살짝 실망하긴 했다.

그래도 일반 배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은 위안이 되었다...ㅎㅎ

 

마지막으로 야외 전시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철도와 공룡들...우주선까지 전시가 되어있는 야외....전시장..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것들의 축소판...

맘껏 뛰고, 즐거웠다. 날씨가 따뜻했으면 놀이터에서 놀다와도 좋았을텐데..점심먹고, 야외전시장을 구경하고 나니까

벌써 3시다.집으로 돌아갈시간...다음을 기약하고, 우리가 다닐수 있는 공간만 둘러봤다.

너무 넓어서 하루에 다 보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은 어느정도 둘러본듯 하다.

내년 따뜻한 봄에 다시 찾아와야지...^^ 오늘 너무 즐거웠다..^^

 

 

 

우주선 발사 준비완료....너무 멀기도 하고 힘들어서 여기까지는 걸어가지 않았다..ㅎㅎ

줌으로 땡겨서 한장..ㅎㅎ 울아덜이 언제 우주선이 발사 되냔다..ㅎㅎㅋㅋ 발사되는날 와서 보자고 했다..ㅎㅎ

 

 

우리 쭈니군이 좋아하던 기차역...탈수 없음이 너무 아쉽다..ㅠㅠ 철도박물관의 기차들도 전시용, 구경용인데

이곳도 그렇다...기차 체험은 돈내고 해야겠지????ㅎㅎ 기차역 플랫폼을 진짜같이 해놨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ㅎㅎ

 

티라노 사우르스....울아덜이 젤루 좋아하는 공룡...

 

 

덩치는 엄청크지만 주로 티라노사우르스의 먹이감으로 존재하던 트리케라톱스.....불쌍하다..

여기서도 딱 먹히기 직전 포즈더라궁...ㅎㅎ

 

 

 

브라키오 사우르스...너무 커서 카메라에 한마리 다 담는데 너무 힘들었다..ㅎㅎ

 

 

경훈이가 너무 좋아하던 공룡들...전라도 고성까지 가지 않아도 실컷 볼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ㅎㅎ

공룡이름을 전부 외우고 있는 우리 아들...육식공룡...초식공룡도 알고...신기하다. 덕분에 나도 공룡이름을 다 알수 있었다.

전시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를 비롯해서, 벨로키랍토르,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등등...ㅎㅎ

실제같은 공룡...살아있다면 정말 저랬을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