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밥을 안먹어서 집에 가야겠습니다.. 저사람한테는 할 말 없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통, 자기가 억울한 상황이라면.. 피해자에게 자기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소연하게 되지 않나요?
게다가 자기가 먼저 만나고싶다고 해놓고.....
제가 보기엔 오히려 자기가 불리해지는 상황이 올까봐 저와 직접 대화하는 것을 피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사님과 저도 밥을 안먹은 상황이었습니다.
(형사님이 이런식으로 말하자 결국 대질에 응하였습니다.)
범인은, 제가 그 당시 상황과 똑같이 발목을 잡아보겠다고 하는것도 거절하였고, (결국 다리는 보여 주었습니다.)
오히려 저를 맞고소하겠다고 망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 그러세요? 그러면 저 말고 그 다른 피해자 분도 맞고소하실건가요?"라고 말하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사건에는 물증이 없고 얼굴을 정확히 보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그걸 믿고 큰소리를 뻥뻥치는듯이 보였습니다.
결국 그 사건은 피해자분이 합의해줘서 고소취하되었고,
제 사건은 심증은 충분히 있으나........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그 사건에 병합시키지 못한 채
고소장도 못 내밀고 끝나버렸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검사님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했으나..
(친구가 얼굴을 보고 뽑은 용의자중 1순위였다는 점, 목소리가 제가기억하고있는 범인의 목소리와 똑같다는 점 등..)
답변은 힘들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얼굴 + 목소리 이런 증거가 인정이 안된다니... 눈뜨고 뻔히 당하는 꼴이지 않습니까...
단지 제 친구가 "이사람 확실해요!" 라고 확신을 갖고 말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로 인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 범인은 처음에는 불구속이었으나 나중에는 구속 되면서 조교에서 짤렸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있었는데 구속된적이 있기때문에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강간미수죄로 기소했던것을 검사님께서 강간미수 및 주거침입죄로 바꿔놓았기 때문에 주거침입죄에 대해서는 고소취하해도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형사님은 꼭 제 사건까지 개입시키지 않아도 그 범인은 충분히 벌을 받은것이라며 위로하였지만.. 저는 그보다 범인의 그 뻔뻔한 태도에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에는 거의 며칠에 한번씩 악몽을 꾸었고..
악몽의 내용은 자고있는데 방에 누가 들어와서 몸을 만져서 비명을 지르다 깨는 꿈입니다.
실제로 자다가 비명을 지릅니다..ㅠㅠ
이 사건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고.. 한 몇개월 후 잠잠해졌으나 얼마전 찜질방에서 또 성추행을 당한 후로 다시 도졌습니다...ㅠ
사정상 아직도 고시원에서 살고있기 때문에 방에 혼자 있으면 밖에서 소리들릴때마다 불안해하고 자다가도 몇번씩 깨기 일쑤입니다....
사건당시 상황은 몇분 안되지만 그 충격적인 기억이 일년을 넘게 가더군요........
그래도 제가 깡이 좀 있는편이라 그 괴로운 진술을 몇번씩 반복해야 하는 조사과정과 경찰서에 수회 들락날락하는 고통을 견뎌 낸 것 같습니다.
학교앞 고시원에서 성추행 당했습니다.
너무나도 화가나는 마음에 하소연 차원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말고 다른 피해자 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2008년 9월...작년이죠..
일요일 저녁 친구와 밤늦게까지 과제를 마치고 11시 경 고시원 방에 들어가 친구는 침대에, 저는 바닥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미친듯이 달려드는 모기에 새벽 4시 경 까지 잠을 설치다 일어나 모기를 다 잡고 겨우 잠들었습니다..
잠들락말락 하는데 문 쪽에서 '딸깍'하는 소리가 나서 벌떡 일어나 앉았었는데
문을 잠그지 않은것이 생각났지만 친구와 둘이 있었기 때문에 설마 무슨일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던 중... 갑자기 숨이 콱 막혔습니다.(새벽 6시 반 경 창문이 커서 방안은 아주 밝았습니다.)
괴로워서 눈을 뜨자 눈앞에는 하늘색 수건이 보였고 어떤남자가.. 제 몸을 만지고 있었습니다...(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단순성추행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놀란 저는 소리를 지르려 했으나 숨이 막혀 지르지 못했고.. 그때 침대에서 자고 있던 친구가 그남자의 엉덩이를 때리자
벌떡 일어나서는 "죄송합니다. 여자친구 방인줄 알고.. 죄송합니다. XXX호인줄 알았어요"라는 말을 반복하며 도망치려 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안경을 끼지 않아 눈이 잘 보이지 않았고, 잠에서 막 깬 직후라 정신이 없어 소리를 지르거나 범인을 잡으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남자가 문을 열고 슬리퍼를 신고 있을 때 제가 정신을 차리고 발목을 잡고 소리를 질렀으나 범인은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도망쳤습니다..
저희가 정신을 차리고 밖에 나갔을 때는 이미 도주한 뒤였고, 범인얼굴을 정확히 보지 못했기 때문에 잡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 신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XXX호여자는 중국인이었고,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거짓말인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층은 남녀공용이었고, 방도 많았기 때문에 범인의 방이 어딘지 가늠할수 없었습니다..
고시원 원장에게 전화를 해서 신고하고 싶다고 말하자 원장은 "뭐 그런거 가지고 신고를 할려그래?"하며 대수롭지 않은듯이 말했기때문에 화가 났습니다..같은 여자로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가 있는지.....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12시반 경 학교에서 신고를 했습니다. 고소장을 쓰고 진술서도 썼습니다..
범행이 일어난 후 바로 신고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채취를 하지 못했습니다...아니, 증거채취를 할수 있다는것조차 몰랐습니다.
그 남자는 9월인데 나시티에 반바지, 슬리퍼를 신고 목에는 하늘색 수건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고시원에 사는 사람의 소행으로 추측했습니다.
2주후 고시원에 사는 남자들 사진을 뽑아와 놓고서는 누가 범인이냐고 물으시더군요..
저는 얼굴을 보지 못했고, 목소리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기때문에 사진 가지고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 친구는 저보다는 눈이 좋았고, 좀더 가까이서 범인얼굴을 보았기 때문에 10명정도중에 2명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용의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목소리를 들어보기로 했는데, 그 두 명중 한명은 전화를 받았고, 한명은 전화가 정지되어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을 만나보았지만, 범인보다 키가 작았고, 사진과 얼굴이 많이 달라서;;; 만나자마자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사는 그대로 미결로 끝났습니다..............
저는 너무나 범인이 잡고 싶었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를 안해주면 나 혼자서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전화가 정지된 나머지 한 명의 방으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그 방 주인은 이미 방을 뺀 후라고 원장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9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을 찾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달려가 보니.. 그 고시원에서 거의 비슷한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다행히도 그 피해자분이 바로 신고를 하셔서, 증거채취가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용의자의 체모 한 올과 범인이 잡았던 수건에 묻어있던 땀 DNA를 채취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시원에 사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DNA 대조를 한 결과, 두개 다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사람을 용의자로 잡아들였습니다.
처음에 형사님이, 예전 용의자 선상에 있던 사람들의 사진을 좌르륵 펼쳐놓고,
"이 중에 누구같아요? "라고 물었을때, 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장 의심스러웠던 그 전화가 정지되어 있던 사람을 찍었습니다.
놀랍게도 그 사람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었습니다... (놀라운게 아니라 제 친구의 눈이 정확했던 것이겠죠..)
게다가 우리학교의 졸업생이자, 모 과의 조교였습니다...!!!
저는 제가 기억하고 있던 그 범인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되새기고 또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한치의 퇴색됨도 없이 제 머릿속에 생생하게 울려퍼지고 있는 목소리를
경찰서에서 또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범인은 그 끔찍했던 목소리로 형사님에게 울면서
"죄송합니다.. 술김에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말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저에게 했던 것 처럼요...............
하지만 우습게도... 며칠뒤 다시 찾아가보니.. 범인은..
"전 그날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말 만을 되풀이 하고 있더군요...
술에 취하면 심신미약으로 죄가 감경된다는 법을 알고 그런말을 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 사건은 술마셔서 기억이 안난다고 쳐도.. 제 사건때는 전혀 술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는 그새끼는..
그 체모는.. 세탁기가 그방 근처에 있는데.. 세탁기에 갈때 떨어뜨린 털이 바람에 날려서 들어간 것이라고 변명했고,
수건은.. 그 수건이 원래 자기 것인데 그 여자가 훔쳐간 것 이라는 말도안되는 변명을 궁색하게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다 경찰서에서, 피해자를 만나게 해 달라는 범인의 말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지 궁금하여 만나보겠다고 형사님께 말을해서 대질심문(직접만나 심문하는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범인은 형사님이 자기를 오라고 한 이유가 대질심문인 사실을 알고는,
"저 밥을 안먹어서 집에 가야겠습니다.. 저사람한테는 할 말 없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통, 자기가 억울한 상황이라면.. 피해자에게 자기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소연하게 되지 않나요?
게다가 자기가 먼저 만나고싶다고 해놓고.....
제가 보기엔 오히려 자기가 불리해지는 상황이 올까봐 저와 직접 대화하는 것을 피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사님과 저도 밥을 안먹은 상황이었습니다.
(형사님이 이런식으로 말하자 결국 대질에 응하였습니다.)
범인은, 제가 그 당시 상황과 똑같이 발목을 잡아보겠다고 하는것도 거절하였고, (결국 다리는 보여 주었습니다.)
오히려 저를 맞고소하겠다고 망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 그러세요? 그러면 저 말고 그 다른 피해자 분도 맞고소하실건가요?"라고 말하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사건에는 물증이 없고 얼굴을 정확히 보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그걸 믿고 큰소리를 뻥뻥치는듯이 보였습니다.
결국 그 사건은 피해자분이 합의해줘서 고소취하되었고,
제 사건은 심증은 충분히 있으나........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그 사건에 병합시키지 못한 채
고소장도 못 내밀고 끝나버렸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검사님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했으나..
(친구가 얼굴을 보고 뽑은 용의자중 1순위였다는 점, 목소리가 제가기억하고있는 범인의 목소리와 똑같다는 점 등..)
답변은 힘들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얼굴 + 목소리 이런 증거가 인정이 안된다니... 눈뜨고 뻔히 당하는 꼴이지 않습니까...
단지 제 친구가 "이사람 확실해요!" 라고 확신을 갖고 말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로 인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 범인은 처음에는 불구속이었으나 나중에는 구속 되면서 조교에서 짤렸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있었는데 구속된적이 있기때문에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강간미수죄로 기소했던것을 검사님께서 강간미수 및 주거침입죄로 바꿔놓았기 때문에 주거침입죄에 대해서는 고소취하해도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형사님은 꼭 제 사건까지 개입시키지 않아도 그 범인은 충분히 벌을 받은것이라며 위로하였지만.. 저는 그보다 범인의 그 뻔뻔한 태도에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에는 거의 며칠에 한번씩 악몽을 꾸었고..
악몽의 내용은 자고있는데 방에 누가 들어와서 몸을 만져서 비명을 지르다 깨는 꿈입니다.
실제로 자다가 비명을 지릅니다..ㅠㅠ
이 사건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고.. 한 몇개월 후 잠잠해졌으나 얼마전 찜질방에서 또 성추행을 당한 후로 다시 도졌습니다...ㅠ
사정상 아직도 고시원에서 살고있기 때문에 방에 혼자 있으면 밖에서 소리들릴때마다 불안해하고 자다가도 몇번씩 깨기 일쑤입니다....
사건당시 상황은 몇분 안되지만 그 충격적인 기억이 일년을 넘게 가더군요........
그래도 제가 깡이 좀 있는편이라 그 괴로운 진술을 몇번씩 반복해야 하는 조사과정과 경찰서에 수회 들락날락하는 고통을 견뎌 낸 것 같습니다.
XXX 이 변태새끼야...........
지금 니이름 한 열번쯤 썼다 지웠다. 니 인생이 불쌍해서 내가 참는다.
여자친구도있는새끼가... 여자친구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니여친이 그 피해자분한테 가서 합의해달라고 했다며..? 아 진짜 불쌍해죽겠다 눈물난다
ㅋㅋ.. 너같은새끼는 콩밥좀 먹어봐야 되는데.
내가 그때 면봉 하나만 있었어도 넌 끝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아깝다 정말...
나 니사진.ㅋㅋ 핸드폰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있어.ㅋㅋ평생 기억할려고...
언제 꼭 한번 얼굴좀 보자......응?......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