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저는 수염을 사랑하는 24살 여자입니다.

무모증2009.12.03
조회1,633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의 여성입니다.

아주 옛날에 겨드랑이로 톡이 한번 되었는데..이번에 또 톡이 되길 기원하며 글을 씁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지극히 평범한 24살의 여자입니다.

근데  저는 수염에 빠져있습니다. 수염이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수염이 나있는 남자가 좋은게 아니라 수염 자체가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렸을때부터 얼굴에 수염 그리는것도 좋아했고, 수염으로 된 소품을 사는것이 좋습니다.

그 털의 부들부들한 느낌도 좋고, 모양별로 색깔,질감도 다양해서 좋고, 그냥 수염 모양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나 제가 선호 하는 수염은 약간 길고 반곱슬의 프링글스 아저씨 수염 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제 얼굴에 그 수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저는 수염도 꽤나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제 얼굴에 수염이 있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 수염을 좋아한다고 하면 다들 변태같다고 하고 그럽니다. ㅜㅜ 뭐 인간은 다 변태니까요.. 부정은 안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여자가 이렇게 수염콜렉션에 흥분하고 그앞을 서성이며 몇시간을 보낸다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저는 억울합니다. 남들과 다른 취향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이렇게 이상한 시선을 받아야 한다면 이사회가 진정 민주주의 사회 입니까.

저는 수염을 찬양하는 노래도 만들었습니다.

인중위에 수줍게 자리잡은 너..

한가닥 바람에도 소녀처럼 살랑거리는

한올한올 너무나 소중한 너!

언제나 나와 함께해~~ 아쎄 수! 유쎄 염! 수! 염! 수!염!

I wanna have  you on my beautiful 인중~ 우리모두 사랑해 수염~~ 수염을 사랑해~~ 이세상 누구보다 더 어떤것보다 더,,

I ♡ 수염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저 처럼 이렇게 수염에 열광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거라 생각해서 입니다.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습니다. 내편이 이렇게나 많다고ㅜㅜ 수염 매니아 화이팅!

수염 클럽을 만들어 봅시다!!

저의 보물 1호 <제가 가장 좋아하는수염모양의 목걸이>

 

수염 콜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