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상 미리알고 예방해요~~!!

으익추워2009.12.03
조회3,638

* 동상이란?
동상은 피부가 영하 2도∼10도의 심한 저온에 노출되어 피부조직에 피가 통하지 않아 얼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피부를 통한 열 발산이 잘 되고 겨울에도 찬 곳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상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동상의 분류
1도 동상(홍반성 동상) - 출혈, 부종
2도 동상(수포성 동상) - 출혈, 수포형성
3도 동상(괴사성 동상) - 피부와 피하조직의 괴사
4도 동상 - 괴사 및 조직의 손실

* 동상의 증상
-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피가 통하지 않아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부어오릅니다.
- 심해지면 언 부위의 피부가 창백해지고 밀랍처럼 변합니다.
- 언 부위는 감각이 없어지고 피부가 단단해집니다.
- 추위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증상이 없으나 따뜻하게 해주면 언 부위가 녹으면서 통증 및
붉은 반점, 종창, 발적 등이 나타납니다.
- 가벼운 동상인 경우 붉은 반점과 불쾌감이 생기지만 수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 심한 동상인 경우 물집이 생기고 조직이 괴사됩니다.
- 치료가 진행되지 않은 채 추위에 계속 노출되면 근육과 혈관, 신경까지 동상이 침투합니다.

* 동상의 응급처치법
- 가벼운 동상인 경우
환자를  즉시 실내로 들어오게 하여 젖은 옷을 벗긴 후 동상 부위를 감각이 돌아올 때까지
따뜻한 물(약 40℃)에 담가둡니다. 피부가 말랑말랑해지고 붉은 빛을 비칠 때까지 담가두는데 보통 30∼60분 정도 걸립니다. 동상에 걸린 부위는 감각이 둔하므로 물의 온도는 보호자가 안전하게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울 경우 피부를 녹이기는커녕 환부를 더 악화시킬 수 있고,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를  계속 따뜻하게 유지하며 안정을 취하도록 해주는 동시에 또 다른 외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심한 동상인 경우
환자의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 후 즉시 응급실로 데려가야 합니다. 동상 부위를 따뜻하게 잘 감싼 후 최대한 외부의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발에 동상이 걸린 경우 아이를 걷게 해서는 안되므로 업고 가야 합니다.
바로 응급실로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우선 환자에게 따뜻한 물을 먹이고, 여건이 된다면 동상이 걸린 부위를 따뜻한 물(약 37∼40℃)에 담가둡니다. 또는 담요 등으로 동상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직접 뜨거운 불을 쪼이거나 뜨거운 물, 뜨거운 패드를 동상 부위에 대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또한 동상 부위를 비비거나 차가운 눈, 얼음 등으로 문질러도 안 됩니다.
언 부위가 녹으면 통증이 생기고, 물집이 잡히는데 물집은 절대 터뜨리면 안 됩니다.
녹은 동상 부위는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잘 소독해야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동상이 걸린 경우는 손가락 또는 발가락 사이에 소독된 가제를 끼워 놓습니다.
언 부위가 녹았다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계속 추운 곳에 있게 되면 다시 동상에 걸릴 가능성이 크므로 재발하지 않도록 동상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녹은 동상 부위는 움직이지 않게 하고, 안정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야외활동시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추위에 장시간 신체 노출을 금하고,
- 손발을 자주 씻고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며,
- 추위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젖은 내의, 양말, 방한복 등을 입지 않는 동시에,
- 방한복이나 방한화는 혈액순환에 지장을 줄 정도로 몸을 조이는 것을 피하고,
- 추위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자주 몸을 움직이고, 수시로 더운 물과 더운 음식을 먹는 것
   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